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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포토저널리스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있는 월드 프레스가 주최한
제64회 월드 프레스 사진 콘테스트에 수상한 작품들을 4월 15일에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의 권위 있는 심사원들이 130 국가의 4,135명의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74,470개의 사진을 심사한 후, 28 국가의 45 사진작가들이 최종 후보로 올라왔다.
2021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사진상'은 매즈 니센 씨에게,
그리고 '올해의 스토리상'은 안토니오 파칠롱고/Antonio Faccilongo 씨에게 돌아갔다.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 The First Embrace
2021년 월드 프레스 최우수상/첫 포옹
Photograph: Mads Nissen/매즈 니센
브라질, 사웅 파올로; 5 August 2020.
비바 벰 요양원에서 일하는 간호원 아드리아나 실자 다 코스타 수자 씨가
85세 된 로자 루지아 루나르디 씨를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안아 주고 있다.
브라질의 모든 요양원은 포비드-19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3월부터 친척이나 가족의 방문을 금지했을 뿐 아니라,
요양원 직원들도 최소한의 contact만이 허용되었다.
비바 벰 요양원은 간단한 방법으로 '포옹 커튼'을 만들어서
요양원 내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포옹이 가능하게 되었다.
Spot news – first prize, singles | Emancipation Memorial Debate
현장 뉴스 부문, 싱글 1등 상/노예해방 기념상 논쟁
Photograph: Evelyn Hockstein for The Washington Post/에블린 혹스타인
Lincoln Park, Washington DC, US; June 25, 2020
26세 된 아나이스 씨가 워싱턴 DC의 링컨 공원에 있는 '노예해방 기념상'을
공원에서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반대하는 한 남성과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기념상은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 선포서를 들고 있는 가운데에
한 흑인이 중요한 신체 부분만 가린 허리가리개만 입은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자세가
흑인들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이 기념상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Contemporary issues – first prize, singles | Yemen: Hunger, Another War Wound
최신 이슈 부문, 싱글 1등 상/예멘: 굶주림, 또 하나의 전쟁 상흔
Photograph: Pablo Tosco/파블로 토스코
Khor Omeira Bay, Yemen, Feb. 12, 2020
아홉 자녀를 둔 파티마와 그녀의 아들이 예멘의 코르 오메이라 만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서 그물을 준비하고 있다.
예멘에서 2014년부터 발생한 전쟁으로 그녀의 마을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자녀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생선을 판 돈을 모아서 배를 사서
그녀는 바로 그녀는 전쟁 전처럼 물고기를 잡는 일을 시작했다.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nominee | The Transition: Ignat
월드 프레스 올해의 사진상 후보작품/전환: 이그낫
Photograph: Oleg Ponomarev
St. Petersburg, Russia; April 23, 2020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남성인 이그낫가 그의 여자 친구 마리아와 함께 앉아 있다.
Environment – first prize, stories | Pantanal Ablaze
환경 부문 - 스토리, 1등 상/불에 타는 판타날
Photograph: Lalo de Almeida/랄로 데 알메이다
São Francisco de Perigara farm, Pantanal, Brazil
2020년에 판타날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4백2십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 타 버렸는데
이는 바이옴 생태계/Biome의 28%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에 해당해서 이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수많은 생물들도 죽거나, 살아도 살 곳이 사라져서 그들의 미래가 불확실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 화재로 95%에 달하는 농촌과 농가도 소실되었다.
위의 사진은 소방수들이 사웅 프란시스코 데 페리가라 농가에 발생한 불을 끄고 있다.
Contemporary issues – second prize, singles | Doctor Peyo and Mister Hassen
최신 이슈 부문 - 싱글 2등 상/페요 박사와 미스터 하센
Photograph: Jeremy Lempin/제레미 렘핀
Centre Hospitalier de Calais, France; November 30, 2020
몸 여러 곳에 암이 전이되어서 칼레이 중앙병원 소재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24세의 마리온은 말 호스피스 치료사인 페요가 지켜보는 가운데에
일곱 살 된 그녀의 아들과 에탄을 안아주고 있다.
페요처럼 동물들이 마리온처럼 산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암환자들과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덜어주고, 정신적으로 큰 위안과 치유에 큰 도움이 되고
통증도 감소하고, 혈압도 내려가고, 맥박도 좋아진다는 통계를 보이고 있다.
Spot news – first prize, stories | Port Explosion in Beirut
현장 뉴스 부문 - 스토리 1등 상/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
Photograph: Lorenzo Tugnoli/로렌조 투뇰리
Beirut, Lebanon; 4 August 2020
레바논의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한 창고에 저장된 2,750 톤에 달하는
암모니움 나이트레이트가 폭발해서, 소방수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사이에,
한 부상당한 남성이 폭발사고가 생긴 곳에 서 있다.
이 폭발사고로 6,000여 개의 빌딩이 파손되었고, 최소한 190명이 사망하고,
6,000여 명이 부상했으며, 항구 주위에 살던 30만 명이 살 곳을 잃어버려서 강제 이주를 해야 했다.
Photograph: Lorenzo Tugnoli/로렌조 투뇰리
Contemporary issues – first prize, stories | Sakhawood
최신 뉴스 부분 - 스토리 1등 상/샤카숲
Photograph: Alexey Vasilyev/알렉세이-바질예브
Sakha, Russia; 9 August 2019
쌍둥이 형제인 세미온과 스테판이 사는 곳에서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서
샤캬 숲의 늪에 와서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신화적인 동물인 '둘간차' 역할을 재현하고 있다.
Sports – first prize, stories | Those Who Stay Will Be Champions
스포츠 부문 - 스토리, 1등 상/끝까지 남은 자가 승자다
Photograph: Chris Donovan/크리스 도노번
Flint, Michigan, USA
디온 브라운 씨가 걸프렌드 라케냐 토마스가 거의 텅 빈 경기장에서 거행된
플린트 재규어 농구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플린트는 GM 자동차 회사가 출범한 도시였다가,
근래에 들어와서 대부분의 공장 문을 닫게 되고, 따아서 경제가 아주 악화되면서
이 쇠퇴하는 도시에서 빠져나가는 인구들을 막기 위해서
이처럼 농구 경기를 열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nominee | Leaving Home in Nagorno-Karabakh
월드 프레스 '올해의 사진' 후보작/고향인 나고르노-카라박에서 강제이주
Photograph: Valeriy Melnikov/발레리 멜니코브
Lachin, Nagorno-Karabakh, 28 November 2020
아제르바쟌과 아르메니아 국경 분쟁으로 두 번째 발생한 나고르노-카라박 전쟁으로
나고르노-카라박 지역이 아르메니아 영토에서 아제르바쟌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아자트 게포르키안과 그의 아내 아나이크가 그들의 집을 떠나기 전에 담은 사진이다.
Environment – first prize, singles | California Sea Lion Plays with Mask
환경 부문 - 싱글 1등 상/마스크를 가지고 놀고 있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Photograph: Ralph Pace/World Press Photo 2021
Monterey, California, USA; 19 November 2020
호기심이 많은 한 바다사자가 마스크를 가지고 재미나게 놀고 있다.
Nature – first prize, singles | Rescue of Giraffes from Flooding Island
자연 부문 - 싱글 1등 상/홍수가 난 섬에서 기린 구출하기
Photograph: Ami Vitale/아미 비탈레
Lake Baringo, Kenya; 3 December 2020
케냐의 바링고 호수 내에 있는 한 때는 반도였다가 홍수로 섬으로 변한
롱기샤로 섬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에 놓인 로트쉴드 기린을 구출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Sports – third prize, singles | Tour of Poland Cycling Crash
스포츠 부문 - 싱글 3등 상/'투어 오브 폴란드' 자전거 대회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
Photograph: Tomasz Markowski/토마스 마르코브스키
Katowice, Poland; 5 August 2020.
폴란드에서 거행된 자전거 대회의 첫 스테이지에 출전한 네덜란드 출신 딜런 흐로데네베겐(왼편)이
역시 네덜란드 출신인 파비오 야콥센 씨와 결승선을 바로 앞두고 충돌 사건이 발생했다.
흐로에네베겐이 경로에서 이탈해서 배리케이드 쪽으로 쏠리는 바람에
야콥센 씨가 배리케이드 넘어가서 낙상한 사고가 났다.
참고로 이 두 선수는 이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고 사고 당시 시속 80 km로 질주하고 있었다.
World Press Photo Story of the Year | Habibi
월드 프레스 '올해의 포토 스토리' 최우수상 수상작/하비비
Photograph: Antonio Faccilongo/안토니오 파칠롱고
Kobar, Palestine; August 2015
사진 속에 보이는 옷과 신발은 수감자인 나엘 알-바르소티 씨의 것으로
그의 아내 이만 씨가 그가 입고 신었던 것을 여전히 그의 침실에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엘은 이스라엘에 항거하고자 게릴라 군으로 참전했는데,
그 전투에서 한 명의 이스라엘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서 1978년 4월 4일에 체포된 후
수감되었다가, 2011년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조직과 이스라엘과 맺은 샬릿 조약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또다시 체포되어서 무기 징역을 받고 현재까지 41년간 수감되어서
이스라엘 감옥에서 팔레스타인으로서 제일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한 죄수이기도 하다.
이 사진은 수감자가 남기고 간 물품들이 남은 가족들에게
그 사람의 부재로 인해서 발생한 빈 자리와 잃어버린 시간을 잘 그리고 있다.
Spot news – third prize, singles | Forest Fire
현장 뉴스 - 싱글 3등 작/산불
Photograph: Nuno Andre Ferreira/누노 안드레 페레이라
Oliveira de Frades, Portugal; 7 September 2020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동쪽으로 약 100 km 떨어진 올리베이라 데 프라데스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한 어린이가 산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차 안에 앉아 있다.
이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서 최소한 300명의 소방대원들과 10대의 소방 비행기와
100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어서, 포르투갈 경제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펄프를 제공해 주는
수많은 유칼립티스 나무들이 유실되었다.
Spot news – third prize, stories | Minneapolis Unrest: The George Floyd Aftermath
현장 뉴스부문 - 스토리 3등 작/미네아폴리스 동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여파
Photograph: John Minchillo/존 민치요
St Paul, Minneapolis: 28 May 2020
조지 플로이드 씨가 경찰에게 피살되자, 한 달 사이에 150 도시에서 인종차별과
인권에 항거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위의 사진은 시위대와 주민들이 시위 진압 경찰대원들이
동네길을 순찰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다.
Sports – third prize, stories | Thoughts of Flight
스포츠 부문 - 스토리 3등작/비상을 꿈꾸며
Photograph: Fereshte Eslahi/패래쉬테 에슬라히
9 September 2020 in Gachsaran, Iran
사에드의 형과 친구가 그를 가츠사란 댐 호수에 그를 떠밀고 있다.
사에드 라민씨는 프로 파쿠르인으로 7년 전에 파쿠르 게임에서 사고로 척추를 다쳤다.
Spot news – second prize, singles | Waiting for Release at a Temporary Detention Center
현장 뉴스 - 싱글 2등작/벨라루스 임시 유치장에서 풀려날 남편을 기다리는 여성
Photograph: Nadia Buzhan/나디아 부잔
Minsk, Belarus; 22 July 2020
올가 시비아리닉는 그녀의 남편 파벨이 민스크의 한 임시 유치장에서 6월 7일부터
감금되었다가 풀려난다는 소식을 듣고 유치장 밖에서 2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끝내 파벨은 풀려나지 않았다.
파벨은 벨라루스에서 잘 알려진 크리스찬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자 운동권 출신으로
청년 운동과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일 해 오다가 6번째 연임하려고 하는 루카솅코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펼치다가 체포되었다.
Portraits, first prize – Stories | The ‘Ameriguns’
초상화 부문- 스토리, 1등작/"아메리건스"/미국총기
Photograph: Gabriele Galimberti/가브리엘 갈림베르티
Las Vegas, Nevada, on 16 April 2019
로버트 볼드윈씨가 라스베가스에 소재한 그의 집에 설치된
비밀의 총기 방에 설치된 거울 앞에 서 있다.
Nature – first prize, stories | Pandemic Pigeons – A Love Story
환경 부문 - 스토리, 1등작/판데믹 비둘기 - 러브 스토리
Photograph: Jasper Doest/야스퍼 더스트
Vlaardingen, Netherlands; 6 April 2020
네덜란드 출신 사진작가의 딸인 메렐이 비둘기 돌리가 집 안에 들어 오기 전에
발코니 주위를 날라다니자 움츠리고 있다. 이 집의 발코니에 둥지를 튼 돌리가
갑자기 발코니 난간에 갑자기 날라 들면 여전히 메렐은 자주 무서워 하다가
서서히 새 가족을 받아 들이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 사진 중 하나이다.
Sports, singles First Prize/ 스포츠 부문 싱글 1등작
PHOTO: ADAM PRETTY/애담 프리티
Kochel am See, Bavaria, Germany
게오르그씨가 암벽타기의 일종인 Bouldering 경기에 대비해서
나무 더미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Nature, Third Prize, Stories/자연 부문, 스토리, 3등작
Photo: Luis Tato
Samburu County, Kenya; April 24, 2020
작년 봄 케냐를 포함해서 어마어마한 숫자의 메뚜기들이 덮쳐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끼쳤다.
샴부루 출신 부족장인 허니 레나야사씨가 마을에 덮친 메뚜기들을 쫓으려고 애를 쓰지만
수많은 메뚜기들은 마을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 후에야 떠났다.
Environment, Second Prize, Stories/환경 부문, 스토리 2등작
Photo: Ciril Jazbe/사이릴 재즈비
Ladakh, India; March 19, 2019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한 청소년 그룹이 지아 마을에 얼음으로 사원을 지어서
아래에 카페를 열었다. 카페 수익금은 동네 노인들을 순례길에 모시고 가는 데에 쓰인다.
히말라야 산맥의 적설량이 줄고 빙하로 덮힌 면적이 줄면서,
북인도의 라다크 마을은 추운 사막지역으로 겨울엔 영하 30도로 떨어지며
일년 강우량은 고장 100mm 밖에 되지 않아서
거대한 얼음 콘을 만들어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물을 여름까지 충당하고 있다.
Contemporary Issues, Second Prize, Stories/Islamic State’s Yazidi Survivors
최신 이슈 부분 - 스토리 2등작/IS 야지디 생존자
Photo: Maya Alleruzzo/마야 알레루쪼
Ninewa Palace Hotel, August 30, 2019
레일라 탈루씨는 이라크 모술에서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IS에 의해 납치되어서
남편은 실종되고, 그녀는 이라크 의사에게 노예로 팔렸다가,
그 의사는 3일 후 그녀를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2020년에 AP는 납치되어서 노예로 전락한 야지디 출신 3,500명을 해방시켰지만,
2,900명은 여전히 생사를 알 수가 없다.
Nature, Third Prize, Singles/New Life: The eggs of a Wiley’s glass frog
자연 부문 - 싱글 3등작/새 생명: 와일리 글래스 개구리 알
Photo: Jaime Culebras/제이미 큘브라스
Yanayacu Biological Station in Napo, Ecuador, on July 25, 2020.
에쿠아도르 야냐야쿠에 소재한 안데스 산맥 밀림의 구름 숲의 한 이파리 끝에
개구리 알들이 매달려 있다. 이 알들이 부화되면 아래의 물로 떨어져서 변신을 이어간다.
Nature, Second Prize, Singles/Path of the Panther
자연 부문 - 싱글 2등작/팬더의 동선
Photo: Carlton Ward/칼튼 워드
Naples, Florida, on April 6, 2020
암 팬더 한 마리가 오도반 콕스크류 늪 보호지역과 인접한 소 목장 사이에 설치된
철조망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이 팬더 새끼 한 마리가 어미 뒤를 바짝 따라 붙었다고 한다.
플로리다 팬더는 푸마의 일종으로 미국 동부에서만 서식하는 동물로 1967년에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로 선포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1970년대에 20마리가 채 안 된 숫자에서
현재 200마리로 늘어났다고 한다.
Portraits, Third Prize, Stories/Niewybuch
초상화 부문 - 스토리, 3등작
Photo: Natalia Kepesz/나탈리아 케페스
Mrzeżyno, Poland, on August 7, 2020
마테우스는 폴란드 므르제지노에 소재한 한 여름 군대 캠프에서
무기를 지참한 채 수영하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이 청소년 캠프는 1920년대부터 존재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
자기 방어, 생존, 작전 그리고 지형을 가르치고, 총기와 수류탄 사용법도 습득시켜서
모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서 자신을 배우고 팀워크를 배울 수 있다고 지지하는 자들과
폴란드 국수주의의 팽창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반대하는 자들이 맞서고 있다.
General News, Second Prize, Singles—The Human Cost of COVID-19:
종합 뉴스 부문 - 싱글 2등작/ 코비드-19가 인간에게 끼친 피해
Photo: Joshua Irwandi/조슈아 어완디
a hospital in Indonesia, on April 18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한 시신이 노란 플라스틱 백에 쌓인 채
인도네시아의 한 병원 침대에 누여 있다.
이 병원의 간호사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지시한대로
시신을 플라스틱으로 꼭꼭 싼 후에 소독 스프레이를 뿌려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바로 묻어버리는 바람에
애도하는 가족이 시신을 직접 씻은 후 천에 싸는 등
무슬림들의 전통적인 장례 예식을 치루지 못하게 되었다.
Environment, Second Prize, Singles—Temple and Half-Mountain
환경 부문 - 싱글 2등작/사찰과 절반의 산
Photo: Hkun Lat/흐쿤 랏
Hpakant, Kachin State, Myanmar, on July 15
흐파칸트에 한 사찰이 옥을 캐기 위해서 무자비하게 산을 파헤쳐서
반쪽만 남은 산에 걸터 있다.
미얀마 카친주에 소재한 흐파칸트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옥/jade 광산이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옥/jadeite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중국의 옥 수요가 급증하면서 경옥 광산업은 한층 더 활기를 띄게 되었다.
그래서 마구잡이 식으로 옥을 캐어내는 과정에서 농작지의 손실, 강물의 오염, 산사태도 급증하면서,
2020년 7월에 발생한 산사태로 10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Portraits, Third Prize, Singles/In Flight
초상화 부문 - 싱글 3등작/비행
Photo: Tatiana Nikitina/타티아나 니키티나
Moscow, Russia, on August 23, 2020.
자폐 장애인 딸 크세니아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장난감 비행기를 띄우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첫댓글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난 일들을
사진으로 잘 봤습니다
많은 메뚜기들이 농작물을 덮친사진을 보니
펄벅의 대지중에도 메뚜기떼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릴때.. 가난할때는 메뚜기를 잡아서
후라이팬에 소금조금넣고 볶으면 고소한 맛이 났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 설치된 비밀의 총기방을 보니 무섭습니다
총이 흔하니 미국에서 거의 매일 총기사고가 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병원에서 또 양로원에서 사랑하는 가족들도 못만나고 지낸 분들,
포옹커튼을 생각해 저렇게 외로운 노인들을 안아준 요양원과 직원들,그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1년동안 자가 격리상태처럼 지냈는데, 세계 곳곳에선 와중에 또 다른 사건과 사고로
여전히 다사다난했고, 더 짐을 지웠네요. 언젠가는 코로나도 자연재해도 인간이 만든 재난도 지나가리리 잘 버티고 견디어서
좋은 날을 맞아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시절을 맞게 되기를.
귀한 사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