▶학교생활과 자신이 살아온 생활과정에서 느낀 교육적인 문제에 대한 자기 경험적 사례
( 유1A 20132080 전혜진)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해오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무언가에 관심을 보이고 공부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저희 부모님은 언제나 지원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강압적으로 이거해라 저거해라라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있었나? 할 정도로 제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시고 믿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를 보내며 저는 남들이 놀 때 같이 놀고 시험기간이 될 때는 남들이 하는 것처럼 시험공부를 하며 무난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노는 것에 흥미를 느껴 잠시 성적이 부진했지만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에는 화성이라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고등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쳐 제가 원하는 학과에 문제없이 진학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그늘 아래에서 컴퓨터학원, 피아노학원, 미술학원을 다니며 공부 외에 재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대학교에 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길거리 서점에 가면 ‘공부 잘하는 습관 31가지’ ‘공부 잘하는 비법’ 등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관함 서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강압적인 환경아래에서 공부를 한다면 지도자가 원하는 기대치에 나를 맞추며 학습을 하게 되고 이는 방황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거나 일시적으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부는 학습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 때 학습자 스스로가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학습태도를 ‘자기주도 학습’이라고 하는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면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덜어지고 편안한 환경이 만들어져 학습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할 목록을 정리하고 계획하며 공부를 하는데 이러한 학습태도는 일단 주변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지 않아 편안한 환경이 자연스레 형성되어 내가 하고자하는 학습목표에 스스로 도달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학습태도로 저는 3학년인 지금까지 낙오 없이 대학생활을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가오는 기말고사 또한 나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