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어머니 댁에 결혼한 조카와 막내동서 가족들이 방문하여
시끌벅적 영상통화를 청한다.
화기애한 모습들을 보며 어머니의 건강하심이 주는 감사의 시간이다.
* 회사 홍보를 위해 여천에서 주말에 올라온 남편 집 밥이 그리웠다며 행복해 한다.
주말 이틀 동안 집안 청소며 애써 준 남편과 건강한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 고등학교 2학년 짝꿍을 논산에서 만났다. 20대 우리는 함
께 지내면서 한 번의 다툼이 없이 지냈고 지금도 우리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지낸다.
참 많이도 웃고 지낸 시간들이 감사하고 당뇨가 있다는 이유로 건강 지키기 위해
산행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사하며 내 아들에게 옷을 사주어서 감사 하고
직장생활 하며 운동으로 건강 지켜내는 친구에게 감사한다.
* 동네언니 형부께서 함평 농협에서 돼지고기와 시장에서 빨간 새우젓갈을 사다가 주신다.
언니와 형부 두 분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 가까운 지인께서 주말에 생선을 주시고 가신다. 한 동네도 아닌데 화정동 까지 오셔서
마 음 담아 건네고 가신 언니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앞집 손짜장 언니 가끔 감자탕과 삼계탕을 큰 냄비 가득 끓여 주신다.
인심 후하신 언니 와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언니의 따뜻한 감사글을 보면 평소 주위에 어찌하고 사시는지가 그려집니다. 겨울 담벼락 밑에 노는 아이 등에 비추는 햇볕 같아요.
감사가 아주 풍성하니 감사해요.
고향 친구 만나 챔 행복했겠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 짝꿍과 한 주에 한 번은 꼭 연락하며 살고 있어요. 친 자매같이 편해요.
자주, 가끔 정을 나누는 손짜장집 얘기를 들을때면 꼭 가서 감사인사를 전해야지 생각한답니다.
서로 오고가며 사이좋게 지내는 이웃이있어 행복할듯싶어요.
지금껏 여고 짝꿍과 지란지교를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이 부럽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흔한 말이있듯이 다결의 고운 심성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게 자기 할 탓이지요.
배울점입니다~
제가 잘 해서가 아닙니다. 별것도 아닌것에 함박 웃음 웃는 친구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