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별의 일주운동을 방위로 표시하면 (동에서 서쪽)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P>
<P>우선 지구의 자전운동을 먼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P>
<P> 지구의 자전운동을 반시계 방향이다 정의하는 것은 시점을 먼저 정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으로 공을 돌려보면 축을 기준으로 축의 위에서 보는것과 축의 아래에서 보는 회전방향이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자전 운동역시 관점을 지구자전축의 어느 쪽으로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대륙은 주로 북반구에 많이 분포하므로 대부분의 관측자는 북반구에 많이 있을 것으로 가정을 합니다. 지구자전축의 북반구쪽으로 연장하여 가다보면 북극성이라 이름지은 별이 가까이 있습니다. 이 북극성에서 가상의 관측자가 지구를 보았다고 했을 때 지구의 자전방향은 반시계 방향이 됩니다. 만일 남반구쪽의 자전축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 위치에서 지구지전운동을 관측하였다면 시계방향으로 보이겠지요.</P>
<P> 보통 지구의 자전방향이 반시계방향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앞서 이야기한 북극성에서 관측하였을 경우라는 이야기가 생략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점에 유념하고, 지구상에서 지구의 자전 방향을 이야기하게 되면 서쪽에서 동쪽이 됩니다. 동쪽의 정의는 천체의 뜨는 방향을 이야기 합니다. 서쪽의 정의는 천체의 지는 방향입니다. 북반구의 관측자에게 지구의 자전방향을 서쪽에서 남쪽하늘을 거쳐 동쪽하늘로 이야기 하는 것이 제 생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천체는 하루와 같은 짧은 시간에는 천구상에서 거의 고정되어 있으므로 동쪽에서 남쪽하늘을 거쳐 서쪽하늘로 질 것이다라는 설명이 동시에 설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면 북극성의 관측자가 지구를 볼 경우 반시계 방향의 자전운동을 지구가 하고 있고 이에 의해 지구상의 관측자는 천체의 일주운동을 시계방향으로 볼 것이다라고 설명하시면 무리가 없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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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합의 화석'님이 말한 천구 북극을 바라봤을 때 일주운동 방향이 반시계 방향이라는 것은 중위도 지방에 있는 관측자가 북쪽 하늘을 봤을 때의 방향을 말하는 것 같구요. 'zzang1798'님이 말한 시계방향은 천구 밖에서 봤을 때 모든 별의 일주운동 방향은 지구 자전 방향과 반대인 시계방향 (동쪽에서 서쪽)을 말하는 것 같네용~ㅋ 즉, 일주운동 방향은 관측자의 위도와 방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첫댓글 해는 동쪽에서 떠서 남쪽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집니다. 이것은 시계방향입니다. ;;
짐 밖에 나가서 당장 별을 보세요 ;;
천구의 북극을 바라봤을때 별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님이 잘 못 알고 계신듯요..^^
북극성 주변의 별은 반시계로 돌지만 동쪽에서 떠서 남쪽하늘을 거쳐 서쪽하늘로 지는 운동을 하는 별들은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보이죠. 짱님은 그 말씀 하신듯! 천구북극을 보면 반시계지만.
'부정합의 화석'님이 말한 천구 북극을 바라봤을 때 일주운동 방향이 반시계 방향이라는 것은
중위도 지방에 있는 관측자가 북쪽 하늘을 봤을 때의 방향을 말하는 것 같구요.
'zzang1798'님이 말한 시계방향은 천구 밖에서 봤을 때 모든 별의 일주운동 방향은
지구 자전 방향과 반대인 시계방향 (동쪽에서 서쪽)을 말하는 것 같네용~ㅋ
즉, 일주운동 방향은 관측자의 위도와 방향에 따라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