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으로 곤드레밥을 했어요.
나물밥 중에 최고는 역시 곤드레밥입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
어제 곤드레나물을 삶아서 찬물에 헹궈 몇 번이나 씻었지요.
일부는 곤드레나물로 볶고, 밥 할 양은 썰어서 남겨뒀어요.
평소에 하는 귀리밥 물양은 조금 적게 잡았어요.
전기밥솥에 그냥 취사로 올렸어요.
산초간장에 통깨만 넣고요. 기름은 밥 위에 바로 뿌리려고요.
밥이 아주 잘되었네요.
들기름 잔뜩 넣고 산초간장에 싹싹 비볐어요.
한 그릇 다 먹고 서운해서 또 한 그릇은 참기름에 비벼봤어요.
역시 참기름이 더 고소하기는 합니다.
곤드레나물
첫댓글 건강엔 들기름이 좋죠
두그릇씩이나 냠냠하신것 보니 양념간장이 맛이 있었군요
3년전에 산초장아찌를 만들었는데
그 간장을 가끔씩 먹고 있어요.
짜지 않아서 맛있어요.
요즘 곤드레 나물밥 쉽게할수 있게 포장해서 잘 나온듯 해요.
집에서 직접 농사짓는 분한테 구입했어요.
집에서 키운거라 봉지에 넣어서 판매하네요.
곤드레 나물 밥 맛있죠
보기에도 맛있어보입니다
나물밥중에 제일 좋아하는 밥이 곤드레밥입니다.
모처럼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맛있게드셔요
곤드레나물
아직은 새순이 안올라 오내요
곤드레싹은 늦게 올라오는가요?
곤드레꽃은 엉겅퀴꽃하고 비슷하더군요.
고저ᆢ
쩝쩝 거리기만ᆢㅎ
곤드레도 암수가 따로 있는 식물이죠~~
강원도 정선에 가면 해발 600미터 이상에는 자연적으로 종자가 잘 펴져
저절로 잘 자라는데 그곳 사람들은 잡초로 취급합니다.
저도 그 때 한자루 뜯어왔는데 맛이 장터에서 파는 곤드레 맛과 다릅니다.
요즘 하우스에서 대부분 재배를 하여 시장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