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아기 손은 마술사 ~ 박만엽겨울에 갓 태어난내 동생 손은정성 담긴 엄마가 만든 주먹밥 같더니봄이 되니 살짝 꼬부라진 고사리여름 되니밤하늘에 오작교의 별가을 되니붉게 물든 단풍잎 같네.<<안양시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선정작>>
첫댓글
아기 손은 마술사 ~ 박만엽
겨울에 갓 태어난
내 동생 손은
정성 담긴 엄마가 만든
주먹밥 같더니
봄이 되니
살짝 꼬부라진 고사리
여름 되니
밤하늘에 오작교의 별
가을 되니
붉게 물든 단풍잎 같네.
<<안양시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