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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수상(발표)작품 그리움은 오솔길 /문선경 (제15회 백교문학상 대상)
안타레스 문선경 추천 0 조회 56 24.09.09 08:1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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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4 09:50

    첫댓글 주물러도 온기가 돌지 않는 아버지의 두꺼운 손
    아버지를 안아 봐도 괜찮을까요.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의사 선생님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혼자서 바둑을 두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뭐라고 말하기도 머쓱하여 어둑어둑한 길바닥만 보고 있는데, 아버지가 손을 잡으면서 괜찮아질 거라 했다.
    거기에는 아버지와 내가 손을 잡고 걷고 있다.

  • 24.10.22 00:38

    축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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