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1.9(토) 10:40~15:10 (4시간 30분)
*날씨 : 대체로 맑음, 풍속2-3m, 최고기온 4도
구름 조금,중거리 조망권 확보
*코스 : 소굴치-투구바위(시루봉)-무등재-화시봉-된재-백운재
-버바위-옥녀봉-행정치-고인돌공원
*눈꽃 산행과 조망산행을 동시에 즐기면 얼마나 좋을 까??
한파주의보가 닥친 중부지방과 달리 최고기온이 영상으로 상승하는
남부지방이라 3cm의 적지 않은눈도 바로 녹아 먼지를 잠재우는
역할만 해서 다소 실망 했지만~~
적당한 구름이 조명 역할을 하면서100대명산 5개(선운,변산,방장,
내장,백암)와 호남정맥, 영산기맥을 마음껏 조망했고, 10년 전에
가보았던 황량했던 고인돌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
현대식 유적지로 멋지게 단장한 고인돌공원을 관람했던 의미있는
산행 이었다.
첫번째 봉우리 시루봉(투구바위)
선운레이크컨트리클럽, 우측에 선운산이 고개를 내밀 준비를 한다.
아기자기한 선운산이 모습을 들어낸다. v자홈 좌측 으로 배맨바위, 대부분 산우님들이 다녀 오셨을 거다.
동명이인의 산이 많다지만 고창 소요산
앞쪽 복부자 가공 단지,, 뒤편 고창 연화원
고창군 부안면의 전경,,인근에 동명이인의 부안군이 있다. 밀양시 청도면이 있고 그냥 청도군이 있듯이,, 경기도 시흥시, 서울금천구 시흥동이 생각 난다. 서로 원조 시흥이라고 개명을 거부 하고 있다. 택시 탈때 서울과 경기 시흥을 구분해서 말하지 않으면 그냥 경기도 시흥시로 간다. 나는 금천구 시흥동 출신인지라~~~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좌측 입암산,내장산, 우측 두리뭉실한 방장산 라인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 달려온 호남정맥이 내장산을 향해서 달리고 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타보고 싶다.
가야 할 가마바위(상여바위),무재등,화시봉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내변산
다가오는 투구바위(시루봉)
선운산 배맨바위가 확연히 보이고, 그러고 보니 선운산 다녀온지가 10년이 넘었다.
되돌아 본 투구바위(시루봉), 우측에 내변산이 보이고
내장산과 방장산을 배경으로
선운산과 좌측에 낙조대에서 조망되는 해안 절경 바위들
방장산만 따로 담아 보았다. 쓰리봉~벽오봉까지
투구바위 좌측 너머로 정삼각형 모양의 고창 소요산
투구바위 좌측 너머로 정삼각형 모양의 고창 소요산, 우측의 내변산,외변산
주변에 헬기장이 없어서 정상석 만들기가 슆지 않겠지만~ 그래도 만들어야지~~
내변산,외변산을 배경으로
너무나 멋진 방장산,입암산,내장산
조명발을 시시각각으로 받고 있는 방장산,입암산,내장산
우측 너머 희미하게 백암산
가야할 옥녀봉
우측에 안전한 우회길이 있었는데~~,, 로프 마모가 심해서 위험하다. 놀부,이리님이 준비하신 양은냄비 만두라면으로
포식하고~~
한국전쟁 방어진지, 푯말이라도 세우면 좋겠다. 조망이 뛰어나서 구축했을거 같다.
되돌아 본 화시봉
하산 말미에 담아본 내장산, 입암산,방장산 날씨가 개이면서 더욱 선명하게 조망된다.
하산 말미에 담아본 호남정맥도,,날씨가 개이면서 더욱 선명하게 조망된다.
고창읍 뒤로 방장산에서 뻣어나온 영산기맥과 좌측 희미하게 백암산이 고개를 내밀고
잘녀나간 나무뿌리와 덩쿨나무가 발목에 걸려 크게 넘어질뻔 했다. 스틱이 그러고 보면 참 중요한 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