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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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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수필
 
 
 
 

카페에서 알립니다

 
 
 
  • 잠깐 망각 2
    장차진   25.04.22

    불은 늘 우리 곁에있다.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물을 데우는  평범한 하루속에,그러나 그 불이 언제든지 위험으로 바뀔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두번의 일을 겪고 깊이 깨달았다.작품방 처음은. 사소한 실수였다...

  •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함께..
    안타레스 문선경   25.04.21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돌아가신 뒤 상여를 메고 장지로 향할 때였다. 지금이야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하고, 상여가 나가는 경우도 거의 없지만 6년 전 우리 동네에서는 누군가 돌아가시면 관을 싣고 장지로..

  • 보통 글쓰기 책은 문장을 ..
    안타레스 문선경   25.04.21

     [무적의 글쓰기]시야를 넓히면 또 다른 문장이 보인다… 선물 포장을 정성껏 감싸듯 ‘길게 쓰기’ 능숙한 운전자는 한쪽만 보지 않습니다. 성능 좋은 카메라처럼 한쪽을 보면서도 다른 쪽을 신경 씁니다. 도로..

  • 유독 병이 두려워지는 70.. 2
    이화진   25.04.19

      유독 병이 두려워지는 70대    칠십 대의 출발선에 섰다. 시속 칠십 km의 인생 페달을 밟아야 하니 육십 km로 달리던 때보다 조바심이 훨씬 더하다. 과속하는 자동차가 사고 나기 쉽듯이 인생의 시계도 더 빨..

 
  • 똥도 주기 아깝구나
    이화진   25.04.18

      똥도 주기 아깝구나    반려 동물이 그토록 대접받을 줄이야!. 서울에 사는 어떤 기혼 여성에게 반려견은 시부모와 남편보다 서열이 앞선다는 말이 나돌았던 적이 있다. 그렇듯 아이 다음으로 대접받는 반려견은..

  • 내 삶의 인디언 섬머/김상.. 4
    김상태   25.04.17

     미국이라는 나라는 그 너비만큼이나 기후도 참 다양하다. 어떤 지방은 1년 내내 여름날처럼 덥고, 또 어떤 곳은 여름이 너무 짧아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린다. 내가 살았던 시카고는 북위 42도에 자리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