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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 이후 한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가을이님의 2018년 첫 난장 공연이 시작하는 날, 모든 일을 다 제쳐두고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리하지를 못해서 소담가 카페 운영진과 팬님들께 얼마나 송구스럽고 죄송했던지요.. 날씨도 관객도 여의치 않은 가운데서 고생하신 분들께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아직은 발버둥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가고 또 일주일 이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여건이 허락치 않아서 소담가 카페에도 얼굴만 빼꼼 내밀고 글도 올리지 못하고 올려주신 글도 읽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니 매일처럼 제 마음 한 구석이 언제나 허전하고 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하여 엊그제 금요일 오후가 되자, 모든 수업을 휴강이란 명목으로 내팽개치고 무작정 구례로 달려갔습니다. 가을이님 공연이 시작된 지 15일째 되는 날이었군요...
구례에 가까워지면서 도로변에 가득 핀 노란 산수유꽃들이 눈에 들어오고 드디어 제19회 구례산수유축제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빨리 가을이님 공연하시는 모습을 보려고 라이브품바공연단을 찾아 한참을 헤메었지만 수없이 많은 품바공연단들 속에 라이브품바공연단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품바공연단마다 공연이 한참 진행중이라 더욱 마음이 불안하고 급했습니다. 저 많은 공연단들 중 한 곳에 있을텐데..
혹시나 가을이님 공연을 못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미 가을이님 공연이 끝나버린 것은 아닐까.. 조바심 속에 꽉막힌 축제장을 두 바퀴나 차로 돌고 또 뛰어다니다가 결국 공연단에 전화를 해서 찾아간 곳은 축제장 제일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라이브공연단쪽으로 뛰어가다보니 바로 맞은편 도로 아래에 이재주품바의 공연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관객들이 가득찼더군요.
라이브 공연단에 들어서니 하늘이품바님의 공연이 막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싼타짱님, 승민님, 솔잎향기님 등을 만나서 가을이님 공연을 물어보니 1시에 공연하셔서 오늘 공연이 끝났다고 하시더군요. 맥이 다 풀려버렸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가을이님을 보러 오시는 팬들을 위해 오후 공연을 한 번 더 하실지도 모른다는 말에 기대를 가지고 하늘이품바님의 공연을 보며 기다렸습니다.(하늘이품바님은 볼수록 무한한 끼와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가을이님을 아껴주는 마음이 더욱 이뻤습니다.^^)
이미 춘분도 지나 3월 하순에 접어든 날씨였지만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산에는 아직 그대로 쌓여 있어서 잔설에서 불어오는 눈바람은 차가웠습니다. 촬영하기 위해 내민 맨손이 많이 시렸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지난 뒤.. 드디어 우리의 가을이님이 짠!! 하고 나타나셔서 공연을 시작하셨습니다.
산수유처럼 노오란 의상에 예쁜 꽃무늬가 새겨진 하얀 털조끼를 입고 등장하신 가을이님... 그동안 가을이님의 현장 공연을 여러 번 보았지만 언제나처럼 가을이님의 공연을 현장에서 접하는 첫마음은 첫사랑처럼, 첫눈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3월 23일 금요일 오후 가을이님의 두번째 공연은 조용한 노래 김란영의『가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팬들의 신청곡으로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연상의 여인』. 장르를 불문하고 가을이님이 소화해내시는 능력에 또 감탄했습니다. 다음곡은 신나는 『그집 앞』이었습니다. 가을이님이 노래하실 때 라이브공연단 전체가 뒤에서 난타로 받쳐주니 더욱 신나고 흥겨웠습니다.
그 다음에 부르신 곡은 하늘이품바와 함께한 『아모르파티』. 사실 가을이님이 이 곡을 자주 부르지는 않았지만 근래에 관객들의 신청과 추세에 맞춰 부르시는데 이제는 하늘이품바와의 호흡도 잘 맞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 곡은 현철의『나쁜 사람이야』. 이 곡은 가을이님 품바생활 시작 전부터 18번 단골곡이었으며 언제 들어도 현철보다 더욱 더 짙은 호소력과 가창력을 느끼게 하는 곡이었지요. 이어서 신청곡 『열두줄』. 고운 춤사위와 함께 민요풍도 가을님에게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가을이님의 노래에 대한 감각은 가히 천부적임이 여실히 느껴지고도 남음이 있지요.
그 다음곡은 김용임보다 더 잘 부르시는『사랑의 밧줄』, 이어서 팬 한 분이 팁을 들고 나와 신청한 곡으로 『들국화 여인』과『연상의 여인』.... 이 대목에서 우리 가을이님 팬들 모두가 다 알고 계시듯 가을이님의 투철핸 팬서비스정신이 돋보였습니다. 팬이 신청하시니 이미 불렀던 연상의 여인임에도 다시 불러 주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아마 왠만한 품바들이라면 같은 자리에서 조금 전에 불렀던 곡을 다시 부르지 않고 무시하거나 거부하실텐데...
*가을이님이 가슴으로, 온몸으로 부르시는 내장산... 원곡을 부른 김용임보다 더욱 애절합니다. 음색,호소력,가창력,
몸짓... 그 모든 것이 녹아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공연이 한참 진행중인 중반임에도 관객은 13~15명남짓입니다.
그것도 거의 매일처럼 오시는 적극팬들이 대부분입니다. 텅 빈 의자들을 보세요...
벌써 연속으로 10곡을 부르신 가을이님의 다음곡은 김용임의 『내장산』그리고 또 관객중의 한 분이 신청하신 곡이 이번 공연에서 가을이님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한 바로 그 곡. 현인 선생님의『비내리는 고모령』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곡을 오늘은 "물레방아 도는데"에 이어 두 번째나 신청곡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아마 나이가 제법 든 50대 이상이 아니면 이 곡을 아시는 분들도 별로 없을만한 이 노래... 첫 시작하는 가사까지 알지 못하는 노래지만 팬들의 신청이라면 무시하지 않고 시도하시는 가을님의 타고난 서비스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천부적인 노래실력... 비록 2절 한 부분에서는 멜로디를 놓치셨지만 저는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을이님은 열 두곡이나 부르셨음에도 다시 이어지는 신청곡 『조약돌 사랑』과 금잔디의『어쩔사』까지 이어서 총 14곡이나 부르셨답니다. 이미 저녁 7시가 가까워오고 촬영하는 손이 몹시도 시린 시간... 오죽했으면 봉필이단장님까지 나오셔서 그만부르고 내일을 위해 몸을 녹이라고 하셨을까요. 관객들이 "목이 아플텐데..."하면서 걱정하니 가을이님 답변... “목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배로 부르는 것이라 전혀 목이 아프지 않다.”고 하시면서 마지막 어쩔사까지 열창을 하셨답니다.
지난 3월 9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15일이라는 기간동안 연속공연을 해오시는 가을이님...
오늘 제가 보았던 가을이님의 표정과 몸짓과 목소리는 밝고 환해서 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 드리우는 이 먹구름은 무엇일까요? 15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쳐 있을 듯한 가을이님의 피곤에 대한 염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공연에 한 번에 14곡 이상이라는 긴 공연도 있지만 더 중요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시각은 저녁 7시가 넘은 시각... 산수유꽃들도 점점 어둠에 익숙해지고 있네요.
팬과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가을이님, 그리고 조금도 피곤함을 내비치지 않고 처음과 끝이 변함없으신 천상의 가수 가을이님, 그 마음과 노력이 언제나 우리를 감동케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을이님을 더욱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그 어떤 품바보다도...
그런데요.. 오늘은 소담가 카페 회원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을이님이 속한 라이브품바 공연단의 축제장 위치에 관한 것입니다.
가을이님의 공연장은 하필이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축제장 한 복판도 아니고 길목이 좋은 위치도 아닌 축제장과 거리고 뚝 떨어진 외진 곳이었습니다. 하물며 대낮에 제가 찾아 헤메느라 두 바퀴나 돌면서도 발견할 수 없는 축제장에서 한참 벗어난 다른 곳이었습니다. 물론 그 곳에 본무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이 산수유축제장에 왔다가 품바공연장을 찾기에는 기본적으로 거리가 너무 멀고 외진 곳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제가 본 공연장의 분위기는 너무 썰렁했습니다. 약 3~4시간동안 지켜본 제 마음 한쪽 구석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염려했던... 바로 그런 일이 현실로 나타나서 얼마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일부 덕칠이품바님이나 하늘이품바님의 팬 몇 사람, 그리고 가을이님 공연하자 서서히 관객은 줄어들고 남은 사람은 유일하게 가을이님 팬카페 회원님들 몇 사람 뿐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가을이님이 농담처럼 이런 멘트까지 했답니다. “회원이 1000명이 넘으면 뭘해... 맨날 오시는 분만 오시고...ㅎㅎㅎ”... 불과 채 10명도 안 되는 관객, 차가운 저녁.. 쓸쓸함.. 가을이님의 노래 "어쩔사" 가사처럼 '가슴에서 울고 바람따라 울고 강물처럼 흘러도 어쩔 수 없는 나의 사랑은.." 이 노래가 제 가슴을 더욱 울렸습니다. 가을이님은 농담처럼 던진 말이었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아무리 많은 팁을 받아도 그것은 매일처럼 응원나오는 일부, 똑같은 팬에게만 반복해서 받는 팁일 뿐.. 1천명 돌파 기념으로 운영진이 마련한 넘치는 선물은 과분하고 고맙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1년 365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부나 계속될 공연장에서 썰렁한 관객석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가을이님 마음이 되어 보면.. 힘들고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품바는 팀과 함께 가득찬 관중의 호응이 힘을 주는 법인데...
가을이님의 멘트가 담긴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닌 장기 공연이기에 매일처럼 관객이 구름처럼 모이고 넘쳐나지는 못하겠지만... 따뜻한 날 그것도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 오후에도 이렇게 관객이 없다면 문제가 큽니다. 가을이님의 골수(?)팬들 몇 분이 1년 내내 생업을 포기하고 가을이님을 따라다니면서 응원하고 팁을 항상 줄 수도 없습니다. 품바의 1년은 희로애락과 가득참과 텅빔이 어쩔 수 없이 존재하겠지만 팬카페 회원 1000명을 자랑하는 우리 가을이님을 이처럼 썰렁한 공간에서 공연하시도록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렇다면 당일 다른 품바공연장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느냐..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양푼이와 이재주품바의 공연장에는 사람들이 아주 가득했습니다.
*라이브공연단 바로 맞은편 길아래 이재주품바의 공연장 모습입니다. 관객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라이브카페 공연장의 위치에 관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전에 여러가지를 다 검토하고 신중하게 선정했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구례 산수유축제장에 라이브품바공연단 외에도 작은거인예술단, 사과나무허리수공연단은 참가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두 공연단은 축제장 들어서자 마자 차와 사람들의 왕래가 매우 빈번한 바로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이 구름처럼 떼지어 구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연장을 찾아 헤매면서 두 바퀴나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라이브품바공연단 공연장 위치가 얼마나 잘못 된 곳으로 선정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래 안내도를 자세히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이 축제장 진입로입니다. 진입과 동시에 각종 먹거리 장터부터 도로 양 옆으로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빨간 원으로 표시된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집중해서 모여 있었으며 각설이품바공연단들의 90%이상이 여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공연장마다 사람들로 넘쳐났구요.
그런데 우측으로 한참 떨어진 곳(약도는 가깝게 보이지만 1.5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완전 외곽 후진 곳입니다.)에서 라이브공연단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밭이 있고 먹거리 장터도 조금밖에 없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어올리 만무한 곳이었습니다. 앞에 있는 산수유사랑공원은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공연장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TM예술단의 방해공작이 매우 적극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전에 접한 정보로는 라이브품바공연단 외에 2개정도의 품바공연단(작은거인, 허리수)이 구례산수유축제장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적어도 13개 정도의 품바공연단이 그 좁은 장소에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품바 2~3명이 팀을 이루어 곳곳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재주품바는 심지어 라이브공연단 바로 맞은편에 진을 치고 있었고 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품바공연단들이 이곳저곳 구석구석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싼타짱님, 승민님, 반다님 등 여러분과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가을님 공연장에 위치 등에 대한 염려 등에 대한 깊은 얘기를 나눈 후 9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밤에 일부러 저 혼자 축제장으로 돌아와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각까지 공연을 하고 있는 공연단이 4곳이나 있었습니다. 품바의 세계에 대해 조금 안다는 저도 듣도 보도 못한 공연단(?)들이었습니다. 이는 가을이님이 속한 라이브를 직접 겨냥한 포석 외에 다른 해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늦은 밤이지만 품바공연이라고 세팅해둔 몇 곳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 공연단들은 모두 축제장 들어서는 길목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한 곳에는 9시가 넘은 시각에도 아래 사진처럼 많은 관객들이 모여 있었구요..
*밤 9시가 넘은 시각에도 다른 품바공연장은 이렇게 관중이 가득합니다. 라이브공연단의 관객석은 오후 5시전후임에도 관중이 10명 남짓했습니다. 우리의 천상의 가수 가을이님이 공연중인데도 말입니다..
*9시가 넘은 작은거인예술단(일명 작삼팀-작은거인과 삼식이팀-)의 공연장은 7시가 넘을때까지 관객이 가득했는데 좀 일찍 마쳤는지 이렇게 비어 있습니다. 우리 가을님 공연장에 수많은 꽃화환이 있는 것을 보고 작은거인에서도 급히 꽃화환을 준비했다는 일화를 들었습니다. 우리를 흉내내기 시작한 거지요.ㅎㅎ
마지막으로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시고 또한 우리 회원님들도 사진으로 어느 정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라이브품바공연단의 위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위에 보여드린 사진들의 위치와는 너무 비교될 정도로 외진 곳입니다. 공연 중인 모습을 찍었는데 주변이나 공연장 안의 의자는 거의 텅텅 비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로 염려하는 이유는 이미 구례산수유축제는 끝이 다 보이는 시점이지만... 곧 이어 다음에 계속될 광양 매화축제부터 전국적으로 계속될 공연에 이러한 현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걱정때문입니다. 물론 라이브공연단의 기획이나 진행등에 일일이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앞으로는 개선되리라 기대하지만... 우리의 가을님이 힘들고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니 너무도 걱정이 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저의 이 생각이 기우(杞憂)에 불과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밤 필을 놓습니다.
비록 지금 저 먼 남녘 구례라는 곳에서 공연하기에 직접 찾아가서 응원하시긴 힘들지만.. 앞으로 틈이 나실 때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이 살고 계시는 가까운 곳에 공연이 있을 때는 한 번쯤은 시간내셔서 응원의 함성과 박수를 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00명이 넘어 이제 2000명을 향해 달리는 우리 소담가 가을이님 팬카페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큰 응원을 간절히 바라며... 두서없는 글월... 둘공 올립니다.
둘공님 정말 관심과 현실 파악 잘 하시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단하 정성과 열의가 보입니다.
잘보앗슴니다. 운영진께서 이제는 둘공님의 주장을 반영시켜 잘하리라 봄니다. 둘공님 글 너무 좋아요,특히 지난번 창단식 후기는 명문장 이었슴니다, 둘공님은 국문학자님 같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