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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필 산문방 신용목 시인 / "변용變容과 관용寬容 사이" / 사이펀 9호 게재
박철영 추천 0 조회 297 18.10.01 14: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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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2 11:58

    첫댓글 신용목 멋진 시인의 시집을 나도 좋아 하는데 철영이의 평을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네. 이 가을이 철렁해서 아주 좋네.

  • 작성자 18.10.02 13:39

    회장님의 격려사에 감사~~^^

  • 18.10.08 11:09

    잘 읽었네. 요즘 자네 글을 읽으면서 놀라운 성취와 진전이 놀랍기도 하고 솔직히 전문용어들이 많아서인지 글이 쉽게 읽혀지지 않는아쉬움이 있기도 하다네.

    그라고 이 글 말미에

    따라서 김수영의 "모든 전위 문학은 불온하다"는 발설에 일부 긍정하지만, 신용목의 시에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을뿐더러..."이하의 글은 수정할 필요가 있는것 같네. 김수영의 "모든 전위 문학은 불온하다."는 전위 문학에 대한 부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네. 문화적 관점에서 "불온"이란 단어는 퍽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보네. 그리고 신용목의 시에 이를 적용한 주체가 김수영인듯한 인상을 주는것도 문제가 있어보이네.

  • 18.10.08 11:41

    뒤에 올린 박준 시인 평론을 읽으면서 든 생각을 여기에 간단히 적어보네.

    평론이기 때문에 전문용어나 철학적 사조가 언급되는 것은 불가피할 수도 있겠지만 평론도 하나의 창작물이요 문학장르라는 점에서 대중과의 소통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보네. 평론가 김현 선생의 글이 매력적이었던 것도 전문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일상 언어로 글을 쓴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네. 최근에 자네 글을 읽으면서 특히 표현의 적확성에 자극을 받기도 하고 공부가 되기도 한다네. 나의 문학적 게으름을 채찍질해주는 고마운 자네이기에 내 생각을 가감없이 털어놓는 것이니 참고하기 바라네.

  • 작성자 18.10.08 13:01

    어이쿠!

    이리 뜨거운 가슴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형께서 하신 말씀 속 격려 바람을 진중하게 살펴볼께요

    오늘 따라 가을이라 그런지
    연향동 백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홀짝이며 김명인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열 한 번째 시집
    "이 가지에서 저 그늘로"를
    일별하는 재미가 행복이구나 싶습니다
    형님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요


  • 18.10.08 19:36

    어이쿠나!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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