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보상금 관련 오해

[도화]

세월호가 차가운 바다에 침몰한지 1072일 만에 끌어올려지고

유가족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도 빛을 보기 시작한다.

요즘 세월호에 대한 기사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월호에 대한

오해도 같이 높아지고 있는듯하여 세월호 관련 오해를 알아보려 한다.

세월호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세월호 유족 보상금 관련하여 말들을 많이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왜 유가족들에게 그렇게 많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냐는 목소리다.

그리고 그렇게 보상금을 받고 왜 저렇게 계속해서 국가에 불만을 갖느냐는 막연한 비판들이다.

 과연 그들이 오해는 무엇일까?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배ㆍ보상 신청 마감일은 2015년 9월 30일이었다.

오래전부터 언론이 떠들어댄 자극적 문구 그대로,

세월호 유가족이 받을 보상금은 단원고 학생 기준 ‘8억 2천만 원’이다.

전체 희생자 304명 중 208명의 유가족이 신청해 68%의 신청률을 보였고,

단원고 희생자의 경우 250명의 유가족 중 62%인 155가구가 신청했다.

전체적으로 1/3 가량의 유가족이 배ㆍ보상 신청 접수를 하지 않은 것이다.

신청하지 않은 유가족들은 이제 보상금을 민사소송에 의해서 받아야 한다.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1억원이 넘은 사례가 많지 않아 8억원보다는 현저하게 적을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은 진상규명을 외치며 보상금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럼 유가족에게 책정한 금액은 모두 국민의 세금일까?

국민들의 가장큰 오해인 부분이다.

8억2천만원 중 3억원은 국민들이 보낸 성금이고, 단원고에서 동부화재에 든 여행자 보험금이 1억원이다.

나머지 4억2천만원 중 3억원의 일실수익금은 단원고 학생들이

건설노동자로 일했을 경우 받을 급여(월 193만원)를 정년까지 계산한 것이다.

남은 2천만원은 지연손해금이다.

위자료는 1억원에 불과하다.

같은 해에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는 3억2천만원의 위자료를 책정했다.

경주마우나리조트 사고에는 3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했다.

다른 사고에 비해 세월호 보상금이 많은 게 아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도 유병언 일가의 재산을 압류하여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정부의 돈(세금)이 들어가는 것 또한 아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은 정부에 보상금을 더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3년여 세월 동안 주장한 한마디는 " 정부의 진상 규명" 이었다.

박근혜 정권에서 조직적으로 세월호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어왔고,

실제로 관계기관에서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에 협조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가족들이 보상금 받았다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이는 없을 것이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던지는 한마디가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조금은 생각들 해보시고,

내 가족이 그러한 일을 당했을 때

과연 당신께서는 보상금 받고 만족할 수 있을지 생각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도화]

대부분 자식 잃은 슬픔으로 안받은 분들이 많다는것을 처음알았습니다
소위
자식목숨담보로 시체장사...한다는 말까지 떠돌 정도였으니까요...
언제 대통령이 수학여행 가라 그랬어? 할수도 있겠지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쁜 상황에서도 국민들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는데도
2-3일동안 아무 지시도...하지 않았던 무능한 대통령

세월호 7시간동안 과연 무엇을 하셨길래...
다시는 이같은 일이 안벌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성공단 퐤쇄도 국민들 생업은 안중에도 없었던 대통령

대통령이 탄핵되고 나서야 왜 이리 쉽게 일이 처리가 되는지를요

[본연심]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을 하지않은 정부에서 욕 얻어먹어야...
그 여자가 자기가 자식이 없으니 더욱 그 모양일지도. _()_

[마음이 부자]

가슴이 아픈 세월호
하루 빨리 미수습자 9명이 가족품으로 돌아가서 원만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정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반야심]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광명 스님]

몰랐네요...
잘 수습되고 다시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축원드립니다 -()-

[무진의]

소문이 그렇게 돌고 돌아서 다들 욕을 하는게 잘못되었음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되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어떻게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있을때보다 오히려 없으니 일사천리로 진행들이 되는지 너무 기가 차고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하루 빨리 정리가 되고 국민들이 화합해서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게 작금의 사태에 우리가 할 일이 아닐련지요?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본연심]

잃은 자식을 돈으로 어덯게 보상을 할 수 있을가 합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 함부로 하는 사람들 입 조심들 해야겠지요.
감사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남희(천안)]

고맙습니다.
_()_
관세음보살
얼굴엔 미소 마음엔 평화

[길상화]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용진]

그러합니다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요
이나라 내땅에서 말입니다

[다솔]

그러네요.
너무나 끔직하게 가슴 아픈 사연!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