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라는 말은
누구나 어느 정도 시간이 가면,
그 분야를 아는 사람이 된다.
척하면 삼척이요,
쿵하면 담 넘어 호박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아는
아주 감이 빠른 민족이다.
일본 사람들이
천년 가게를 운용을 해도
겨우 얻는 일들을
대한민국 사람들이 손을 대면 금방 따라한다.
라면에 원조는 일본 닛신 식품이다.
한국 라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우리것을 따라한다.
한 두번 보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
재주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냥 재주는 재주일 뿐이다.
2000년 되기 전에는 족발 삶은 기술도 아무에게나
전수하지 않는다.
삶는 기술을 전수받으려면
로얄티를 지불 하거나
족발집 사장과 친분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티브로 모든 것들이 공개되는 시대를 연다.
생활에 달인이다.
모든 것을 다 공개를 해도 듣고 지나간다.
별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
음식을 평가 하는 사람들이 몰린다.
동량은 얻는 일이다.
얻어서 일어나는 일들은
늘 그 댓가를 지불 해야 한다.
욕심으로 노력없이
가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동량이 안 되려면,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을 해야 이루어진다.
상대가 노력한 세월을 존중해야
한떰 가르침을 받는다.
영업이 잘 된다는 건
무엇인가 나에게는 없고,
상대에게는 있는 그것을 배우려고 해야
나도 그런 환경이 만들어진다.
동량으로 얻어지는건 비굴한 일이다.
비굴하게 얻어서 내 자식 먹이면,
그 자식도 자라서 또 비굴하게 동량을 해야 한다.
늘 앞에서 배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나온 말을 듣는다.
남의 뒷담화를 듣고,
주류에서 실력이 없어
쫒겨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자신이 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 것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똑똑한데
저 사람들과 말이 안 통 한다고 이야기 해도
내가 만나는 사람은 또 주류에서 떨어진 사람들이다.
화성과 목성사이에 소행성대가 형성되어있다.
태양계가 만들어지고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이 만들어진
후에 남는 잔재다.
뭉치면 힘을 가지고,
흩어지면 산산히 부서진 이름으로 남는다.
똑똑한 사람은 내가 가진 식을 놓아야 상대와 교류하면서
힘을 얻는다.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는 만큼이다.
내 주장이 강하면,
이제는 똑똑한 사람들이 튕겨져 간다.
모든 국민이 귀동량 눈동량 한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을 분별 할 실력이 가춘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집단이기 때문이다.
힘없는 사람이 남을 도우려고 하면,
갈면 갈수록 더 가난해 진다.
힘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 도움을 받고자 해야 내 힘을 가진다.
송사리도 뭉치고,
정어리도 뭉치고,
작은 생명들은 서로 뭉치면서 자연에 적응 한다.
동량으로 산 세월을 우리 모두가 살았다.
너도 지식인이고, 나도 지식인이다.
너가 본 하늘과 내가 본 하늘이 다르다.
지식인은 나누어 보고 공유하는 일이다.
AI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없다.
이세돌 사범이 알파고와 대결 하면서,
지식이 총합이 인터넷으로 전부 들어간 시대가 온 것을
모든 인류가 경험 한 일이다.
천하없는 대학을 나오고 천하없는 박사도
자기 분야에 지식만 안 것 뿐이다.
오늘 대한민국이 멈추어 선 원리도 하나다.
내것을 상대에게 이해를 시킬 실력자가 안 나온다.
오만 것을 다 보고 경험하게 하는 것은 상대와 대화 할 때
그중 하나의 실마리를 찾는 일이다.
내것을 주장하지말고, 상대말을 많이 들어주는 일이다.
들어주면 상대를 알고 상대를 알면
내것은 상대가 스스로 물어들어온다.
상대도 모르면서
말을 하면 갈수록 더 멀어지고
나중에는 혼자 떠돌다
먼지처럼 사라지는 수많은 인재를 보고 자랐다.
눈동량과 귀동량은 공부중이다.
내가 가진 상식으로 상대를 평가 하기에
돌아오는 답변은 나와 다르다.
이야기를 나누고 즐겁게 지내다가,
상대가 질문 하면 같이 나누어 주는 일이다.
국민들에게 의지하고,
국민들에게 질문을 하면
어떤 답변도 다 나오는 시대를 연다.
국민은 모든 지식을 고루 가춘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
국민 공모전을 여는 일이다.
답은 늘 국민속에 존재한다.
인류 최고의 지식인들이 저마다 소질을 가지고 연구하고
논문을 가지고 기다린다.
우리를 이끌 진정한 지도자가 오시기를
지도자는 국민들을 바른길로 이끌 지혜를 여는 분이다.
같이 연구하고 같이 노력을 해야 하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진다.
2024년1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