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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마스크를 벗나 했더니,
아직도 마스크를 못 벗은채, 그렇게 꽃피는 봄이 왔습니다.
이곳 중국도 백신들을 맞기 시작했고,
백신 맞으라고 신청받고, 집집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나와서, 백신 안내를 했는데,
노인들은 안 맞아도 되고,
저는 외국인이라고 하니, 그냥 갔습니다.
듣기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강제적으로 맞아야 한다 해서
한인타운에 식당이나 가게하시는 한국사장님 부부들이 맞은 분들이 많은데
딱히 부작용도 없다 해서,
부작용도 없지만, 효과도 없는게 아니냐고 우스개 소리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안 맞으시고,
큰시누 부부도 아직 안 맞고(큰시누 남편이 완강하게 버텨서)
둘째시누 부부랑 대학생 아들은 맞았습니다.
맞은 다음날
약간 뻐근한거 빼곤 별 이상이 없다고,
작은 시누가 저도 맞으라고 권하는데..그냥 알겠다고만 했는데
오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전화와서 백신 맞으랍니다. 흑흑..
지방에 장기파견간 남편(담달이면 아주 올라옵니다) 한테 이야기 하니,
강제 아니니 안 맞겠다 그러라고...해서 나는 맞고 싶다 고 만 말했습니다.
중국인은 공짜
외국인은 우리돈 만몇천원 내는데..이게 한번만인지 몇차 맞는동안 계속 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남들 어느정도 맞으면, "집단 면역" 이 생기니
그럼 괜찮겠다 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안 맞으면 점점 이동의 제한이 생길꺼라 합니다.
실제로 한인타운에 있는 절에 스님이, 며칠전 지방 어디를 갔는데, 백신 안 맞아서 못 들어간 곳이 있다고 지역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신것을 보니, 아..점점 큰 도시로 확산될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고 지병없으니 맞아야겠지요..
저희 아빠는 대장암 수술하시고,
한달 정도 몸을 만드신 후(잘 드시고 매일 만보이상 걷기운동) 첫항암을 잘 마쳤습니다.
첫 항암은 3박4일 입원하며 하는거고
두번째 항암부턴 첫날 병원가서 4시간 정도 누워서 항암제 투여하고,
허리에 항암약 달고 와서,45시간(오차 1-2시간) 정도 투여후 병원가는거라는데
첫 항암은 항암환자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고,
두번째 항암 딱 마치니 부작용이 드디어 왔습니다.
대성집이라는 도가니탕이 아주 유명한 집
우리쑨동도 대성집 이야기 여러번 하고있어요..
아빠랑 언니랑 오장동 갈비탕 유명한 집 가서 갈비탕도 먹고
둘이 걸어서 장충동 태극당와서 빵사고 커피도 마시고
머리도 좀 빠지고
밤에 더워서(마치 갱년기 증상처럼) 힘들고
목이 너무 말라서 매일 물을 많이 마시고(물을 많이 마시는것은 좋은거라네요, 항암약 독성이 장기에 쌓이지 않게 마셔줘야 한다네요) , 입안이 마비된거 같이 쓰고 감각이 없기도 하고
무심결에 정수기 찬물을 마셨다가
목구멍에서 셧터가 내린거처럼 탁 뭐가 걸리는거 같더니, 도저히 물이 목구멍으로 내려가질 않아 뱉고
다시 미지근한 물을 마시니 내려갔다 합니다.
또한 찬물이 닿거나 하면 손끝이 찌릿하니 전기오른거처럼 저리고,
손발끝이 다 저리다네요.
그래도 감사한건
식사는 잘하셔서...잘하시는데도,
항암약 떄문에 체중이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대장암 선배인 시엄니에게 말씀드리니
시엄니가, 나도 그랬는데..다 지나가고 별거아니다.
"못 먹는거 처럼 두려운게 없는데, 잘 드시니 괜찮다" 고..
저는 시어머니 항암때 보니
저희 시어머니는 머리는 안 빠졌는데, 손가락, 발가락 끝과, 발뒤굼치가 갈라져서 어머니가 아파하셨어요.
발튀굼치도 논바닥 갈라지듯 살이 갈라지니, 걸을때마다 아프다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부작용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머니도 손끝발끗 저리고, 밤에 더워서 힘들어하시고, 목구멍이 가시박힌거처럼 그래서 더운거만 드셨다네요.
어머니 말씀 듣고 보니
제가 너무 어머니한테 무심해서,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우리어머니 잘 이겨내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어머니한테 "살아주셔서 감사하다" 고 했습니다.
나는 이제 엄마는 어머니 한분밖에 없는데..건강하셔야 한다고..
저희언니는 이십여년간 직장 다니다 관뒀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아빠도 아프고 해서 회사에 관둔다 하고는...관뒀습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 쉬었다가
더 좋은 조건의(월급도 많이주고) 새로운 직장으로 3월2일부터 출근을 했지만,
일주일 나가고 보니, 언니가 생각했던거 랑 달라서...관뒀습니다.
억대연봉을 받았다보니
관두는거 갈등을 많이 했는데(사람이 벌다가 안 벌면 아쉬우니) 새로운 직장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서 다행이다 했는데
자기가 생각했던거랑 다르다고...
원래 새직장 나가면, 매일 요리랑 집안일 잘하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쓰기로 했는데
언니가 안나가게 되면서, 도우미 아주머니 안 쓰고, 언니가 아빠 돌보고 있습니다.
20여년을 안쉬고 일을 했으니
6개월 정도 쉬어도 괜찮습니다.
쉬는 동안 아빠도 돌보고(아빠 항암일정이 6개월), 스트레스 받은 몸과 마음도 재충전하고
퇴직금도 제법 받았을꺼인데,
자기 몇달 쉴테니 아빠한테 돈들어가는건 저보고 내 달라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착해서야...
(제가 에반이한테 용돈조로 한달에 25만원 정도는 뜯기는거 같고,이것저것 지 필요한거 사달라고 지엄마 몰래 졸라서 사주다 보면 전 정말 많이 뜯기고 있습니다)
원래 엄마아빠 모두 저랑 같이 중국에 살다가
엄마가 아프며 들어가면서, 언니가 자기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원룸을 얻어주고, 자주 들여다봤는데,
엄마를 혼자두면 안될거 같아서
언니가 분가를 하면서 급하게 집을 얻어 나오느라,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얻어 엄마를 모시고 살게 되었고
몇년지나 아빠까지 나오게 되면서
그 좁은 집에서 살수가 없어서, 지금 사는집을 구했는데
그 집을 구하며 돈이 5천만원이 부족하다고, 저보고 5천만원을 달라고 했으나
제가 그당시 5천만원의 목돈을 줄 형편이 못되서
그냥 언니보고 5천 대출을 얻고, 내가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로 보태주기로 해서 그러기로
제가 매달 한달도 밀리지 않고
제 날짜에 딱딱 생활비를 줬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 방하나는 내꺼라고 못을 박았지요.
제가 생활비를 따박따박 100만원씩 준 이유는
행여나 엄마아빠가 딸네 집에 얹혀 산다는 소리 듣게 하고 싶지 않아서
기 당당하게 펴고 사시라고 준거입니다.
100만원만 간게 아니라,
엄마아빠 필요한거(영양제니 집에 뭐 필요한거 등등) 그리고 엄마 카드 한장, 아빠 카드 한장 드리며 쓰고 싶은대로 쓰라 해서, 매달 200만원 이상 갔습니다.
엄마,아빠한테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 고 강조를 하며, 그래야 사람들이 노인네들 데리고 놀아준다고
나가서 얻어먹지 말고 베푸시라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6년을 매달 평균 200만원씩 집에 줬고(다시 생각하면 그때 5천만원으로 해결했으면, 돈이 덜 나갔을텐데 하는 맘도 들지만^^)
엄마 병원입원했을땐, 하루 60만원이 다되는 병실료를 한달이상 입원하며, 언니랑 둘이 반씩 내며
그렇게 우리는 니돈내돈 하지 않고 썼습니다.
엄마도 딸들이 돈을 잘 벌어서 호강한다 했고
아빠도 동창들 사이에서, 늙어서 딸들이 잘 모셔서 호강한다고 부러움의 대상이였지요.
엄마도 젤 행복할때
대접 잘 받고 행복했다 했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좀더 잘해줄껄..하는 맘이 듭니다.
엄마 천국가시고
언니가 아빠도 제가 생활비로 100만원주는거 외에(이거로 집에 필요한거를 사시니)
연금이라고 몇십만원 나온게 다고, 집판돈 쪼끔 있고...카드는 드리지만, 현금이 그래도 필요할거 같으니
아빠를 현금으로 용돈을 드리자고 해서,
매달 25일에 언니가 자기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서 아빠를 드리고, 입금을 시켜드리는데
그러니 언니가 아빠가 돈을 얼마나 쓰는지 알수가 있는데
지금 이렇게 일년이 넘게 드렸지만
그 통장에 돈을 1원도 안 꺼내 쓴다 합니다.
그런데
저번에 한번 언니가 하루 늦게 돈을 입금하니
아빠가 제깍 "용돈 안 넣었다고"
그 통장에 돈도 안 써내 쓰면서
매달 제날짜에 돈들어오는건 확인하는거 같다고 해서 웃었습니다
아빠 2월초에 대장암 수술하시고,
1인실(하루 46만원,간호간병통합병동이라 보호자 안되고, 간병인안됩니다.1인실은 추가비용없이 간병받는다네요,다인실은 추가간병비용있고요 ) 짜리 며칠 입원하시고 하니(병실도 안나오지만, 혹시나 같은 병실에 밤에 코를 곤다거나 해서 주무시기 힘들면 안되니) 28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수술비,입원비)
제가 내기로 했으니
제가 내주고 생활비 주고...2월달에 400넘게 집에 줬고
3월달에도 400만원 송금해주며, 아껴쓰지 말라 했습니다.
그동안은 꼴랑 200만원 주며
아껴쓰라고 생색내곤 했는데...
아부지도 잘 드시고 해야 하니, 아끼지 말고 아빠 뭐 드시고 싶은거 많이 사드리라 했습니다.
집앞 용산가족공원이 넘넘 잘해놨다네요..
아빠는 잘 드셔야 한다고
고기랑(직화 아닌 물에 빠진 고기들이나 삶은고기들) 장어구이 같은 고단백으로 드십니다.
서대문 대성집이라는 도가니탕 집에 이틀에 한번은 출근하는거 같습니다.
덩달아 언니도 대성집에 맛이 들려서, 아빠 입원했을때도 대성집 가서 혼자 밥먹고 싸가지고 와서
식구들 다 먹이고..
매일 아빠랑 언니는
내일 점심엔 어디가서 뭐 먹을까가 일입니다.
매일 점심마다 둘이 맛집 찾아다니며 식사하고, 디져트 먹고 집에와서 용산가족공원 걸으며 운동하고 오는게 일과입니다.
제가 보니 언니도 아주 신났습니다.
살림을 한적이 없으니, 음식을 잘 못하고
매일 집밥 먹는것도 아빠랑 둘이 쉽지 않으니, 둘이 점심 한끼는 나가서 이것저것 사 먹습니다.
대성집은 주2-3회는 가는듯 한데 도가니탕 먹고
근처 티초콜렛 커피가서 디져트 먹고
아주 원님(아빠) 덕에 나팔 잘 불고 있습니다..
20여년을 쉬지않고 일했으니, 그정도 휴식과 호사는 누려야겠지요.
첨엔 400씩 나가는게 아까와서(계산해보니 최소 6개월은 그렇게 나가야 할거 같은데)
그리고 인스타 같은거 보면, 한국에 지인들은 정말 어중이 떠중이 다 벤츠 타고 다니고,명품 휘감고 다니는데
나는 이게 뭐람...이런거에 돈 안 쓰면 나도 벤츠 타고 다닐텐데~~(하지만 남편이 국가기업 다녀서, 벤츠 타기엔 남의 시선이 넘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언니보고 너무 오래 쉬면, 감각도 떨어지고 재취업하기도 어려우니, 3개월만 쉬고 나가서 일하라 그랬는데,
아빠가 언니 출근하면, 자긴 혼자 밥먹고 해야 한다고 두려워도 하시고(그래도 감사한건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이 돌아가며 주2-3회 오셔서 같이 나가서 점심먹고 들어오십니다)
엄마도 좋아했던 이촌시장안에 마사 식당
이집 대구탕,회덮밥도 맛있고 반찬이 정갈하니 맛있고
고단백으로 드셔야 한다고
아빠는 요즘 이집 장어구이 자주드십니다.
저는 이집 고등어구이가 넘 넘 맛있더라구요.
이촌동 모모야 라고 유명한 돈까스 우동집
한남동서 불고기&냉면으로 식사 후
고디바 가서 아이스크림..
여기선 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우리돈 만원이 넘어서 저도 넘 비싸 안 사먹는건데
한국선 6300원이라네요.
아부진 환자니..이때만 해도 1차 항암후 부작용없어서 냉면에 아이스크림이 가능
2차항암 끝나고 부작용이 오는거 보니
언니가 쉬기를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아님 제가 한국에 나가야 하는데
격리도 그렇고...
제가 나가면 언니는 쉬지못하고 계속 직장 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니깐...
이참에 언니가 쉬면서
아빠를 돌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니랑 아빠랑 이 시간동안 잘 먹고 잘쉬어서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2차 항암은 통원치료로..
병원서 4시간 누워 항암약 투여후
허리에 저리 가방하나 달고 그속에 약 넣고
가슴에 케모포트 박아서 약물투여
그래도 제가 이렇게 능력이 되서
남편돈 1원도 안 쓰고 순전히 제가 버는돈으로 친정에 당당하게 몇백씩 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편으론
시엄니 편찮으실때 1원도 안쓰고 큰시누가 다 쓰고 돌봐드리고
(큰시누가 첨부터 둘째시누랑 저희한테, 엄마는 내가 돌보고 내가 돈 쓸테니 니네들을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긴 했지만)
시엄니 아프니
시아버지도 시누한테 끌려가서 건강검진 받고,안한다고 버티던 임플란트 3대 하고,
막힌 전립선도 뚫고, 탈장수술 해서 며칠 입원하고 외래진료 받고
우리엄마 천국가시고,
형부 작은아버지도 직장암 4기로 암투병중에 있고
사돈마져도 대장암 3기라 하니
버티시던 에반이 할아버지도 형부한테 끌려가서(원래 아들둘이 돈 반씩 내서, 2년에 한번씩 부모님 건강검진 했는데, 형부아버지는 이젠 안한다고...버티고 작년연말에 형부어머니만 건강검진 하시다가, 형부가 살살 꼬셔서 형부아버지 끌려가서 건강검진 받으셧는데)
대장에 용종이 4개나 있어서(악성용종이라 냅두면 암이 된다네요) 그거 4개 떼고
위에 이상소견이 있어서, 삼성병원으로 리더스건강검진센터에서 보내드렸는데
위암초기여서 내시경으로 지난주 수술(원래 환자가 밀려 6월말이였다가,누가 취소하는 바람에 지난주에 급하게 입원하시고 수술) 받으시고 회복하셔서 퇴원하셨습니다.
언니 시아버지는 "내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고..
이렇게 살다 죽게 냅두라고 버티다, 85세신데 아들한테 끌려가서 건강검진 받고는
대장용종 떼고, 위암초기라 수술하시곤...
진작에 하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만할때 발견되서 다행이라 했습니다.
집안에 누가 아프니
줄줄이 끌려가서 건강검진 받고 수술하는 상황이 벌어지네요.
언니가 아빠를 돌볼수 있어 감사하고
아빠가 그래도 다른 부작용만 있지, 식사 못하시는 부작용은 없으니
매일 드시고 싶은거 드실수 있어서 감사하고
제가 능력이 되서
보태줄수 있어서 감사하고
첨에 결혼하곤 우리 쑨동하고 안 맞아서 자주 싸우고 이혼을 하네 안하네 했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 이렇게 온라인쇼핑몰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게 된건
저희 큰시누가 여러번 해보라고 권유를 했고, 큰시누가 도와줘서 하기 시작한거라..
우리 쑨동 안 만났으면,제가 그저 저 먹고쓰고 하기 바쁘지
이렇게 잘 벌지는 못했을꺼 같다 생각하니
새삼 남편이 고맙고 소중하고 그렇습니다.
자본도 경험도 없이 얼떨결에 시작했는데
시누가 믿을만한 거래처들 다 연결해주고,
쇼핑몰 링크걸어 광고하는것 다 알려주고
이익이나 세금내는거나 택배배송이나 이런거 다 가르쳐줘서 시작을 할수 있었지(그래도 실수 넘 초창기에 많았습니다)
제 힘으론 어림도 없지요.
첨엔 사과 한 품목으로만 시작했다가
국내유기농과일, 수입과일로 영역이 넓어졌다가
건강식품,육류,생선,냉동식품들,생활용품,직구상품, 패션의류까지 다양해졌습니다
품목이 다양해지니
팔 물건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쇼핑몰 회원들은 점점더 많아지고
하루매출이 작년보다 2배는 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할 일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즐겁게 살고 있는데, 제가 너무 바쁜게 이게 문제네요.
덜 바쁘면 돈을 덜 벌게 되고
바쁘면 더 벌게 되고...어찌해야 하는지...즐거운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1차 항암마치고도 이리 운동하셨는데
2차는 좀 힘들다하네요...
첫댓글 사진이 중간중간 엉뚱한데 올라갔는데
여기는 다음사이트가 차단이되서 vpn 이라는걸 켜야 접속이되서 어렵게 켜고 올리는거라 수정하기가 힘들어요.
수정하다 인터넷상태 안좋아 vpn 끊기면..다시 해야해서(물론 저장한곳에서 불러오면 되지만,이 글 올리는데 사진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네요)
자세한 근황 알려줘서 고마워요
비즈니스가 잘 되니 반가운 일이네요
아버지가 암 치료하시는데도
피부랑 건강이 좋아보이셔요
아버지가 참 복이 많으셔요
딸들이 아버님 간호를 잘 하니
회복이 빠르실 게에요
조카를 사랑하고
용돈 아낌없이 주고
이모노릇도 너무 잘해요
장래 조카가 유명 축구인이 되면
이모한테 잘 할꺼에요
청이님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미녀 님 이야기 잔잔하고 솔직하고 담백하게 조근조근 잘 써주셔서 길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지극정성이라 탄복했습니다 언니도 직장까지 그만두고 아버지를 보살피 니 이젠 정말 딸이 부모님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들이 된 것을 본보기로증명하셨네요 딸이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두 분은 부모님께 여한없이 효도를 하시니보기 좋습니다 아무튼 늦은 결혼에 행복하게 지내셔서 축하 입니다 아버지 요즘은 췌장암도 3차에 생존율이 아주 높더군요 아버지 곧 건강하실 것을 기도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능력있고, 효심깊은 두 따님들이 아버님을 잘 보살펴 드리니
미녀님 아버님 항암치료 잘 견ㄷ시고, 완치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미녀님의 인터넷 쇼핑물 비지니스가 잘 되고 있다니 반갑네요.
시누가 도움을 주셨지만, 미녀님의 탁월한 비지니스 능력도 한몫했겠죠.
로그인에 문제가 생겨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코로나 잘 피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