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어 먹는다.
찹쌀 혹은 멥쌀에다 보리, 콩, 수수, 팥, 조 등의 잡곡을 섞어 쌀에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은 팥에서, 지방질은 조에서 각각 보충할 수 있어 흰밥보다 영양면에서 이상적이다.
이 밥은 밥이 아니라 약(藥)이라 해야 한다.
그 만큼 영양가 있고 몸에 잘 맞는 좋은 기운이란 뜻이다.
이렇게 맛있는 밥을 날마다 지어먹으려면 좋은데, 번거롭고 돈 든다는 생각에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간편하게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요즘 사람들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사람 습성이나 입맛은 어릴 때 길들이지 않으면 평생 죽을 때까지 쉽사리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茶)로 자연스레 마시도록 하면 매우 괜찮다.
이러면 건강에도 좋고 새로운 차(茶)문화도 생기는 셈이다.
옛날엔 교도소 가면 콩밥을 주었다.
요즘은 국산콩이 비싸기도 하고 시대가 변천함에 따라 콩밥이 안 나온다고 한다.
그렇게 싫은 이미지의 콩밥이 알고보면 훌륭한 역할이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한얼선 수련장에는 24시간 오곡이 끓여지는 보온기(일명:오곡차 정수기)를 두어서 수시로 오곡차(오행차)를 마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삼소자(三少子), 선식혜, 선호박, 삼태자(三太子), 삼단자(三丹子), 삼지자(三芝子), 전통 삼계탕 등등..
밥 안 먹어도 영양가치가 넘어서는 훌륭한 선(仙) 식품들이 즐비하다.
이야기가 빗나갔는데, 예를들어 오행차(五行茶) 하면 한약재를 떠오를 것이나 난 오곡차(五穀茶)가 떠올린다.
차라리 오곡(五穀)이 구하기 손 쉽고 누구나 체질에 알맞는 차(茶)가 되리라 본다.
수련자(修鍊者)는 금강선(金剛仙) 수련으로 만들어진 오행(五行)의 몸으로서, 녹차도 좋지만 오곡차(五穀茶)를 마시는 분위기를 만들어 봄도 좋을 듯 하다.
알맞게 오곡(五穀)으로 우려낸 "오곡숭늉"을 마시는 셈이다.
첫댓글 오곡차 좋네요.
구수하고 영양도 좋고 맛있겠습니다.
수련도장에 비치할 계획입니다.
오곡차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