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어제의 지구멸망꿈은요 딥임팩트,인디펜던스데이 를약간 합쳐놓은데다가 공상과학영화
틱해요 빌딩들이 위에서부터 산산히 부숴지면서(다 유리로되있음 부숴질때화려하게) 아래로
가라앉고요(인디펜던스데이) 지상층이 역류해서 바닷물이 올라와서 다 쓸어내려가고 잠겨요
(딥임팩트) 그리고 여기다 타이타닉도 약간 합쳤는지 ㅋㅋ 선착장에서 배수십척내려가면서 사람
들 대롱대롱 매달려 타요(기억나시죠 이장면) 근데 이장면이 꽤나 장관인데 여기서 공상과학틱
하게 시간을 돌리는 톱니바퀴가 나와요 아주거대하게 몇개나와서 천천히 맞물려가는데 이걸
멈춰야만 더이상 붕괴가 진행되지않고 지구는 멸망하지않아요 이걸 어떻게 멈추냐 고심하는데
아까 배타고 도망가는 사람들있죠 이사람들중에 여러부류가 있지않아요. 이와중에도 짐챙겨가
며 적은인원만 타는 부자들, 열심히 노젓어가며 여럿이 타는 서민들, 춤을추며 바이올린등 악기
를 연주하는 예술가들, 등등 이있는데요 모두들 예술가들은 이와중에 저런다고 미쳤다보는데요
재밌게도 이 예술가들에 의해서 톱니바퀴가 멈춰져요 음악소리랑 붕괴되가는 지구의 온도현상?
글쎄요 뭐라표현해야할지 어쨋든 붕괴되어가는 지구의 이상현상이랑 틈이맞아서 수레바퀴가
서서히 멈추는거예요 이걸 예술가들이 알아채고 마지막엔 수레바퀴가까이 다가가서 자신들
몸이 수레바퀴사이에 끼어 죽고 시계는 멈춰요.
장난아니죠
결국 시간을 멈춰 지구붕괴를 막고 지구를 구한건 예술가들이라 이거죠 이게 밤9시부터 새벽
6시까지 꾼꿈이구요 그담에 오늘꾼꿈은요 새하얗게 눈덮인 알프스산맥같은 꼭대기에서
귀신..이라 표현함이 적당할거예요 잠만요 다시 기억좀떠올리고..
네 귀신처럼 형태가 없는건아니고 형태는 확실히있어요 눈으로 덮여서 발로차고 길다란 끝에
쇠꼬챙이 달려있는 로프로 쳐내도 부숴져도 눈이라 다시생기고생기고 그래요
끔찍했어요 저말고 동료 몇명이랑 산꼭대기에서 이거 쳐내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아무리해도
계속 눈형태니 생겨나고 동료와저역시 몇번이고 밑으로 굴러떨어질뻔하고.
이렇게 사투를 계속 벌이다가 결국엔 밑으로 굴러떨어뜨리는데 성공하는데요. 지금 잘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다 끝났다생각했는데 왠지 살아있을거란 예감이 모두에게 들면서 잠에서
깼을거예요 아침에는 생생하게 기억했었는데 역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쓸것을 그랬어요.
이건 어제밤 10시경부터 아침 10시 30분까지 꿨던꿈이예요 어제보다 길죠 생각해보세요 이긴시
간동안 내내 눈귀신과 알프스산꼭대기에서 사투를벌였다고-_-;;
하여튼 요센 이런꿈들 오랫만에 꾸는데 왠지 싫지는않습니다.
근데 너무 무서운건 싫다는............-_-
카페 게시글
꿈의 해석,상징
꿈내용
어제는 지구멸망꿈, 오늘은 눈덮인 산맥에서 귀신과 싸우는꿈
중성적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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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3 14: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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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화를 많이 보셨군요 ㅋㅋ 판타지 소설쓰면 재밌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