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고수풀 (2018. 7. 10)
향긋한 채소이나 조금은 빈대 냄새
절에서 키울진대 오신채(五辛菜)는 아닐 터
기름진 성찬(盛饌) 즐길 적 느끼한 맛 없애줘
* 고수; 연약한 1년생초로 줄기는 가늘고 속이 비었으며, 키는 30~60cm 정도 자란다. 향채(香菜)·향유·호유(胡荽)·호유실·고수풀·고쉬풀이라고도 하며, 잎에서 빈대 냄새 비슷한 노린내가 난다 하여 빈대풀이라 한다. 절에서 많이 재배하고, 약욕, 식용으로 쓴다. 줄기와 잎은 고수김치·고수쌈 등으로 먹고, 열매는 향료로 이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말은 지혜, 아름다운 점이다.(다음백과 및 익생양술대전 인용 수정)
* 오신채; 자극성이 있는 다섯 가지 채소류. 불가(佛家)나 도가(道家)에서는 음욕과 분노를 일으키는 음식이라고 하여 금식한다. 불가에서는 마늘, 달래, 무릇, 김장파, 실파를 말하고, 도가에서는 부추, 자총이, 마늘, 평지, 무릇을 말한다. 오훈채(五葷菜). 오훈(五葷)을 뜻한다.(사전)
* 졸저 『鶴鳴』 (학명-학이 울다) 정격 단시조집(9) 1-219(206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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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andolo
Verdura profumata ma lieve odore di cimici dei letti
Se lo coltivi in un tempio, non sarà Oshinchae (五辛菜).
Sbarazzarsi del gusto grasso quando si gusta un pasto grass
* 2024. 10. 14 이태리어 번역기.
© 고수풀. 사진 다음카페 인용.(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