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중(김중만)님의 지난 주일예배(22일) 기도문 ◈
인도하시는 하나님!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의 길에서 오늘도 복된 날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계절에 가을의 풍성함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주시니 감사드리오며, 잎은 상처들을 치유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진온 모든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로 확신하오니 우리의 믿음의 발걸음을 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저희 들꽃 공동체 가족들이 거짓 없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사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고, 이 소망을 가리는 모든 것들을 청산할 수 있도록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여 주시고, 낙심하는 심령에는 주님이 거할 자리가 없음을 알게 하시며, 한숨과 자포자기로 뒤섞였던 옛 사람의 자취를 벗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열매 맺는 가을이지만 아직도 두 가정의 세우기의 열매가 미흡하고, 헌신 봉사의 열매도 없던 저희들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강권적으로 주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축복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 년을 수고한 농부들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시기에 심는 대로 거두리라는 주님의 진리 말씀을 확인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시고, 큰 열매로 더 하사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셔서, 우리가 가을걷이로 크게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시며,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주의 은총임을 망각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우리 목사님에게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사, 교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시며, 모든 성도들을 좋은 꼴로 먹이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할 목사님을 성령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실 줄 믿사옵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솔(김경미)님의 지난 수요말씀(25일) 기도문 ◈
갈바람에 코가 막히고 몸이 움츠려 드는 것이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미리 데워두어 훈기가 퍼지는 생각교실에, 이름이 쓰여 있는 것도 아닌데 내 자리를 찾아 둘러앉으니 보기 좋아 참 감사합니다.
묵상기도를 드리고, 찬양으로 소리 모으고, 말씀에 귀 기울이니 성령 안에 거함이 참 은혜입니다.
이 시간 얼굴을 마주하지는 못하지만, 들꽃가족의 이름이 되어준 이들과 울 밖 교우들을 생각하고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시로 요동치는 내 마음과 행동을 보며, 난 어쩔 수 없는 죄인이구나! 자책하고, 다시 무거운 죄의 짐을 짊어질 때, 이미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구속하신 주님이 안타까워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침에 눈을 뜨고 바쁜 일상을 살고 난 뒤, 문득 나만 남은 허전함이 밀려올 때, 내가 잊고 밀쳐놓았을 뿐,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내 호흡만큼이나 숨 가쁘게 움직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몸이 굳고 병들어 주님의 일을 하는데 핑계가 되지 않게 몸을 잘 살피고 쉬는 일을 미루지 않게 하소서.
울 밖 교우님들이 어디에서 무얼 하든지 그곳에 평안이 있고 조화로움과 번창함으로 주님의 영광이 항상 드러나게 인도해주소서. 지금 선택해야 될 어려움이 있다면 지혜로이 결단케 하시고, 넘어야 될 난관에 가로막혔다면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학업, 취업, 알바, 군생활로 고민하고 땀 흘리는 청년들에게 항상 힘을 더하여주소서.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영혼의 위로와 시원함을 얻기를 소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10월 다섯째 주 중보기도 ◈
물빛 정미설 : 성야고보 교회의 첫 마음과 거룩한 뜻이 더욱 빛나길 두 손 모읍니다.
솔 김경미 : 애기님, 흰바람님의 새 보금자리에 사랑하는 일이 많아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삐에로님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하얀님께 따뜻한 장갑을 선물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장희님이 성가대를 통해 마음이 기뻐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디딤터 식구들의 건강과 평화로운 삶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바쁜 나날을 보내는 우리교회 청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물빛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 들꽃의 15년을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