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태한 - 퀸 엘리자베스 콩클 우승
바리톤 김태한군은 약관 22세 2000년 생이다.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에서 그것도 순수 국내파로 우승하다니 놀라운 일이다. 어떻게 그렇게 우승할 수가 있었을까가 질문이다. 물론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영혼의 관점에서 살펴볼것이다.
유튜브에서 잠깐 소개하는 영상으로 김태한군의 노래를 들었다. 느낀 점은 김태한군의 자아, 상속에 있는 자아가 아니라 상을 벗은 자아가 노래를 하였다. 통상 현실 삶에서 거의 모든 인간의 자아가 상속에 있으므로, 상을 벗은 자아가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옛 말에 '생각으로 기와집 백채를 지으면 뭐하냐'? '직접 행동으로 해야지'하는 말이 있다. 생각은 아무리 해도 현실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직접 행동을 해야 어떤 결과물이라도 나온다는 의미이다. 그 이유가 생각은 자아가 상속에서 하는 것이고, 행동은 상을 벗은 자아가 움직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결론은 상을 벗은 자아가 해야 그것이 자아의 능력이 된다. 누구라도 이해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안 된다는데에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하고 질문(필자의 자아)을 해봤다. 평소에도 궁금했는데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 넘어갔기 때문인듯 곧 답을 주었다. 답이 오는 방법은, 이것이 정신세계에서 오는 직관이다. 질문에 집중하면 순간적으로 자아가 파악하는 식이다. 다음은 답을 들은 과정이다. 필자는 늘 아침 운동을 1시간 가량하는데, 가벼운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순간 상을 벗은 자아가 윗몸일으키기를 하였다. 순간 깜짝 놀라서 다시 확인하니 틀림없이 상을 벗은 자아가 하고 있다. 아마 추측하기에 평소에도 상을 벗은 자아가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필자가 집중하지 않아서 몰랐던 것이다.
상을 벗은 자아가 하면 좋은 점, 첫째, 불가능이 없다. 원래 인간의 자아는 우주에 연결되어 생명을 영위한다. 삼라만상이 이 에너지에 의해서 움직이는, 즉 우주 에너지는 모든 에너지의 근본이므로 그렇다. 둘째, 만약 그 에너지를 활용, 표현한다면 삼라만상의 생명을 움직일 수가 있다. 만약 노래를 부르면 삼라만상이 함께 하는 것이다. 셋째, 인간의 자아가 우주 에너지를 경험하면 굉장한 기쁨을 느낀다. 넷째, 정신의 힘을 느껴서 발달시키므로 인간의 능력 범위를 벗어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현실 삶에서 상속에 들어있는 자아가 상을 벗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담으로 필자가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물론 정식으로 하지 않고 가볍게 하는 정도이기는 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400회를 넘었다. 처음에는 100회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늘렸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더 할수 있을 정도로 몸도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자신을 자신을 가만히 돌아보았다. 즉 상을 벗은 자아가 행동하는 순간이다.
첫 번째,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무심이다. 이는 자아가 상속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생각을 해야 자아가 상속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엇을 할 때 생각, '힘들다', '하기 싫다' 등등 생각을 하면 자아가 상속에 있으므로 자아가 능력을 갖기 어렵다. 두 번째,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즉 긴장을 하지 않는다. 몸에 힘이 들어가면 자아가 육체를 느끼고, 육체를 느끼면 자아가 상속에 들어간다. 이는 원래 인간의 자아가 우주에 연결되어 있는데 육체를 입음으로 해서 자아가 상속에 들어가므로 그렇다. 그래서 긴장을 하면 자아가 육체를 느끼고, 이어서 자아가 상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태한군도 긴장이 되지 않았다라는 뉴스를 들었다. 세 번째, 그렇게 될려면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하지는 않고 '잘 해야지', '성과를 내야지'하는 생각은 자아로 하여금 상속에 들어가게 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네 번째, 이것이 원래 자아의 모습이다. 인간은 식물처럼 우주 에너지로 삶을 영위할 뿐, 여기에 아스트랄체로 하여금 에테르체를 자극하여 에테르체의 작용, 정신작용이 이루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가만히 자신의 내부에 집중하면 식물처럼 움직이는 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다. 이 에너지에 아스트랄체를 연결하면 우주 에테르에 가 닿는다. 상을 벗은 자아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가만히 식물처럼 자신을 두면 자아가 상을 벗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아가 물질세계에서 물질의 옷을 입고 드러나야 한다. 그것이 물질세계에서 우리가 보는 다양한 모양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아가 물질의 옷을 입을려면 영혼이 활동을 해야하고, 이를 표현하면 아스트랄체가 물질로 환원한다이다. 이것이 정신과학으로 본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자면, '어떻게 해야하나'가 질문이다.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기 위해서 듣고 보는 정보는 모두 정신을 표현한 말이다. 그러므로 그 정보를 보고 들으면서 나의 정신을 발달시켜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정신을 발달시키지 못한다면, 그래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발달시키는 방법은 자신의 내면에 언제나 집중해서 질문을 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고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영혼으로 부터 전달받는, 이 과정이 정신의 발달 과정이다. 내면에 집중하지 않으면 답을 듣기 어려우므로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집중이 아렵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답을 듣는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신이 발달하지 못하므로 작은 어려움도 헤쳐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또 정신이 발달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있는 힘을 반드시 준다. 또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도 없다. 결국은 자신의 정신을 발달시키는 것이 인간의 사명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가들도 정신이 개발된 사람들이다. 운이 좋게도 어려서부터 정신이 개발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시대는 그렇지 않고도 정신을 개발할 수가 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가를 상시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들어보면 정신의 차이를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유튜브에 KBS교향악단에서 윤여훈 첼로 부수석과 나눈 정명훈 선생님의 인터뷰가 있었다. 여러 작곡자 중에서 한 사람을 꼽으라면 누구냐고 물으니 <베토벤>이라고 하였다. 각 작곡자들마다 특색이 있어서 모두 들어야 하지만 <베토벤>은 그 모든 작곡가를 넘어선다. 베토벤 6번 교향곡을 들을 때 필자의 영혼 모습과 필자가 들레길을 걸을때 영혼 모습이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아마 베토벤의 다른 교향곡도 같을 것이다. 우리가 알기에는 베토벤이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는 것만 알고 있지, 그의 고난이 베토벤의 정신을 성장시켰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정신은 고난을 통해서 성장하고 발달한다. 그 발달된 정신이 그의 음악에 표현된 것이다. 그리하여 베토벤의 정신이 발달했기 때문에 인간 영혼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결론은 인간 정신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내가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느냐에 나의 삶이 비롯된다. 그런데 이 정신은 법륜스님의 말씀처럼 '100년동안 어두운 동굴에 불을 켜면 순간 환해진다'. '마찬가지로 환한 동굴에 불이 꺼지면 순간 어둠에 휩싸인다는것이 정신의 속성이다. 내가 늘 내면에 집중하고 있으면 100년동안 어두웠던 동굴이라도 순식간에 환하게 밝아오지만, 반면 내면에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어두워지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고 언제라도 늦지 않았다. 또한 지금 환하다고 해도 언제 어두워질지 모르는 것이 정신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자신의 자아가 언뜻 언뜻 비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것이 현실 삶에서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린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