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래와 같이 카페를 양도하려고 합니다.
양도 전, 최소 15일간 해당 공지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 양도관련 내용을
안내해드린 후, 아래 날짜에 양도처리 될 예정입니다.
양도 예정일 : 2019.03.06
양도받을 회원 정보 : 신의실패작(usyang81)
양도 사유:
현 카페지기인 풍문 (닉네임 풍문으로 들었어)이
2년 운영으로 매우 지쳤고 집안사정등이 있음.
현재 운영자이기도 한 신의 실패작님에게 카페를 양도합니다.
제가 신의 실패작님을 차기 카페지기로 양도하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의 실패작님은 초창기 회원으로 카페에서 희,로,애,락을 다 봐오셨습니다.
흔히 신의 실패작님으로 처음 활동하신 것으로 알 수 있지만
투빅파이어볼 ---10선비---10학생---신의 실패작 닉네임의 변천을 거쳐오셨습니다.
(이제야 말할 수 있다.처음으로 밝힙니다. 신의 실패작님 죄송합니다.^^;;
허락없이 밝혀서...그러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인데요)
그렇지만 카페를 위해 애쓰셨던 닉네임들이었다는것을 다 아실겁니다.
또 나인틴 초창기 방송부터 들으셨으면요)
10선비 시절인가 10학생 시절인가 가물가물하지만 2016년 카페가 존립이
흔들릴 정도였던 2016년 5월 일명 흑기사 사태때 카페에서 깽판을 치던
흑기사때문에 잠시 카페를 떠나셨지만 (그때 많이 떠나셨다가
돌아오셨죠) 쭈욱 애정 어린 시선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돌아오셨고
카페를 위해 애쓰셨습니다.
사실 2017년 1월에 전직 카페지기인 남푸른(2ne1님)님이 저에게 양도
하기 직전 실패작님이 당시 카페에 안계셔서 그렇지
그때 계셨다면 저보다 신의 실패작님이
양도를 받으셨을겁니다.
2. 강단있는 분입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우리 카페는 이번에 마술기사단인지 마법기사단인지
(시바세계의 시바 회원 말처럼 기사들이 말썽인건지 ^^;;)가 벌인
소위 깽판사태가 앞으로도 또 있을겁니다.
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카페에 이미 많은 오염이
있다고 짐작됩니다.
제가 마술기사단에게 유일하게 사과를 딱 하나 한 이유는 가입일 물어본건데
(마술기사단이 가입일로 따지냐해서 긴 설명안하고 그냥 사과)
당시 가입일로 따지는게 아닙니다.
제가 짐작한 바가 있었던거죠.
마술기사단이
2013년에 글 남기고 한참 활동 안하다가 2019년 이번 SBS사태가
터지자 갑자기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카페에 물을 흐리고 깽판치다가
강퇴 당했죠
2016년 당시 계신 회원들은 잘 아실 흑기사 사태때도
2013년 활동하던 흑기사가 한참 활동 안하다가 2016년 5월
가습기 문제와 프로곡성러로 갑자기 회원들을 물어뜯었죠.
2016년 7월에 나타난 일명 "유시민"도 3피디님들과 친한 감독님
험담과 왜 영화 안다뤄 주느냐며 깽판을 치다가
그리고 그런 사태가 있을때마다 20여명~50명씩 탈퇴했었죠.
다시 돌아온 분들도 있지만 안돌아오는 분들도 있었죠.
그리고 그 사이 신천지에서 포교하고. 스팸 광고 날라오고
그랬죠.
이번에 마술기사단인지 난동도 있었구요.
저는 사실 이분들 활동 거의 안하는 분들이 해킹당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 안하는 사람들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인
킹덤의 좀비처럼 갑자기 좀비같이 변하여 난리를 친것으로 보입니다.
신의 실패작님은 그동안 강단있게 이들을 척결하셨습니다.
이전에 운영자가 아니던 시절에도 (도넙서님이 운영자이던 시절)
이런 난동꾼들 척결하는데 스스로 팔을 걷어 지원사격하였으며
앞장서서 활동하셨습니다.
운영자가 되신 이후 더 말할 필요 없습니다.
어딘가에 숨어있을수도 있고 3피디님들 나인틴 방송 개소리에서
떡밥이 투척되면 앞으로도 이런 놈들이 안 나타나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신의 실패작님이 이런 놈들 시원하게 척결할 분입니다.
피할 수만 있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까요.
3. 가장 꾸준하신 분입니다.
joyce님과 안젤리나 졸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꾸준하신 분입니다.
그것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이유는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러나는 이유는 사실 많이 지치기도 했습니다.
사실 작년 봄에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는 물려주기가 힘든
여건인것이 카페 활동이 거의 없는 어떤 회원이 그러면 저에게 주시던지요?라고
하였고 .그것은 제가 보기에도. 당시 같이 운영하던 도넙서님이 보기에도
전 카페지기였던 남푸른님이 보기에도 안맞기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지친 상태에서 운영은 더 신경만 날카로워진다고 봤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미술심리 상담등 지도도 해야 하는데 민감한 신경으로는
도저히 내담자를 상담할 수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또 개인적 가정사이지만 어머님이 2017년말에서
2018년초에 노인성 인지장애와 초기치매 단계에 접어들었기에
(물론 KBS 주말연속극 하나뿐인 내편에 "명희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 알아보시고 다 말하시지만 엄청 화를 많이 내시고 불안해하시고
요양사가 오시는 것도 퇴짜를 놓아서 - 장기요양 4급 받았는데 -
제가 옆에서 Care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치매는 완치가 없기 때문에 악화가 되지 않도록 성모병원에서
2~3개월 패치 처방 받으며 더 악화 안되도록 미리 신경쓰는 중입니다.
자존심도 엄청 쎄시고 고집이 대나무보다 더 고집이 있어서
솔직히 그것으로도 지칩니다. 사실 그래서 제가 2017년 1월부터
맡았지만 1년이나 1년반만 하고 물러났어야 했습니다.
물러날 적기가 마침 지금이라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차후 저는 새 카페지기가 될 신의 실패작님께도 미리 말씀드리지만
운영진에도 참여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직 카페지기인 남푸른님처럼 아주 잠수는 안하겠지만
조용히 원하는 글이나 게시판에 쓰고 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시 한번 신의 실패작님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누구게?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올라오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한 이들때문에 카페지기 하시기 많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좋은 글 올려주심 잘 보겠습니다.
초창기부터 좋은 영화들 소개해주신 아조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좋은 글로 자주 뵈어요~^^
곰과함께춤을님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모때 뵈고 또 못뵈었네요.
왕밤빵님 영화감상과 함께 항상
고독한 아침님 영화글을 나인틴
2대 영화 감상글로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영화글 못봤지만 항시 감사하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어 연말 연시에 놀러 다녀 거의 못봤습니다. 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자리를 지켜주셔서 종종 들를 따마다 든든했어요. 고맙습니다.
레인보우아이즈님 감사합니다.
80년대 추억의 영화. 이야기
또 해야 하는데.
어제 EBS에서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 영화하더군요.^^
고맙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Absinthe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좀 놓으시고 편안히 카페를 즐기세요~
고마워. 무엇보다 시바동생 덕에
힘든길 꾸욱 참고 왔던거 같네.^^
지원사격 고마워.
서울,일산 생활도 잘하기를^^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GV가 빠삐용 리메이크더군요.^^
빠삐용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카페 들렀는데 비보네요
많이 지치기도 했어요.
아오이호노오님이 나가라고 해서
카페지기에 나가서 2년 활동했는데
보람도 있었지만 많이 지치기도 했어요.ㅠㅠ
앞으로도 카페분탕종자들이
숨어있다가 나타날텐데
신의 실패작님이 과단성
있으시니 잘 처리하실겁니다.
비보는 아니니 힘내세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투픽파이어볼님 이셧네요
13년에 가입만 해놓고 들어와 보지도 못한 사이에 많은 질곡이 있었나 봅니다. 어머님 잘 케어해드리시구요. 고생하셨네요.
마침 글 쓰다가 댓글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까페에 정말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ㅜㅜ
정말 오랜만에 뵙니다. 커트김님 .마침 저도 카페에 답글 달다가 봤습니다.2016년 카페환난 이후 다시 뵙네요.
저도 예전만큼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도 있구요
아무튼 다시 오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