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바람(임낙성)님의 지난주일 예배 으뜸 기도문(12. 10) ◈
참 좋으신 하나님! 2017년도 한해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해주시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둘째 주일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기쁨으로 모인 우리들이 온 맘과 정성으로 주님을 향해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내가 너를 좋아 한다.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마가와 요한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일 년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내 마음속에 담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살았는지를 되돌아보니 부끄러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하오며, 2018년 새롭게 주시는 말씀 “말씀으로 돌아가자”를 떠올려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2018년은 반복하여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우리가 깨어 있도록 인도하소서.
깨어서 사랑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가 진정으로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건강을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사랑을 전하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목사님의 앞날과 그 길 위에 언제나 동행하여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지치지 않게 인도하여주시고 우리의 사랑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혹독한 추위에도 함께 계시는 주님!
오늘은 들꽃공동체 김장 날입니다. 우리가 추위 속에서도 함께 모여 배추를 뽑고 절이고 씻는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준비하시며 김장을 하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이며 은혜입니다. 그러니 사랑과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김장을 공유하는 각 기관과 단체 개인들에게도 사랑이 듬뿍 전달되게 하시고, 그들도 각자의 처소에서 사랑을 전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소서.
이곳에 함께 있고 싶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함께 하지 못하는 공동체 식구들을 기억하여 주시사, 함께 예배 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군에 있는 청년 성찬이와 효림이, 정환이의 건강도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있는 이들에게도 사랑과 말씀에 갈증을 느끼게 하시어 믿음의 외투를 찾아 이곳에 속히 돌아오게 역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말씀으로 돌아가라고 외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향기 이경자님의 지난 수요말씀 기도문(12. 13) ◈
사랑의 하나님! 하루가 다해가는 이 시간 삼일예배를 기억하여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 산다하면서도 바로 서지 못하고 주님을 의지하지 못한 채 순간순간 욕심으로 가득 찼던 지난 시간들을 고백하오니, 이 시간 기도를 통하여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켜 신뢰하는 삶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은혜의 주님, 사랑으로 시작된 김장을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기관들과 이웃에게 전달된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기쁨 또한 누리게 하시니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 속에 수고하신 들꽃 공동체 한 분 한 분 찾아가 주셔서 몸 상하지 않게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수요예배 주관가정으로 생일을 맞이한 여우별님을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힘든 청년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여우별님과 여우비님 학업과 건강을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셔서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 지금의 때를 소중히 여기며 지내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일에 순종하시는 여우별님의 가정 또한 기억하여 주셔서, 그 가정으로 인해 전해지는 행복한 모습을 본받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하시는 사업과 애기님의 건강 또한 지켜 주셔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대림절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날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중심을 잡고 묵상하며 찬양하는 삶이되기를 소원하옵고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12월 셋째 주 중보기도 ◈
물빛 정미설 : 우리를 먹여주시고 살리시는 어머니인 대지가 충분히 휴식하길 기도합니다.
새벽숲 김영철 : 쉰을 넘긴 들꽃식구들께 저의 기도로 따뜻함이 전달되길 소원합니다.
솔 김경미 : 대림절을 지내는 마음에 넓은 자비와 따스한 사랑이 가득채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하얀님의 건강과 출퇴근길 안전운행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들꽃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민들레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울림님의 삶이 주님으로 인해 감사가 넘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성가대가 마무리를 잘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이슬 이기봉 : 아들의 집 장만을 축하하러 오신 조동선님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