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슈퍼맨]

 선생님,제가 요즘에 바둑학원에 다녀요.

명장초등학교 방송국에 나온 정일현이예요.

방송국에 나오니 기분이 엄청 좋더라요.

그럼 제가 지은 시를 보여 드릴게요.

저 한테 " 화이팅 " 외쳐주면 시작 할게요.

        제목: 바둑

아이들이 바둑을 둔다.

선생님도 바둑을 둔다.

선이 만나는 곳에 바둑돌을 놓는다.

우리의 눈은 바둑판으로 되어간다.

집이 많아야 이기는 바둑!

[자운영]

우리 일현이가 시조사랑방 문을 두드려 주었구나. 생방송인데도 의젓하고 맑은 목소리로 시조를 낭송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 일현이 마음속에 숨겨진 여러 빛깔의 보석들을 갈고 닦아서 이 방이 환해지도록 글 올려 주렴. 오늘 시를 동시조로 만들어 볼래? 일현이 화이팅~~~!

[슈퍼맨]

와~~~~~~ 선생님이 꼬리말을 걸어 주시다니 기쁘다.

[김도연]

일현아 니 글씨을 보고 아주 아름다워서 아주이쁜 동시조 최고다... 빨리 댓글을 보고 좋아해 너무멋졍 와 이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