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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정..
문선경. 25.12.05유리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서자, 흙냄새가 내 안으로 밀려들었다. 축축하고 차가운, 땅속 깊은 세계의 체취. 석고 가루가 공중에 떠돌고 있었다. 하얀 먼지 너머로 선반 위 그릇들이 품은 곡선에 시선이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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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생활문예대상(20..
문선경. 25.12.05제21회 생활문예대상(2025. 12. 1. ~ 2026. 2. 15.)장르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