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적 사고 다루기
1. 표준적 질문
2.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3. 길잡이식 발견법
4. 사고를 유연하게 하는 기법
1) 기준점 점검하기
2) 연속선상에 놓기
3) 제3자의 관점에서 보기
4) 이중기준 검토하기
5) 파이타트기법
5. 인지적 오류를 통해 자동적 사고 검토하기
6. 악마의 대변자 역할하기
7. 행동실험을 통한 검증
6. 악마의 대변자 역할연기
상담자와 내담자 중 한 사람은 역기능적 사고의 재변자, 즉 아마의 대변자 역할을 맡고, 한 사람은 적응적 사고의 대변자 역할을 맡아 서로 논쟁하는 역할 연기 기법이다. 이것은 내담자가 머리로만 이해한 것을 심정적으로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주는 강력할 기법이다. 흔히 상담자는 내담자가 하는 여기능적 사고를 표현하는 대변인(왜곡된사고자) 역할을 하고 내담자는 그 역기능적 사고에 반박하는 역할을 맡아 논쟁한다. 이때 내담자가 적응적 사고자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면 먼저 상담자가 적응적 사고자의 역할을 맡고, 다시 역할을 바꾸어 시행할 수도 있다.
상담자가 왜곡된 사고자 역할을 할 때 내담자의 마음과 생각을 공감적으로 정확하게 그려 내는 것이 필요하며, 중간에 내담자가 역할 연기에서 빠져나와서 이야기하면 이에 잠간 응해주지만 다시 역할 연기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악마의대변자 역할 연기는 내담자의 자동적 사고를 앞에서 말한 여러 방법으로 검토한 후에도 내담자가 충분히 확신하지 못할 때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역할 연기를 하면서 내담자는 상담자의 입을 통해 말해지는 자기 생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나아가 그 생각에 대한 반박에 몰입하게 됨으로써 대안적 생각을 좀 더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다.
1) 악마의 대변자 역할연기의 절차
다음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역할 연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첫째, 상담자는 내담자의 마음에 있는 부정적인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내담자는 이 소리에 대해 반박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둘째, 내담자에게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상담자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물어보다.
셋째, 먼저 상담자가 00씨는 ....으로 시작해서 내잠자의 부정적인 생각 한가지르 소리내서 말한다. 00씨는 엄마로써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되는지 아는 게 하나도 없어요..
넷째, 그 다음 내담자에게 나는.... 으로 시작해서 상담자의 이 말을 반박하거나 공략하라고 한다. (나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엄마야)
다섯째. 이렇게 몇번을 해 본 후 내담자에게 누가 이겼냐고 물어보는데, 만일 내담자가 이겼다고 하면 어느 정도로 이겼냐고 물어본다. 이때 완전한 승리를 얻을때까지 역할 연기를 한다. 만일 내담자가 확신 있게 하지 못하다면 상담자가 반박하는 역할을 하고 다시 바꿔서 할수도 있다.
효과
요령
다음 축어록은 제 1장에서 소개된 민지씨와 역할연기 내용이다. 민지씨는 상담을 받으면서 직장을 바꾸기 위해 여러곳에 지원서를 넣고 있었따. 그녀는 지원서를 쓸 때마다 나는 제대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다.. 라는 생각에 빠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고 하였다. 내담자는 --- 검토하였다. 그 결과, 내담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완벽하게 잘 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자신을 비교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어떤 일이 닥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이거 못하면 어떻하나.. 내가 이거 할수 있을까? 그래서 더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엉요...
상담자는 민지씨와 악마의 변호인 역할연기를 해 보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다. 저는 민지씨의 부정적인 생각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민지 씨는 그 생각에 반박하는 역할을 맡아 서로 이야기해 볼 텐데요.. 그러니까 민지 씨 마음속에 있는 서로 다른 두 생각을 저 와 민지 씨가 대변하는 거예요. 저는 부정적인 생각, 민지씨는 적응적인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죠.. 이해가 되세요?
누가 변론에서 이길지 한번 해 볼까요....
상담자 (부정적인 사고의 대변자) 지원서를 써 봤자 안될거야.. 넌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내담자(적응적 사고의 대변자) (난처한 표정으로) 선생님 뭐라고 해야 돼요..
상담자
내담자 : 음 지원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상 :
내
상: 그래도 유치원에서 힘든일이 생길 때마다 운으로 겨우 들어온 직장이라 힘들다고 말했잖아.
내 :
상: 유치원교사로서 잘하는 것이 뭐가 있는데? 넌 제대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잖아...
내
상
내
상 민지씨가 유치원 교사로서 잘하는 것이 여러가지 있다는 이야기를 지난번에도 했었잖아요.. 잠깐 숨을 고르고 다시한 번 해 봅시다.
내
상
내
상
내
상 그래도 해서 안되면 기분도 나빠지고 자신감도 잃을 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내
상
내
7. 행동실험을 통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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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을 말해 봤자 소용없을거야... 라는 내담자의 자동적 사고를 행동실험으로 검토해 보면 실제 경험을 통해 내잠자의 생각이 바뀔수 있다. 물론 한번의 실험으로 완전히 바뀌지는 않지만 적어도 변화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은정씨는 우울증으로 상담에 온 20대 여성 내담자인데,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 라는 자동적 사고가 우울감으로 연결되는 때가 많았다. 이 자동적 사고를 검토할때 소....
상:
내:
상
내
상 예전에도 은정씨가 아저씨에게 한참 만에 전화를 한 적이 있었나요
내
상
내
상
내
상 화를 내 신 후에 금방 풀어졌다고 하셨는데 그때 어떻게 말씀하셨어요?
내
상 : 그러면 이번에 또 전화를 하면 아저씨가 어떻게 말씀하실 것 같으세요
내
상 그럼 아저씨가 화를 내는 정도를 다시 1에서 10으로 매겨보면...
내
상
내
상 대략 언제 전화하는게 좋을 것 같으세요?
내
상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