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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선주문학2016
 
 
 
카페 게시글
시,시조,동시 휘일부림
김현섭 추천 1 조회 333 22.01.20 18: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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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0 19:53

    첫댓글 열이렛날이 휘일이었군요.

    저는 달밤에 새로난 임도를 따라 한참을 걸었습니다. 은사시 잔가지 그림자가 길에 선명할 정도로 밝으니 잠은 이미 저만치 달아난 뒤였습니다.

    달그림자 따라 아스라이 감춰진 추억을 떠올릴 때, 현섭님은 어머니의 그림자를 보고 계셨군요. 이제나저제나 자식은 죄인인가 봅니다.

  • 22.01.25 21:26

    휘일에도 어머님은 자식을 보살피고 계시는군요
    아니 섬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22.01.27 12:36

    아무리 부르고 또 불러도 다 못부를 어머니의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오늘 아침 저는 올해 구순을 맞으신 어머니와 아침을 함께 먹고 나와서 이 글을 대하니
    가슴이 더 먹먹해져 옵니다.
    살아계실 때 좀더 잘 해 드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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