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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476신 - 나의 멘토이신 당신에게
이계양 추천 0 조회 96 15.09.12 12:0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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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9.12 12:13

    첫댓글 이 글을 올리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실제로 강두희 씨의 생일을 맞아 쓴 글이기도 하고, 아기편지 제470신'멘토인 ‘나’를 위하여'(취원)의 답장이기도 합니다. 사적인 글이기도 하고, 부끄러운 고백이기도 하여 망설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생일을 맞으신 여러 회원들께 축하 편지를 아기편지에 올린 바가 있기에 부끄럼을 무릅쓰고 게제하였습니다. 혹시 무례함이 있다면 정중하게 이해를 요청드립니다. 한 가지 더, 부부란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요 멘티가 되어야 바람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하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15.09.12 15:45

    와! 너무 부럽습니다.두 분의 마음,생각 등 실천의 본보기는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됩니다.서로의 멘티 멘토..그것은 서로를 믿고 존중하며 의지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확신합니다.더구나 문학과 예술 자연 종교가 인생 생활 가운데 흡수 접목 되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일치됨에 더욱 부러움을 갖습니다. 살면서 화 안내는 부부가 있을까요.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데 밑걸음이 되리라 느껴요.서로의 옷깃을 여며주고 손에 손을 포개고 기대며 함께 걸어가는 모습,정말 사랑합니다.멋지십니다.

  • 15.09.13 13:36

    다시 한 번 읽으며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나는 그간 남편과의 관계에서,나늘 늘 보호받고 남편은 나를 보호하는 인식으로 살아왔기에 받기만을 바라며 살아온 듯합니다.나보다 어른스럽고 사회적으로도 지혜롭기에 그저 든든한 울타리로 기대고만 살았습니다.서로의 보호자..열심히 사느라 힘겨운 아이들의 아버지.좀 더 가까이 다가가 나도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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