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 19일 수요일
아침 : 쌀밥, 갈치, 무, 양배추, 돈나물, 배추, 무김치
점심 : 쌀밥, 된장찌개(돼지고기, 감자, 호박) 양배추, 무김치, 개소주
저녁 : 쌀밥, 정구지 지짐, 무김치, 배추김치
***** 예전과 달리 술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 *****
어제 소주를 나의 주량에 비하면 적게 마신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많이 마셨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술을 마신 부작용은 찾을 수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잠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눈이 기분 좋게 뜨이지 않고
약간 덜 떠지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오전에도 그렇게 불편한 줄은 몰랐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술에 대한 부작용은 많이 줄어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소주를 어제 만큼만 마셔도 머리도 아프고 속이 쓰렸는데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었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고 나면 최소한 이틀간은 부작용에 시달리는데 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다.
어제 술을 마실 때는 약간 부작용이 있었는데 하기야 술을 마실 때 두 시간 동안
천천히 마셔서 술을 마시면서 나중에는 술이 처음보다 깨어 었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 잠이 부족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저녁에도 잠을 빨리 자는데 커피를 마실 때는 11시나 12시 정도에 잠이 들었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 부터는 10시가 넘으면 졸려서 아무리 잠을 늦게 자려고 해도 11시안에 잠을 자는 것이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부터는 뱃속이 조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도 몸에는 열이 조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발에서 열도 나고 약간에 흥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