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착한 의견의 모후 회계인 김동성 요한이 토요일에 머리가 아프고 호흡 곤란과 소변이 안 나와서 동아대병원에 갔다가 괜찮다고 해서 왔는데
계속 몸이 안 좋아서 수병원에 입원해서 검사하고 있답니다
심장 초음파는 괜찮은데 목쪽에 동맥경화증이 있다고 하고
계속 어지러워서 내일은 신경과에서 뇌 검사를 한다네요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근 25년가량 세월 동안,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꼼짝을 못하는 일이 일주일에 몇 번이나 있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정확한 병명을 모른답니다
무탈하기를 기도 보태 주세용
요즘은 1인 가구가 많은데다가 주변에 혼자 사는 독거남들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쓰인답니다
혼자 살다 보니 외롭기도 하지만 고독사할세라 제일 두렵다는 말이 너무 아프게 다가오더군요
우야든동 건강 관리 잘해서 최대한 안 아프고 살다가 가야 되는데 ᆢ
매일의 일상이 크게 별다른 일이 없다 보니 여기에 글을 올릴 소재가 없어서 ᆢ
그래도 수시로 들어와서 푸른집 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나마 한 줄 인사에 소식을 올리려 합니다
오랫만에 저녁에 국수를 먹었는데 억수로 맛있더군요 ㅎㅎ
아 참!
어제 밤에 화재경보기가 혼자서 계속 궁시렁대는 바람에 셀리가 고치려고 한 시간을 넘게 고치다가 도저히 안돼서 뜯어서 담요에 싸서(분해를 해도 떠들어 대더라구요 ㅋㅋ) 꽁꽁 숨겨 두고 잤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몇 시간에 걸쳐 프란치랑 씨름을 했는데 도무지 말을 안 듣더니 밧데리를 갈고 나니 조용해졌네요
남은 시간 편히 쉬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