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민담읽기] 73a 살인의 성. 74a 요하네스 바서슈프롱. 카스파르 바서슈프롱. 75a 불사조
77a 소목과 선반공 81a 대장장이와 악마
이고영, 신승임, 최영미,전명주, 이명아, 이진달래
봄날이였고,
민담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73a 살인의 성
구두장이에게는 세 딸이 있었다. 구두장이가 세상을 찾아온 신사는 옷을 아주 잘 차려있고 호화로운 마차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주 부자로 보였다. 신사는 딸 가운데 한명과 사랑에 빠졌고 딸은 이런 신사와 함께 하니 행운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신사의 성으로 함께 간다.
- 성에서 죽어간 여자들은 세상에서 소리 없이 ‘죽어가는 여자들’을 말한다
- ‘딸’이 가진 ‘불안’이라는 감각
- 여자들은 꿈꾸는 미래와 사랑에 빠졌다
- 구체적인 현실적인 욕망의 출현은 판단을 하는 감각을 더디게 한다
- 불안은 이야기의 진실을 다시 왜 그랬나를 살펴보게 한다.
74a 요하네스 바서슈르롱과 카스파르 바서슈프롱
요한네스 바서슈프롱와 카스파르 바서슈르퐁은 왕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은 공주가 마신 놀라운 샘물로 인해 태어난 아들들이다. 생김새는 똑같았고 노왕은 이들에게 사냥을 배우게 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청년이 되었고 세상을 향해 떠날 때가 되자 각자 은별 하나, 말 한 마리 개 한 마리를 데리고 나섰다.
이들은 작은 동물에게 자비를 베풀줄 아는 사람들이였고 도움을 받은 동물들은 이들의 종자가 되어 충실하게 섬기기로 약속한다.
갈림길에서 이 둘은 서로 헤어져야 함을 안다 .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두 왕자는 갈림길에 칼을 꼽고 이 것이 녹이 스는 것으로 상대의 생존을 알아보기로 한다.
- 샘에서 태어난 아기 “슈프롱”
- 작은 동물들에게 베푼 자비로 작은 동물들의 충실한 도움이 이어진다
- 충실히 섬기는 동물들의 도움으로 요한네스가 살아나다.
- 칼이 녹이 스는 것으로 카스파르는 형의 죽음을 안다.
칼이 녹스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동생
- 탐욕스러움 마부는 자신의 기회가 아닌 것을 가로챈다.
- 작은 것들의 도움
- 각자의 길을 걸어가지만 그 두 형제가 갖은 신뢰가 이들을 살게 했다
참고 60. 두 형제
75a 불사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소년과 그 소년에게 자신의 딸을 주기 싫은 성의 관리인의 꾀는 불사조 깃털 세 개 였다. 불사조의 깃털을 구하다가 죽겠거니 한 약속이였다
- 불사조의 세 개의 깃털
- 소년을 불쌍하게 여겨 자비를 베푸는 조력자들
- 죽을 고비를 넘고 넘어서 소년이 스스로 불사조가 되었다
- 불사조를 찾으러 가는 길, 하루종일 걸어가야 하는 길, 닫혀있는 성문 까지 도달 했을 때 열리는 문들
높은 산을 넘어 힘들게 길을 걸어가야 해. 그다음에 마침내 성안에 들어가지
소년은 슬퍼하거나 문제에 눌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한다. 그러자 모든 열리는 문과 성안으로 들어갈 힘을 얻게 된다.
77a 소목과 선반공
소목과 선반공이 걸작을 만들기로 하자 소목은 혼자서 헤엄치는 탁자를 선반공은 달면 날 수 있는 날개를 만들었다. 모두들 소목이 더 나은 걸작을 만들었다고 하자 선반공은 다른 나라로 가버렸다. 그나라의 젊은 왕자가 좋은 값을 주고 선방공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선반공의 날개를 샀다.
- 좋은 값을 주고 산 날개
좋은 값이라는 것은 값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선반공을 인정하는 힘도 값으로 치러진 것이다.
- 좋은 값을 쳐주고 빌리는 것
- 날개의 소유권은 여전히 대장장이에게 있다.
81a 대장장이와 악마
호기롭게 돈을 펑펑 쓴 대장장이가 무일푼이 되자 죽으려고 목을 메려 할 때 악마가 나타났다. (악마는 이런 순간에 잘 나타난다.) 악마의 명부에 이름을 써주면 십년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했다.
대장장이가 집에 도착하자 궤짝마다 금궤가 가득했다. 그 것은 줄지도 않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십년을 살았다
십년이 되자 악마가 찾아왔다.
- 대장장이의 꾀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페이지를 되돌려받는다.
- 베드로는 악마와의 계약을 이유로 대장장이를 천국에 들이지 않는다. 대장장이가 지옥을 찾아가 악마의 코를 지옥문에 박는다. 악마의 울며 억울해 하며 하느님을 찾아가 대장장이를 하느님이 받아주어야 한다고 하소연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마들은 모두 코와 귀를 못이 박혀 지옥의 주인이 없을 거라고. 하느님은 대장장이를 받아주기로 한다.
- 악마는 욕구있는 사람이 없어지면 힘이 없다
- 대장장이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불과 쇠를 다루는 사람이고 자기 힘껏 내려치는 사람이다
- 불 속에 있는 악마를 볼 수 있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