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개운동 주민자치센터 3층 작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읽어주기 자원활동이 있었어요.
한강유치원 6세반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주강사 김민정선생님, 도움은 저 유인선이었고요.
주제책은 <으뜸헤엄이> 레오리오니 글그림, 시공주니어☺️
아이들과 인사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소개했어요.
박경리문학공원에 버스가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_+
어떤일을 잘 하는 것을 뭐라고 말할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 ‘으뜸’이라는 말을 알려주며 그림책을 다정하게 읽어주었습니다.
김민정샘이 미리 그려온 으뜸헤엄이의 동네에요.
고래, 해파리, 거북이.. 모르는 동물이 없는 아이들❤️
몇 명을 지목해서 바다속에 다른 동물을 그려넣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쩌죠?! 헤엄이의 동네가 마구마구 흩어졌어요!
저와 민정샘이 그림을 하나씩 뜯자 아이들이 마구마구 안타까워했습니다🤣
흩어진 바다속을 각자 하나씩 나눠갖고 채워주기로 했어요.
잘려진 그림을 색칠하며 자기만의 동물을 그려넣기도 했고요.
각자가 자긴만의 방식으로 채워넣은 후, 뒷면의 번호를 부르면 나와서 바다속세상을 다시 붙여봐요.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까요??
하나하나 그린 그림이 다시 모아지니, 이렇게 멋진 바다동네가 다시 완성되었습니다~
작은 힘을 보탰지만, 모이면 큰 결실이 맺어진다는 사실!
선생님 한명과 너희들 모두가 같이 줄다리기를 하면 선생님은 질거야~ 라며 협동의 의미를 알려주신 민정샘❤️
힘을 합쳐 완성한 헤엄이의 동네를 두고 단체사진 찰칵찰칵 찍고 마무리했습니다.
멋진 활동 준비해주신 민정샘!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협동의 의미, 참 좋네요❤️
수고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