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충만]

https://youtu.be/ZiW6ZuVn-qE

[Anointing 찬송가2집 ] 07 주님여 이손을 (Official Lyrics)

코로나로 인해 벌써 10일째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차단된 채 음압격리실에서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들만 드나드는 방에 갖혀 지낸지 10일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상태는 호전되고 있고 머잖아 일상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시작해서 어려 어려움과 고비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어제 밤에는 몸도 마음도 여러 상황이 겹쳐 잠을 못이루고 있을 때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라는 찬송을 한시간이상 듣고 부르며 눈물로 주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누구도 나를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하고 홀로 견뎌야 할 순간에도 주님이 오셔서 손을 잡아주시고 내 손을 잡아주시기 위해 폭풍우 흑암속을 달려오시면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은혜로 회복되고 있지만 결국 우리 인생에 결국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견뎌야 하는 시간에라도 주님이 친히 오셔서 손 잡아주시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 손잡고 끝까지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