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엔 자그마한 수영장에서 평소에 얼굴만 알고 지내던
왠 남자들과 수영장에서 함께 있는거예요.
처음엔 서먹서먹해 하다가 나중엔 물장난도 치고 무지 재미나게
노는 꿈을 꿨는데//
오늘 꿈엔 크은 수영장에 악어가 큰거 작은거 너무 많이 있었어요
한 100마리 정도_?
그속에서 제가 수영을 했습니다-_- 악어들을 피해가며 이리저리
무지 무서운데 물에서 나갈 생각은 안하고 계속 물속에 있었는데
아마 새끼악어를 큰 악어떼들로부터 제가 구해야 했는지 수영장 바닥까지 잠수해서 새끼악어를 끌어올리고 있었어요.
저는 새끼악어를 구해줄려고 계속 그러는데 새끼악어들은 절 물고
큰 악어들도 저한테 막 달려들어서 물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완전 공포였습니다. 발가락도 물리고 손가락도 물렸는데 이상하게 피는 안나고 잘려나가지도 않고 그랬어요.
아 참참_!!
그리고 그 수영장에 무슨 초음파화면처럼 조그마한 텔레비전에
새끼악어들이 어디있고 큰악어들이 어디있고 나타나있어서 그걸보고
큰악어들을 피해 새끼악어들을 건져내고 있었는데
그 화면에 거북이가 나타난거예요. 수영장 끝쪽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 구멍으로 한마리(?) 두마리 정도가 악어가 드글드글 한 제가 있는 수영장으로 막 헤엄쳐왔어요.
첫댓글 태몽입니다.. 축하해요~
태몽이요_? 태몽꿀만한 짓을 안했는데 왠태몽이예요-_- 그제는 뱀꿈도 꾸고.///그것도 태몽이라면서요///진짜 이상하네 제 태몽은 아닌데요 태몽말고 혹시 다른건 아닌가요-_- 차라리 개꿈이라고 말해주세요
태몽 아닐수도 있습니다~저도 꿔봤습니다, 거북이, 수영장, 수영하는거, 사자 호랑이 공룡 개구리 두꺼비 붕어 잉어 등등등
동물을 넘 좋아하셔서 꾸실수도 있겠죠~ 전 어제는 돌고래 꿈 꿨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