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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악 세상 파파 /Papa( original with lyrics) - Paul Anka
와룡선생 추천 1 조회 351 20.03.05 13: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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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06 20:22

    첫댓글 기타 전주곡이 참 익숙합니다. 이거 제가 중3땐가 고1때 진짜 인기 좋은 곡이었죠.
    세상을 사는 모든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이렇게 기억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제 후배 하나는 지방에서 일하다 아버지 운명 소식에 벌떡 일어나 춤을 추었다고 해요.
    어렸을 때부터 술취한 아버지에게 매일 두들겨맞아 군대에서처럼 매맞지 않는 날은 잠이 오지 않았답니다.
    그러니 폭력에서 해방된 날이라고 지금도 해방일?마다 친구들과 축하주 마시며 기념하고 있더라구요.
    그 아버지란 사람은 과연 아버지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네? 저요? @@;;
    A~~ 같은 선수끼리 사람들 보는데서 왜 이러세요? 일단 한 잔 넘기고 나서 이야기 하자구요.ㅎ

  • 작성자 20.03.08 10:27

    저는 서울사람이라 겪지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특히 남쪽의 해변가쪽의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새벽에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부인을 구타하고 자식들을 깨워 점호 취하고 노래를 시키는 경우가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성악가 조용갑 테너도 자기가 노래를 잘 부르는것도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유머스럽게 말했습니다...
    제 친구중에 아버지만 빼고 서울 올라왔는데 따로 살아서 만세를 부른 친구도 있고 매일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구타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싫어서 술을 먹지 않은친구가 있고 심지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아버지를 미워하는 친구도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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