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림교회에 침투한 신신학-그 첫 번째로 나타난 "거룩한 육체운동"

[하늘본향]

서론

그리스도의 육체
마리아의 육체
다윗의 육체
가인의 육체는 
모두 아담이 타락한 후의 육체이며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도우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을 그 때에 존재했던 
인류의 죄들과 유약성을 지닌 몸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 -1기별267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죄 있는 육체"를 갖고 계셨으면서도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죄없는 생애를 사셨다는 것

따라서 우리도 성령을 받으면 주님의 임재하심으로

죄 없는 생애를 살게 된다는 것...

아담이 타락한 후의 육체는 단 하나 밖에 없으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한 육체가 되신 것은 
우리가 그와 더불어 한 영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 -소망, 388

"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5-7) 우리와 조금도 다름없는 인간이 되시고 우리가 있는 곳까지 오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인간의 자녀들과 같은 "혈육에 함께 속"하셨다. 죄에 빠진 이후의 혈육에 참여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다는 것은 죄와 심판과 저주 아래 있다는 말이다.

본론:

1. 재림교회에 침투한 신신학-그 첫 번째로 나타난 "거룩한 육체운동"1

 "영원한 본체를 붙잡다"[시조사 발간 2006년]에서 퍼온 글 

소개해 드립니다.

만일 그리스도론에 대한 재림교회의 입장에서 어떤 의심스런 곳이 있다면 

그것은‘거룩한 육체 운동’에 관한 것이며 

그들의 반응은 그것들을 완전히 쫓아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1898년과 1899년 사이에 인디애나 합회 교회들에서 시작 되었다. 

전도목사로 있던 S. S. 데이비스 (S. S. Davis)에 의해 시작된 이 가르침은 즉시 합회장인 R. S. 도넬 (R. S. Donnell)에게 전달되었고 여러 다른 목사들에게 번졌다. 마침내는 인디애나 합회 전 임원들이 지지할 만큼‘거룩한 육체 운동 교리’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 정통 재림교 그리스도론에 반대하여, 이 이상한 가르침은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타락 전 본성을 취하셨다는 것과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거룩한 육체 를 소유하셨다"고 주장했다. 

이런 전제에 입각하여, 그것은 겟세마네 동산의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경험을 통하여 예수를 따름으로 동일한‘거룩한 육체’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구주를 따른 사람들은 육체의 죄 없음 (physical sinlessness) 상태에 까지 도달할 수 있고 에녹과 엘리야와 비슷한 ‘변화된’ 믿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2

인디애나 교회들에서 이런 믿음의 발전에 즈음하여 대총회 지도자들은 S. N. 해스켈(S. N. Haskell)과 A. J. 브리드 [A. J. Breed]를 1900 년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인디에나주 멍키 장막집회에 대총회 대표자로 파송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였다. 배틀크릭으로 돌아왔을 때 해스켈은 대총회 동료들에게 뿐만 아니라 엘렌 G. 화잇에게 알리고자 하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는 1900년 9월 25일자 서신을 통해 그 상황을 알렸다. 

해스켈이 엘렌 G. 화잇에게 알림 

해스켈은 예수의 인성에 관한 엘렌 G. 화잇의 확신을 잘 알고 있었다. 엘렌 G. 화잇의 가르침과 그는 일치하고 있었다. 그의 서신의 목적은 자기가 옳은지 거룩한 육체 교리의 지지자들이 옳은지 찾고자 함이 아니었다. 그는 다만 엘렌 G. 화잇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을 뿐이다. 여기에 해스켈이 어떻게 엘렌 G. 화잇에게 그 사실을 알렸는지 소개한 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인성으로 출생하셨다는 것을 믿는다고 진술했을 때, 그들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죄를 지었다고 믿는 것으로 우리를 잘못 나타냈다. 실상은 우리의 입장이 너무도 분명하여 비록 어떤 것도 우리를 오해케 할 것이 없음에도 그들은 우리를 오해했다.”4 

교회 대변자로서의 해스켈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가운데 교회와 마찬가지로 엘렌 G. 화잇도 포함시키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전에 해스켈은 여러 기사를 통해 자신의 확신을 명백하게 표현했다. 1896년 이 해스켈은 영문 시조에 다음과 같은 주제로 기록하였다. 

“그(그리스도)는 스스로를 아담의 상태를 취하고 오시지 않고 더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셨는 바 이것은 죄로 인해 연약해지고 범법으로 인해 더럽혀진 인간을 있는 그 상태에서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5 또 다른 기사 가운데 그는 기술하기를“그리스도는 … 그 자신 위에, 천사들이나 심지어는 창세 당시의 사람의 인성이 아닌 우리의 타락한 인성을 취하셨다.”6 “이와 같이 영원 전부터 계셨던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타락한 인류 사이에 연결하는 고리를 만드셨다.”7 “그분이 영광의 보좌로부터 타락한 인간에게로 신성을 날라다 주셨다.”8

 이런 것이 거룩한 육체 교리가 발생했을 당시에 해스켈의 태도였다. 그는 엘렌 G. 화잇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의 신학적 관점은 이 특별한 견지에서 이와 같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아담이 타락하기 전의 인성을 취하셨으며, 그러므로 그분은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그 인성을 취하셨고 그래서 인성은 거룩했으며 그리고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셨던 인성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거룩하게 되어야 할 특별한 때가 되었으므로 이제는 우리도 변화된 믿음을 갖게 되며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9

엘렌 G. 화잇이 해스켈에게 보낸 답변 

엘렌 G. 화잇이 해스켈의 편지를 받았을 때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돌아와 캘리포니아 엘름스헤이븐에 머물고 있었다. 그가 답변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고 판단할 만큼 사태는 심각하였다. 1900년 10월 10일자 엘렌 G. 화잇의 편지는 거룩한 육체운동의 교리를 배격할 확고하고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는데 그녀는 이 운동을 ‘이상한 가르침’, ‘그릇된 신학과 방법들’, ‘거짓의 아비로부터 비롯된 인간사상의 사악한 고안’10이라고 정의하였다. 

해스켈의 서신이 엘렌 G. 화잇을 놀라게 하지는 않았다. 이미 그녀는 인디애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녀가 그 뒤에 설명하는 바로는 그녀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떠 난 것은 거룩한 육체운동의 가르침 때문에 서둘렀던 것이다. 여기에 해스켈에게 보낸 그녀의 답변이 있다. 

“지난 1월에 주께서 나에게 오류의 공론과 방식들이 우리 장막집회에 들어올 것이며 과거의 역사가 반복될 것을 보여주셨다. 나는 매우 고민하였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러한 현장들에서 마귀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참석하여 사단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재간을 다하여 진리를 깨닫고 있는 사람들이 혐오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할 것 이다. 그리고 그 대적이 일을 꾸밈으로 무리들 앞에서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를 밝히는 기회들이 되었던 장막집회가 그 힘과 영향력을 잃어버리도 록 노력하고 있었다.”11 

그녀는 엄숙하게“셋째 천사의 기별은 … 거짓의 아비에 의해 만들어졌 으며 마치 지혜로운 뱀이 사단에 의해서 우리들의 최초의 부모들을 속이는 매개체로 사용된 것처럼 그렇게 가장된 값싸고 형편없는 사람들의 이론으로 꾸며진 모든 허구의 줄거리로부터 얽매이지 않고 보존되어야만 한다.”12 라고 부언했다. 

만일 해스켈의 정보가 그 기별의 진리나 엘렌 G. 화잇의 확신들과 조화 된 것이 아니었더라면 그녀가 그렇게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그녀가 해스켈을 인정했을 뿐 아니라 또한 그가 진리를 옹호 하도록 격려했다. 그녀는 다시 해스켈 형제와 자매에게 편지를 썼다. “주님의 신실한 대사들에게 그 진리가 분명한 노선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오늘날 시험하는 진리라고 일컫는 대다수가 성령을 멸시하도록 이끄는 허튼 소리이다.”13

강력한 항의 

대총회의 공식적인 반응을 기다리지 않고 S. G. 헌팅톤(S. G. Huntington) 목사는 인간의 고통거리라는 제목의 16페이지 소책자를 통 해 강력한 항의문을 출판하였다. 그 목적은 교회의 태도를 재확인하고 어떻게 예수님이 죄 있는 육신을 가지고 죄 없는 생애를 살 수 있는가를 설 명하는 것이었다. 

“하늘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통하여 그분은 견고한 힘을 얻음으로 그분의 신성은 그분의 죗 된 본성과 유전적인 경향들 에 대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와 같이 유아기에서 갈바리까지 그분의 시련과 시험의 날들을 순결하고 거룩하고 죄없는 생애를 사셨다. 이와 같이 그분은 깨어진 율법의 요구들에 대응하심으로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를 위한 율법의 완성이 되셨다.’”14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헌팅톤은 이렇게 말했다. “마치 그리스도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께서 창조 후 4000년이 지난 죄 있는 육신으로 완전하고도 흠없는 생애를 사신 것처럼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불의로부터 우리를 정결케 하실 것이고 우리에게 당신 자신의 의를 나누어 주시며 우리의 마음에 그분이 거하시도록 정하시고 창조 후 6000년이 지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죄 있 는 육신 안에서 동일한 생애를 살게 하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진실로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고 말할 수 있다.”15

와그너가 거룩한 육체 교리를 반박함 

거룩한 육체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대총회는 어떤 행동 노선이 필요함을 발견했다. 1901년 대총회 의제 가운데 이 문제가 포함되었다. 엘렌 G. 화잇은 긴급히 참석하도록 요청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설교에서 지적한 대로, 만일 이 운동과 그 그릇된 가르침이 아니었다면 그녀는 그 초청에 호의적으로 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그 당시 73세였다. 그녀는 방금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돌아왔으며 미국 대륙을 횡단해서 배틀크릭까지 여행한다는 것이 그녀의 나이나 취약한 건강을 가진 사람에게는 작은 문제가 아니었다. 와그너도 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문제의 특성에 비추어 그는 엘렌 G. 화 잇에 이어 이‘이상한 교리’를 배격하고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주제에 대해 교회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신조를 확인하도록 요청받았다. 그는 1901년 4월 14일 그의 연구 가운데서 그 일을 완수하고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육신으로 오셨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와그너는 그의 강의에서 답변하도록 요청받은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거룩하신 분이 죄있는 육신으로 태어 나시고 그리고 그 육신은 우리들이 소유한 육과 싸우는 동일한 악의 경향들을 가졌었는가?”16 그 질문에 자세하게 대답하기 전에 와그너는 그 질문 속에 감추어진 근본적인 개념을 청중들이 이해하도록 돕고자 하였다. 

무염시태설의 가톨릭 교리에 대해서 그의 생각으로는‘거룩한 육체’의 개념은‘악마의 속임수’17 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실제로 악마의 역사는 사람들의 구주이신 예수님과 그가 구원하시려고 오신 사람들 사이에 넓은 구렁을 놓는 것인데 어떤 사람이라도 이 구렁을 통과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사단의 역사의 전부이다.”18 

와그너는 질문하기를 “당신들은 이해하지 못합니까? 예수님의 육신은 우리들과 같지 않았다는 (우리는 우리의 육신이 죄 있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사상은 당연히 동정녀 마리아의 무염시태의 사상을 포함하는 것을? 자, 잘 들어 보세요. 그분 안에는 아무 죄가 없습니다. 

그러나 육신 속에서 증거 된 경건의 비밀이며 천사들의 경탄거리이며 사람들이 지금도 이해하기를 갈구하는, 사람들이 단지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밖에는 그것에 대한 정당한 사상을 정립하는 일조차도 할 수 없는 그 일이 죄 있는 육신으로 흠 없이 순결하게 사신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완전한 증거입니다. (청중들：아 멘!) 오, 그것은 하나의 경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19 

이같이 행하심으로“그(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이 죄 있는 육신인 어느 인간 속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설정하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기적이 죄 있는 육신 안에서 이루어져야 만 하며 단순히 예수님 안에서만 아니라 수많은 그의 추종자들 가운데 재현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어야만 한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죄 있는 육신으로서의 그리스도의 능력있는 경험을 주심으로 이 죄 있는 육신을 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게 하신다.”20

일반적으로 말하자면“사람들은 자기 조상들의 결점을 감추기를 좋아한 다. 그리고 만일 가족의 계보 중에 허물이 있게 되면 족보에 기록될 때 그 오점이 노출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에서 육신으로 태어 나셨으며 다윗의 씨 중에는 므낫세가 있는데 그는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무죄한 피로 물들인 사람이었다. 그 족보상에는 유다라는 간음자 도, 근친상간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도, 심지어 기생 라합도 있었다. 그리스도의 조상들로 기록된 그 부류의 모두가 나타내는 바는 예수님의 죄 있는 사람들을 자기의 형제들이라고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이다.”21 

그리스도의 죄 있는 육신 안에서의 승리하신 경험의 교훈으로부터 와그너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우리의 유산이 본질상 무엇이었든지 간에 하나님의 성령이 이런 모든 것을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는 육신을 지배 하는 권능이 있음으로 우리들이 신성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실 수 있고, 정육을 인하여 세상에서 더럽혀진 더러움으로부터 우리를 벗어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신다.”22 

엘렌 G. 화잇이 거룩한 육체 교리를 거절함 

그 다음날 아침 1901년 4월 17일에는 엘렌 G. 화잇이 공식적으로 거룩한 육체운동을 반박하였다. 물론 그녀는 와그너에 의해서 이미 제시되었 던 신학적인 논증들을 반복하지 않았다. 그녀의 목적은 오히려 그리스도의 거룩한 육체의 개념으로 이끌어질 잘못된 결론들을 공개하는 데 있었다. 여기에 그녀가 그러한 목적으로‘인디애나의 최근의 운동’이라는 제목으 로 준비한 기별들로부터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인디애나 주에 있는 형제들이 최근에 겪은 경험과 저들이 교회들에게 준 가르침에 관하여 나에게 지시의 말씀이 있었다. 이러한 경험과 가르침을 통하여 원수 마귀는 영혼들을 미혹하여 진리에서 떠나도록 활동하여 왔다.”23

엘렌 G. 화잇은 거룩한 육체의 교리상의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추정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 대신에“‘거룩한 육체’라는 용어가 무슨 말인지에 관해 주어진 가르침이 그릇된 것”24이라는 그녀의 논증이 두 가지 기본 적인 요점에 기초하고 있었다.

 첫째로 그녀는 죄 있는 인간이 육체의 거룩 함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을 거절하였다. 분명히 그녀가 기록하기를 "모든 영혼들이 이생에서 거룩한 마음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나 거룩한 육체를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은 옳지 못하다. … 소위 거룩한 육체를 믿음으로 얻기가 너무 어려우므로 이 이론을 실현해 온 자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그대 들은 그것을 얻을 수 없다. 여러분들 중 어떤 사람도 지금 거룩한 육체를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사람도 거룩한 육체를 갖고 있지 않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25 

“만약 육체로서 완전하게 되는 것에 대하여 제멋대로 말하는 자들이 참 된 빛 가운데서 사물을 밝히 파악할 수 있다면 저들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두려움에 떨며 참람된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육체 에 관해 가장한 저들의 허위성을 나타내 보여 주심으로써 남녀들이 당신의 말씀을 인용하여 육체와 영혼과 정신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저지시키려 고 애쓰신다. 

… 비록 우리가 육체의 완전성은 주장할 수 없으나 신앙적인 영혼의 완전성은 가질 수 있다. 우리 인류를 위하여 치르신 희생을 통하여 죄들은 완전히 용서받을 수 있다. … 우리들이 의존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는가에 있다. … 주님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모든 영혼들 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될 수 있다.”26 

“나는 이상한 교리들을 주장하는 인디애나 주의 사람들에게 그대들은 고귀하고 중대한 하나님의 사업에 그릇된 인상을 주고 있다. 성경의 한계선을 지키라. … 인간이 거룩한 육체를 받을 때에는 저들은 이 지상에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며 하늘로 데려감을 입을 것이다. 이생에서 죄가 용서함 을 받기는 하나 죄의 결과는 이생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빌 3： 21)실 때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다.”27 

두 번째로 엘렌 G. 화잇은 거룩한 육체의 옹호자들에게 소란스럽고 광신적인 징후들에서 잘못을 발견했다. “인디애나 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잡음과 혼란으로 이끌어온 예배 태도는 그 집회에 참석한 자들에게 사려 깊고 이성적인 정신을 갖지 못하게 하였다. 이러한 시위 가운데는 세상 사람 들에게 우리가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순한 잡음과 외치는 소리는 성화의 증거가 아니며 성령을 부어 주신 증거도 아니다. 그대들의 난잡한 시위는 다만 불신자들의 마음에 혐오 감을 갖게 할 뿐이다.”28 그와 같이 엘렌 G. 화잇의 거룩한 육체운동의 배척에 대한 이유들은“공히 신학적이며 실제적이다. 그녀는 그들에게 그들의 귀한 행동을 배척하였으며 인간이 이 생에서 거룩한 육체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 그릇된 교리를 배격하였다. 비록 그녀가 예수님의 본성에 관한 그 사람들의 견해에 대해 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을지라도, 그녀는 명백하게 그 전쟁에서 나온 그런 행사들과 신조들을 오류로 선언했다. 아더 화잇(Arthur White)은 그의 할머니의 전기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이 광신을 대항하기 위한 일이 그녀가 오스트레일리아를 떠나서 미국으로 귀국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그녀가 대처하고 있었던 그 사태는, ‘내가 쿠란봉을 떠나기 전에’, 1900년 1월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그녀에게 계시되었었다.”29 

거룩한 육체 교리가 오류로 정죄됨 

와그너의 기별과 엘렌 G. 화잇의 증언은 존중되었다. 그 다음날 일찍이 그 운동에 두 대표적인 지도자들인 R. S. 도넬(R. S. Donell)과 S. S. 데 이비스(S. S. Davis)는 약 300명의 회중 앞에서 그들의 잘못을 시인하였다. 다른 대표들과 인디애나 교회의 대회 임원들도 그들의 대회장의 본을따랐다. 공식적으로 거룩한 육체 운동이 붕괴된 듯 보였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그 교리가 교회들로부터 스스로 사라지지 않았다. 도넬과 데비스 는 계속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타락전 본성을 취하셨다고 믿고 가르쳤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목회 사역직분을 박탈당하였다. 엘렌 G. 화잇은 그 녀의 설교 가운데 이런 형태의 상황에 대처할 방법에 관해서 적절한 권고를 제시해 주었다.

 “한 번 시작된 것을 보고도 저지하지 않은 채 방치해 둔 광신주의는 빌딩 전체에 붙은 불을 끄기 힘든 것처럼 진압하기가 힘들 다. 이러한 광신주의에 가담하여 지지하여 온 자들은 오히려 세속적인 일 에 종사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왜냐하면 저들의 모순된 행동으로 말 미암아 주님께 욕돌리고 주님의 백성들을 위험에 몰아넣기 때문이다.”30 

1903년 I. J. 한킨스(I. J. Hankins)가 거룩한 육체 운동의 주창자인 S. S. 데이비스(S. S. Davis)에게 서신으로 그의 신앙에 대하여 질문했다. 그는 그에게 여덟 가지를 질문했는데 그중 네 가지는 성육신의 교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었다.31 왜냐하면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들의 근본적인 신학적 논란이“그리스도께서 아담의 타락전 본성을 취하셨 다”고 말하는 데 있는 까닭이며, 그와 같은 것이 해스켈이 엘렌 G. 화잇에 게 보낸 서신 중에서 명백히 나타난다. 데이비스의 답변은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그의 의견이 바뀌지 않았음 을 증명한다. 

우리들은 그 동일한 질문이 역시 도넬에게도 제시되었는지 모르나 1905년에 도넬은 다시 사역을 하게 된 반면, 데비스는 사역에서 무한시적으로 제명되었다. 그는 결국에는 재림교회를 떠나 침례교회에 가 입했으며 거기서 그는 다시 목사로서 안수를 받았다. 데이비스 외에는 거룩한 육체의 운동에 연관되었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엘렌 G. 화잇의 증언들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가 아무리 다행 스러웠다 할지라도 회기 중에 있었던 대총회가 취했던 이 거룩한 육체 교 리를 반대한 그 태도가 그 당시 예수님의 인성에 관한 교회의 공식적인 가 르침이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결론 

거룩한 육체 운동은 그 당시에 재림교회에 가르침들의 근본적으로 반대 되는 한 교리를 재림교회 속으로 끌어들이려고 한 첫 번째 시도였다. 만일 와그너와 존스와 프레스캇 및 다른 여러 사람들의 발표문들이 오류였었다 면, 엘렌 G. 화잇이 마치 그녀가 거룩한 육체의 이상한 교리를 시정했던 것처럼 그 발표들을 시정했을 것이다. 1907년 기록된 한 질문은 그녀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 준다. “1901년 대총회 동안에 인디애나 주에 어떤 우리 형제들이 당한 경험과 그들이 교회들 안에서 가르치고 있었던 교리들에 관련해서 나에게 지시가 주어졌다. 나는 이런 경험과 그 가르쳐진 교리들을 통하여 원수가 영혼을 실족시킬려고 일하고 있음을 보았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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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이것입니다.

오늘날 재림교회 내에 거의 모든 성도님들이나 목사님들, 교수님들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같은 죄있는 육체가 아니고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육체를 갖고 계셨다고  믿고 계시다면,

이것이 사실이라면 ,,, 

하늘이 인정하실까요?

오늘날 엘랜 화잇이 생존해 계시다면

난리가 나지 않을까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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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1 See Ellen G. White, Selected Messages, book 2, pp. 31~39. 

2 See Arthur L. White, Ellen White; The Early Elmnhaven Years (Washington, D. C.： Review and Herald Pub. Assn., 1981), VOL. 5, pp. 100~110. 

3 Stephen-Nelson Haskell (1933~1922) was missionary, professor, administrator, and president of several conferences. His written works include The Story of Daniel the Prophet, The Story of the Seer of Patmos, and The Cross and Its Shadow. 

4 Stephen-Nelson Haskell to Ellen G. White, Sept. 25, 1900.

5 Stephen-Nelson Haskell, in Signs of the Times, APR. 2, 1896.

6 Ibid., Apr. 9, 1896. 

7 Ibid., May 28, 1896. 

8 Ibid., Jan. 17, 1900. 

9 Stephen-Nelson Haskell to Ellen G. White, Sept. 25, 1900. (Italics supplied.)

10 See also E. G. White, Selected Messages, book 2, p. 37. 

11 Ellen G. White letter 132, 1900 (Selected Messages, book 2, p. 37). Quoted by A. L. White, p. 103. (Italics supplied.) 

12 E. G. White, Selected Messages, book 2, p. 37. 

13 Ibid. 

14 Ellet J. Waggoner, in General Conference Bulletin, 1901, p. 403. 

15 Ibid. 

16 Ellet J. Waggoner, in General Conference Bulletin, 1901, p. 403. 

17 Ibid., p. 405. 

18 Ibid., p. 404. 

19 Ibid.

20 Ibid., p. 406. 

21 bid., p. 408. 

22 Ibid.

23 E. G. White, in General Conference Bulletin, 1901, p. 419- 422. We quote from Selected Messages, book 2, p. 31, 32.

24 ────, Selected Messages, book 2, p. 32. 

25 Ibid.

26 Ibid.

27 bid., p. 33. (Italics supplied.) 

28 Ibid., p. 35. 

29 A. L. White, p. 100. 

30 E. G. White, Selected Messages, book 2, p. 35. 

31 See S. S. Davis to I. J. Hankins, Mar. 15, 1903. Quoted by Grotheer, pp. 54, 55. 

32 Ellen G. White manuscript 39, 1907

[결심자]

님은 죄있는 육체라고 하셨는데 그 죄있는 육체라는게 뭔가요? 성경에는 예수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다고 했는데요.

[하늘본향]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도우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을 그 때에 존재했던 인류의 죄들과 유약성을 지닌 몸을 가지고 계셨다." -1기별267. 위와 같이 예수님은 죄 있는 육체를 갖고 계셨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짓지 않으셨다는 것이지요. 우리도 죄 있는 육체를 갖고 있으나 예수님처럼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하늘본향]

또 하나 예를 들어보지요:
"Though He had all the strength of passion of humanity, never did He yield to temptation," -하늘 조정에서, 155
위의 말씀은 "예수께서는 인간의 모든 강한 정욕을 갖고 계셨지만 결코 그 시험에 굴복하지 않았다."로 번역됩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는
우리와 같이
아담이 타락한 후의 육체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아들[인자]로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마리아는 타락한 육체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가톨릭의 주장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원글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