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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연사랑 산악회는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 상동면. 경북 봉화 석포면에 우치한 태백산 산행을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한다.
1. 2019.1.20일
2. 참가회비: 4만원
3. 준비물: 등산장비와 스패치. 아이젠. 방한장비.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은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높으되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하며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닌 토산이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 의 설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있다.단군신화중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온 산이였다고 한다.
A 코스 : 화방재-유일사-장군봉-천제단-망경사-반재-당골 (약4시간)
설화산행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1월18일부터 2월3일까지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유일사-당골코스의 유일사로 가는 구간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20분 정도 가파른 포장길을 오르다 보면 태백사가 나타난다. 거기서 약 40분 정도 비포장 고갯길을 더 걷다보면 유일사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한시간 정도 탐방로 주변 풍경과 설경을 보며 언덕을 한참 오르다 보면 장군봉 주목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수령이 수백년에 달하는 주목들이 곳곳에 있으며, 오래된 만큼이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돌로 쌓은 단이 나오는데 이것이 장군단이다. 천왕단. 이름 없는 제단을 합쳐 천제단이라 부르며, 장군단은 그중 가장 북쪽에 있다.
이곳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천재단중 가장 크고 천제를 지내는 천왕단이 나타난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천제단에서 문수봉을 거쳐 반재까지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되며, 반재단에서 당골까지 한시간 정도 걸린다.
당골은 현재 대학생들이 눈조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http://festival/ teabaek.go.kr/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