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정양진 기자 =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회장 홍석현)가 후원하는 제5회 ‘다산다인상’
시상식 및
다산 음악회가 12월 12일 저녁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다산다인상’은 조선시대의 사상가이자 정치가이며
대학자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차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하여 차를 알리는 데 공이 큰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2014년
‘다산다인상’
선정위원회는
류건집 전 원광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하였다.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은 시상에
앞서 “다산 선생은 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차를 즐기신 분으로 많은 저술 또한 차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고 “음악이 없었으면 천지의
화기(和氣)를 이룰 수
없다”는 다산 선생의 음악사상을
전했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은 축사에서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데는 차가
있다.
다산 선생의
차와 음악이 깊은 연으로 이어져 있다.”고 말하고 “차 산업 발전으로 국민의 이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류건집 수상자는
“내가 이 자리에 서면 그 사람 거기
설 사람이 아니라고 욕할까 두렵다.”고 말하고 “다인상이라기 보다는 다인 학술상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이 끝나자 박경훈의 피아노
산조에 이어 해금 조혜령,
대금 단소
이아람,
첼로
김시내,
해금
강은일,
콘트라베이스
고검재,
채지혜의
피아노 연주는 저물어가는 한 해를 더욱 아름답게 했다.
이 행사는 다산연구소와 다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재)서암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KB국민카드,
OSULLOC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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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 다산연구소장 - 다산 선생은 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차를 즐기신 분으로 많은 저술 또한
차가 있어 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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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데는 차가 있다. 다산 선생은 차와 음악이 깊은 연으로
이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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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건집 전 원광대학교 석좌교수 - 다인상이라기 보다는 다인 학술상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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