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앞에 작은 모종이 바로 위에 있는 2년생 모란입니다.^^
첫댓글 씨앗채취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김영랑- 이 시가 생각나네요.
김영랑 시인 이름을 보니 학생때 무지 좋아하던 시인인데ᆢ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네요~~~~오메 단풍들것네~~~오메 단풍 들것네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러오아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오메 단풍들것네제일 좋아하던 김영랑시입니다덕분에 추억을 즐거이 떠올립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야요....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시입니다..... ^^
@바람들꽃(양평) 여고시절 이 시를 장난스럽게 외우던 기억이.... ^^오메! 단풍 들것네....
마침 모란씨앗을 심으려했는데 단해님 노하우 공유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생명의 신비여~~~저 작은 모종이저리 풍성하게 자라서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다니~~~
모란 씨앗은 첨봅니당 ㅎㅎ
첫댓글 씨앗채취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
이 시가 생각나네요.
김영랑 시인 이름을 보니 학생때 무지 좋아하던 시인인데ᆢ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네요
~~~~오메 단풍들것네~~~
오메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메 단풍들것네
제일 좋아하던 김영랑시입니다
덕분에 추억을 즐거이 떠올립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야요....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시입니다..... ^^
@바람들꽃(양평) 여고시절 이 시를 장난스럽게 외우던 기억이.... ^^
오메! 단풍 들것네....
마침 모란씨앗을 심으려했는데
단해님 노하우 공유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생명의 신비여~~~
저 작은 모종이
저리 풍성하게 자라서
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다니~~~
모란 씨앗은 첨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