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서울 구경 제대로 한번 못하신 할아버님을 위해
8월 16일(수) 드디어 서울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너무 무더운 날씨를 좀 피하기 위해 잡은 날짜입니다.
특별히 이번에 SBS팀에 의해 위탁된 할머님과 아들(달호씨)도 함께
동행할 예정입니다.
일정은 저희가 이곳에서 16일 오전 9시경 출발하여
서울 한강 둔치에 11시경 도착 예정입니다.
한강 유람선을 태워 드리고 그곳에서 점심을 드시게 하신 후
63빌딩 전망대와 수족관 등을 구경 시켜 드리고
남산에 올라 서울 전체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당일 시간이 더 허락되면
명동 거리 등도 좀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혹, 회원 여러분들께서 그날 참여하실 수 있는 분들은
제 개인 메일로 미리 연락 주시면 장소와 시간 등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날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의 휠체어를 끌어 주실 건장한(?) 남자 도우미 한 두분과
할아버님의 길 안내를 도우실 여성분들 한 두분 정도입니다.
할아버님도 장시간 걸으시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아마도 중간에 휠체어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저희 직원이 두명 정도 동행할 예정이나
(더 많이 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요양원 가족들이 너무 많아서...)
이 세분을 모시고 다니기에는 좀 벅찰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여러분들 중 할아버님과 할머님 등을 위해 맛있는 김밥을
싸 오실 분도 계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물론 음료수도 준비해 오실 분이 있으면 더욱 좋겠구요 ㅎㅎㅎ
할아버님과 구미에서 올라온 달호와 그 어머님의 생전 처음
서울 나들이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려 봅니다.
모두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여하실 분들 연락처(박진하 목사)
amc333@hanmail.net
핸드폰: 019-374-9995
첫댓글 정말. 함께하고 싶은데.. 방학이라도... 직장을 나가니.. 어쩔 수가 없네요..T..T 멀리서 나마.... 축복하는 맘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에궁...제가 할아버님 피서보내드리자하고서... 제가 참석하기 어려울것같습니다..죄송해요...제가 그때 교회 단기선교로 인해 외국에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좋은 시간되시길 기도할게요 참여하실수 있는분들 많이 많이 참석해주세요~~!!!!
하아~저도 같이 가고싶네요...집이 부산인데다 날짜가 너무 안맞아요..ㅠㅠ 집을 비울수도 없고..마음만 앞서는 못난나 죄송해요..ㅜㅜ
며칠 못뵈었는데, 좋은 소식과 웃으시는 모습뵈니 너무 보기 좋네요. 가까이 살면 저도 가고 싶은데, 여건상 마음만 보내드려야 겠네요. 정말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녀오신거 사진으로 뵐랍니다. 할아버님 즐거운 시간 되시길...
아...정말 좋은생각이신듯해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저두 지방이라 ㅠㅠ 서울길몰라서.............흑 저도같이구경갈까용?? ^^
현재 좋은맘님 등 여성이 8명(학생 6명)이 참가 확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자 봉사자는 한명도 없군요 ^^ 남자 분들 두어분 정도 계셨으면 좋겠는데요 좀 더 기다리지요 여러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셔서 당일 할아버님, 할머님들 몇분 더 추가하여 10여명 정도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제가 부산에 살아서 너무 아쉽네요.. 할아버지 좋은 구경 하시겠어요..^^
날짜를 왜 16일로 하신건지ㅠㅠ날씨때문이라지만 .. 흙 ㅠㅠ 그전날 15일은..어떠신지 -0 - ㅋㅋ참여하고픈데 직장이 걸리네요 - 0-
가고싶어라;; 3년전만해도서울살앗는데ㅜㅜ;;
아~ 한강둔치면 우리집에서 엄청가까운데요... 이놈의 사회인.. 회사를 확~ 제끼고싶어요. 가고싶어요. 가고싶어요. ㅠ..ㅠ 안전하고 즐거운 서울나늘이되시길.. 직장인들을위해 어케 주말나들이는 안될까아요? 히히 ^ㅡ^
지방사는게 넘 안타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