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가 물려받은 유산은 향교나 성균관이다.
우리 선배님들이 물려주신 유산은 학교다.
두 곳에 공통점은
이미 지난 역사를 가르치는 곳이다.
과거에 일어난 것을 사회 살면서
연구한 논문을 가르치는 곳이 연수원이다.
국회에 가면 수 많은 법안이 계류중이다.
왜냐하면
어느 것도 정답이 될수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촘촘한지 숨 쉴 수가 없다.
디테일이 끝판왕이다.
국민들은 가면 갈수록 더 힘든 어려움을 호소한다 .
그 책임은 아날로그가 이 세상을 다 해도
두고두고 어려움이 올 때마다 소환 된다.
이 나라 오천년 희생과 인류 꿈을 송두리째 앗아간
세대라는 오명이다.
전쟁 후에도
학교를 만들고 저마다 재주로 여자들까지 전부
세상 밖으로 나가게 한다.
학교 다음에 무엇이 있는지,
온 국민을 대신해서 연구하라는 세월이다.
백성은 일 하고,
군주가 통치하면, 사대부만
책임을 진다.
대한민국이 되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미래 모든 인류가,
국민이 주인인 세상을 만든다.
그 시초가 대한민국이다.
모든 아날로그가 저마다 지식을 가추어,
누구는 해외로 다녀오고,
누구는 박사가 되고 ,
농업인으로 만들고,
법조인을 만들고, 기업인을 만들었다.
학교는 과거를 배우는 일이고,
연수원은 미래가 쓸 재료를 가르치는 곳이다.
엄청만 희생에 장학금만 받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모른다.
저 시골 깡촌에서
공부 잘 한다는 재주 하나만 가지고,
모든 고향 동문들이 장학금과 집을 장만하여
이 나라 동량이 되라고 보내주었더니
저 혼자 잘 먹고 산다.
연수원은 자신들이 살아온 역사를 저마다 연구하고
정리하여
지식인 후배들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다.
자신이 지은 연수원이
무엇인지 모르면,
지식인들 자식들은,
깝깝하면 죽고싶고
자살1위가 왜 되는지 조차 모른다.
저 혼자 잘 먹고 잘 산다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지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미 다 배웠다.
무식한 백성은 먹고 살면 되는 일이다.
사대부가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지
일반 백성은 살고자 하는 질긴 집착이 있다.
아날로그가 무식 하면,
그 후손들은 까깝하고 미치는 일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지식을 가추어 놓고,
연구가 없으면
그 후손들은 전부 죽고 싶은 병에 걸린다.
요즘 아이들은 풍부한데 ,
그런가를 이야기 한다면,
얼마나 무식한지
먹고만 살았지 연구한 일들이 없다.
깡촌에서 산에서 칡캐면서
살았더라면,
내 자식이 죽을 일은 없다.
배우고 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연구가 없다면,
이제 내 자식의 아픔을 보면서 새로 다시 연구해야한다.
연수원에서 빈 깡통소리가 나면,
오늘 우리가 보는 한심한 세상이 된다.
인류가 지식을 가추어 놓으면,
전부 죽고 싶은 병에 걸린다.
연수원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날로그 세대가
그 책임을 온전히 백년 살면서
다 보고 눈물 흘리면서 사는 첫 번째
새대가 된다.
이제는 모두 어른이 된 시점이다.
가정은 두고,
사회 부모로 나와서 같이 연구해야 한다.
어제는
이웃 아이가 자살을 하고,
다음에는 우리 아들이 자살을 한다.
지식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깨우친다면
갈수록 신나는
대한민국이 된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는 지식인들이
써야 하는 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라!
이 화두를 해결하는 날
이 나라가 쓰는 모든 물질은 인류가 스스로 가지고 온다.
연수원에서 법이 나온다면,
저 시골에 방치된 펜션은 세계인들이 기다려야
숙박을 하고,
저 시골 학교에 가르침을 배우고자
몇 년은 기다려야 배울 수 었다.
연수원에는
인류 지도자들이 가르침을 배우고자 이 나라로 들어온다.
모든 물질은 그들이 다 가지고 온다.
국민이 모두 사대부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우리가 누구인지는 알고나 살아야 한다.
학교가 무엇인지,
연수원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인류 젊은이가
이 나라에서 희생한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연구해 보아야한다.
2024년1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