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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州)가 운전면허증에 남성·여성 외에 ‘제3의 성(性)’을 기재할 수 있도록 공식 인정했다고 미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운전면허증·출생증명서 등 신분 증명서류의 성별 표시란에 남(M·male), 여(F·female) 외에 ‘비특정(non binary)’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 주의회 179호 법안에 전날 서명했다.
샌프란시스코게이트 등 캘리포니아 주 지역 언론은 이번 법안이 미국 내 50개주 가운데 최초로 제3의 성(Third Gender)을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인구수로 미국 내 최대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먼저 제3의 성 표기가 허용됨에 따라 다른 주에서도 신분증명서류 성별 표기 방식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미 언론은 비관했다.
앞서 오리건 주에서도 운전면허증 성별 표기에 비특정을 뜻하는 ‘X’를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이는 차량국(DMV) 차원의 조처로 법령에 명시적으로 규정한 것은 아니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인정한 비특정 성별 표시는 남성·여성으로 구분하는 전통적인 성 인식을 거부하는 사람들 또는 자신의 성별을 남녀로 특정하기를 원하지 않는 이들에게 일종의 우산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다고 샌프란시스코게이트는 편파적인 해석을 했다.
비특정 성별 표시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는 물론 성별을 자신의 임의대로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동성애자 옹호단체는 기대했다.
현재 운전면허증에 비공식적으로 남성·여성 외의 성별 표시를 인정하는 나라로는 호주, 뉴질랜드, 네팔, 태국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미국 내 성전환자(트랜스젠더) 2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1%가 자신의 성별을 ‘비특정’으로 표시했다(출처: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0-11)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예레미야 4:22)
하나님, 육체의 정욕과 미혹된 마음을 따라 생물학적 변형을 위한 수술을 하고 신분증에 제3의 성을 기재하는 이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 되어버린 이들이, 멸망의 길로부터 돌이켜 설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캘리포니아 주에서 허용된 ‘제3의 성’ 성별 표기가 미국의 다른 주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주께서 간섭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주의 사랑 안에 거하는 미국의 교회가 증인된 통로로 서게 하여 주소서. 이를 통하여 이 땅의 동성애자들이 일시적이고 허탄한 육체의 쾌락이 아닌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원한 기쁨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