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지역건설산업 종합 평가 ‘최우수’ 선정
강원도는 이달 19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춘천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위원장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다음달 15일 춘천시 등 6개 시ㆍ군에 대해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를 잘 지원했는지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포상을 하고 있다.
도는 춘천시 ‘최우수’, 원주시·평창군 ‘우수’, 동해시·횡성군·정선군을 ‘장려’기관으로 선정하고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순으로 포상금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적극 협조한 우수 기관·단체로 국방시설본부강원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를 선정해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기준은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율 ▲기관장의 관심도 ▲하도급대금 적정 지급여부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공사발주시 표준품셈 적용 ▲여성기업 지원 등 11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수 기관 평가 및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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