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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담소실 2021년 정초에
청이 추천 0 조회 347 21.01.06 11: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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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07 01:28

    첫댓글 백신을 먼저 맞으려고 불법이 성행할 수도 있겠네요
    간병인도 못쓰시고 두 분이서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서 이런 세상에 평안이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하얀길.. 신지식 선생님의 작품이지요
    제 스승님이신데 작년초에 91세로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청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1.07 03:29

    하얀길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책을 국민학교 6학년때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었는데
    이제는 책 제목까지도 가물 가물 했어요

    사촌동생이 정초라고 카톡을 보내면서
    "좋은 책을 첮고 있어요. 예전에 읽으셨던거 추천해 주세요."
    해서
    카톡으로 답을 하려니 이야기가 길어져서
    여기 썻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21.01.08 03:50

    햇살님 덕분에 신지식 선생님에 대해 읽어 보았어요
    선생님께서 이화여고에서 가르치셨군요
    햇살님은 그학교 졸업생 이시구요
    나는 진명여고를 졸업했습니다

    왜 그렇게 국민학교 6학년때 "하얀길"이 좋았을까?
    책을 사둘려고 알아보니 품절이네요
    다음에 한국가면 헌 책방에 들러봐야겠어요

    서울 가면 주로 호암관에 머물렀었는데
    낙성대에서 내려 마을뻐스 타러 가는길에
    우연히 헌책방을 발견해서 잠간 들렀었는데
    "박완서님의 그 많은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를 발견했어요. 보물발견한듯이 기뻐 얼른 샀지요

  • 21.01.07 16:56

    @청이 네 맞습니다
    신지식 선생님은 싱글이셨는데 참 온화하시고
    따뜻하시고 감사함이 가득한 분이셨어요
    제자들 만나러 나오실 때도 깔끔한 옷차림에
    정신도 맑으시고 오픈된 마인드로
    소통도 잘 되고 존경받으시는 분이셨어요

    그 많은 싱아는 저도 정말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었어요
    박완서님의 책들을 저도 좋아해서 거의 다 읽었고
    아직도 책장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교수였던 장영희 교수님의 책도 너무 좋습니다
    에세이집이라 부담없이 틈틈이 읽을 수 있고
    삶의 깊이와 잔잔함 감동이 있습니다

  • 21.01.08 22:17

    정말 백신을 먼저 맞으려고 저리 행동을 했다면 참 기탄스런 일이네요
    얼른 일반인들도 다 맞아서 서로 왔다갔다 하게 되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게 보내셔요
    저희도 온라인으로 세배를 받았답니다

  • 작성자 21.01.09 04:11

    미국에 개탄스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난동 부추키고..
    LA에서만도 매 8분마다 코로나로 한명씩 죽어나간다고...
    새 대통령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1.01.19 10:31

    저도 박완서씨의 동아일보에 오래 연재 되었던
    '인생의 수레바퀴에서'라는 소설을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학교에 박완서 선배님이 학교로 찾아 오셨었지요.
    그 당시에는 학교를 빛내주신 선배님들이 연사로 말씀을 하셨던 때였어요.

    청이님 여전히 책을 자주 읽으시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위의 책을 읽어 보고 싶어요.

    어서 코로나백신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백신맞겠다고 신청을 했어요.
    미국은 주마다 백신맞는 순위가 다른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껏 어머님모시고 박사님과 같이 사시느라 힘드셨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날때마다 매일 기도할게요.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작성자 21.01.19 15:34

    박완서씨가 숙명여고 출신인데
    푸른하늘님도 숙명여고 나오셨군요
    나는 진명을 나왔지만.. 집안에 숙명졸업생들도 있고 해서 그런지
    가까운 학교 같이 느껴집니다

    백신신청을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뉴욕은 백신이 없다고 하는데..
    연락하지 말라고.. 주정부에서 백신이 생기면
    random하게 골라서 전화 해 준다고 하는데
    다 맞을려면 7개월 걸린다고도 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 21.02.07 22:50

    요즘 백신은 겁이나서 못맞겠어요.
    안전한 백신이 나와야 할텐데,
    코로나가 얼릉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힘들지만
    자영업자분들 너무 힘드세요..

    그 연세에도 영어로 된 책들을 척척읽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요즘 책도 성경책만 겨우 보고
    드라마는 안본지 오래되었는데
    동백꽃필무렵 도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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