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누군가에게 빙의해서 적어본 이터널스 후기입니다. 탁성을 떠올리며 읽어보세오.<br> :-)<br><br>그........ 영화를 보고 집에서 이 영화가 왜 재미가 없었냐를 한번 생각해 봤어요. 생각해봤더니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우리가 보통 히어로 영화다 특히 마블 영화다 라고 하면 기대하는 신선한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영화는 신선했다고 보이는 부분이 정말 단 1도 없었어요. 이카리스? 이카루스? 아무튼 그 친구가 날아다니고 눈에서 레이저 나오고 하는 장면은 영화대사에도 나오지만 수퍼맨에서 우리가 다 봤던거잖아요? 길가메시로 나온 마동석이 괴물을 때려잡는 장면도 뭐 마동석을 모르는 외국사람이 보면 신선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범죄도시같은 영화에서 계속해서 본 장면이고 이런 부분을 비롯해서 정말 이걸 내가 왜 보고 있나 생각이 들정도였거든요. 마블의 전작인 샹치의 경우 미국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마블영화에서 그간 못보던 동양무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게 아닌가 싶거든요. 물론 뒷부분에서 디워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건 진짜 욕을 좀 먹어도 쌉니다만, 그런 신선한 부분이 분명 있었는데 이번 이터널스는 정말 할 말이 없어요.<br>이전 마블 영화들은 시리즈가 반복되면서도 새로운 볼거리들이 충분히 있었거든요. 아이언맨은 2편 3편으로 가면서 새로운 수트가 나온다거나 특히 3편에서 마지막에 총출동 하는 부분은 볼거리는 충분했잖아요? 정말 이번엔 너무 볼게 없어서 이거 마블영화맞나 싶었거든요.<br>그리고 그.......... 이건 좀 불편할수도 있는 이야기 이긴한데 어른들이 많이 본다고는 하지만 애들이 많이보는 히어로물에까지 이렇게 PC를 묻혀야 하나 하는 생각도 저는 좀 들었는데 나머지 두분은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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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도입부의 '그....' 부터. 그.....분이 그립네요
큭큭큭 기가 막히다~^^ 진짜 똑같다!
ㅋ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전 이렇게 생각해요. 클로이 자오 안녕 물결~ 웃음웃음
ㅎㅎㅎㅎ 탁성 이승훈님 오신줄~ㅋㅋㅋ
마블팬의 리뷰를 읽으니
이번 영화 기대 반쯤 낮추고 재밌게 보구 올게요~ㅎㅎㅎ
앞으로 자주 리뷰 부탁 드립니다.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에서 이미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존똑
ㅎㅎㅎ굿!!
얼마전 스타워즈 에피 다시 들었는데 와~완전 똑같음ㅋㅋ
이승훈빙의 클로져~ㅋㅋㅋㅋ
내 맘과 같은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