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가 전당원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를 앞세워 꾸민 교활한 흉계
/ 김별
정청래대표가 주도하여 관철시킨 전당원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가
언듯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속내를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참으로 위험하고 가증스럽고 교활한 흉계가 분명하다.
전당원 1인1표제는 당의 대표부터 평당원까지 모든 당원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민주적일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만
당을 장악한 당대표나 당의 실세에 의해 당의 표심이 완전히 왜곡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즉 정청래대표가 그것을 노리고 전당원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를 밀어붙였다는 뜻이다.
히틀러의 나치당,
소련을 비롯한 20세기에 존재했던 공산당이 그 가장 확실한 예이고
지금의 북한을 비롯한 아프리카나 남미의 독재국가
그리고 과거 일본제국주의 역시 방법에 차이가 있었을 뿐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위에 나열한 나라의 국민들이 히틀러를 김일성이나 현재의 김정은 그리고 목택동을 다들 진짜 지지해서 지지했을까?
아니다. 다만 최고 정점에 있는 권력자를 감히 반대할 수 없었기에 지지할 수밖에 달래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럼 왜 반대할 수 없었을까?
당을 장악한 권력자의 힘과 선택을 그 밑에 최고위층 핵심진성당직자조차 꺾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반당원이나 대중은 정보에는 취약하고 사탕발림 선동에도 약하다,
즉 권력자의 선택이 반대세력이나 여론에 밀린다 하더라도
권력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무조건 지지하는 열성당원들을 동원하여 표를 모으고
여론을 왜곡하여 반대세력을 제압하면
언제나 최소한 51 : 49의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독재자의 잘못된 선택을 가장 최측근에서 막을 수 있는 당 최고위원이나 핵심당직자 역시
평당원과 같은 1표를 가지고 있기에
여론 조작과 왜곡을 뻔히 알아도
전당원 투표 결과에 승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독재자들은 예외 없이 가장 먼저 자신을 무조건 지지하는 열성당원을
국가의 이름으로 모든 조직을 동원하여 키웠다.
또한 그런 이유로 독재자들의 숱한 악행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언제나 높았다,
히틀러도 김일성도 김정은도 목택동도 박정희나 전두환의 지지율이 높았던 가장 핵심적 사항이다.
그래서 지구상에는 지금도 많은 독재자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독재자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을 왜곡 선동하고 저항세력에게는
폭력을 동원하지만 어떠한 죄악을 저질러도 그것을 무마할 수 있는 열성당원의 지지에 의해
이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오래도록 다 겪었던 비극이다.
요즘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신천지 통일교 등을 동원한 것 역시
열성당원을 키우기 위한 의도인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다시 말하건데 정청래가 앞장서서 관철한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는
모든 당원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만
열성당원을 동원하여 당대표가 되어 당을 장악한 후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인 것이다.
여기서 다시 신천지나 통일교 동원의 흉계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국민의 힘이 그랬듯 정청래 역시 그들의 집회에 참석한 영상을 이미 우리 국민이 다 보았고
그 이유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청래의 검은 흉계가 분명 깔려있음을 나는 확신한다.
결론적으로 정청래의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의 계산법은
이번 당대표선거에서 열성당원을 동원하여 당권을 장악한 후
때가 되면 문재인을 밟고 다음 대권행보를 열고
다시 자신이 만들어 놓은 열성지지층을 동원하여
다음 대권을 쟁취하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의혹을 제기한다.
정치를 오래 한 사람들 중에 이러한 정청래의 흉계를 아는 사람이 없었을까?
나는 분명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왜 아직 정청래의 무서운 흉계에 대한 말하는 사람이 없을까?
이유는 몇 가지일 것이다.
확실한 증거를 잡지 못했거나
다음에 있을 더 큰 결정적인 순간에 터트리거나
설령 확실한 증거가 있더라도 혹 정청래가 당권을 장악한다면 그 줄에 서야 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정청래가 이토록 치밀하고 교활한
흉계를 구체화 했다는 사실에
윤석열의 내란을 떠올리며
정청래의 반란에 경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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