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넷째 주 중보기도 ◈
새벽숲 김영철 : 아침햇살, 새의 지저귐 같은 평화가 들꽃지체들께 골고루 임하길 기도합니다.
01 황영일 : 사랑님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솔 김경미 : 내 자신이 주님의 마음을 닮게 하소서.
코스모스 한영순 : 아버지를 떠나보낸 조해순님이 주님 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사랑님 가정의 모든 장례절차가 선하게 이루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사랑님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사순절 기도 이어가기를 통해 더욱 성숙해지는 들꽃교회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조해순님에게 대반전의 인생 후반기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이슬 이기봉님의 지난 주일예배 목양 기도문(2. 18) ◈
하루를 천 날처럼 살게도 하시고, 천 날을 하루처럼 만들기도 하시는 하나님!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게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욕심이라는 것 때문에 사랑을 저버리거나, 함께해야 할 사람들을 놓치지 않도록 분별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갚고 섬겨야 할 사람을 무시하지 말게 하시며, 지금 자신 곁에서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을 못 알아보는 멍청한 사람이 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들꽃교회공동체를 도와주십시오.
오직 사랑만 하자고 모인 사람들이 세상의 기준과 가치에 휘둘려 힘과 돈을 앞세워 판단하지 못하도록 감시하여 주시고, 지금 사랑하고 행동해야 할 일들을 나중에 해도 된다고 자위하는 교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옛 속담에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검은 곳에 가까우면 검어진다는 말도 기억합니다.
들꽃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재미, 쾌락, 편리, 권세, 인정, 칭찬 등에 솔깃하여 하나님의 정의로움을 무시하거나 자기식대로 이해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 어제나 과거처럼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발 하나를 앞으로 내딛는 순간부터 변화된, 인생, 달라진 생각, 하나님의 뜻과 가르침대로 사는 들꽃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시기를 빕니다.
주님, 세상에서 나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주옵소서. 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하옵소서.
비록 돈을 주지 않더라도, 빽이 되지 못하더라도,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언제나 동행하게 하옵소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이들의 쌀독을 주장하여 주시고, 자녀들을 돌보아 주시며, 세상으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옵소서.
군에 있는 세 아들, 효림, 성찬, 정환이를 기억해 주시고, 우리 공동체를 거쳐간 모든 사람들, 특히 디딤터 사람들을 보살펴 주옵소서.
산위에서 등불을 들고 선 사람들로 삼으신 사명자들에겐 성실함의 은사를, 쓰시기 위해 양육하는 자들에겐 순종의 믿음을 주시고,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며 존중하는 마음들로 교회와 교우들을 섬기는 행복한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들 기도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 삐에로 박경운님의 지난 수요말씀 기도문(2. 21) ◈
말씀으로 치유하시는 참빛의 주님!
오늘 이 시간 수요말씀시간을 통하여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지러운 세상속의 굴레에서 벗어나 빛으로 불러 세우시고 정케 하시는 주님을 이 시간 찬양합니다.
죄와 사망의 길에서 우리의 영을 구원하시고 대속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주님의 거룩한 죽음에 내 자신을 못 박는 사순절 절기가 되기를 원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또한 체험하는 기간으로 삼아 오늘의 내 믿음이 올바른 자리에 있는지 성찰하는 절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로 새로운 결단을 하는 절기를 지키기 원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고난을 더 깊게 체험하고 느끼며 깨닫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원하옵기는 주님의 삶을 통하여 올바른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도록,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원하오니 저희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는 주님께서 저들의 더 큰 설움을 안고 매일의 삶에 힘겨워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며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때에 내주하시는 주님의 숨결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시고 주님의 예비하신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복된 시간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수요말씀 시간은 이용국 성도님의 주관으로 하여 드려집니다.
가장 필요할 때 쉼이 되고 그가 어디에 있든지 방황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몸소 깨우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저희 들꽃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 새롭게 체험하는 삶이 되도록 은혜로 덧입혀 주옵소서.
각자 맡은 사명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미움과 다툼이 있는 곳에 주님의 사랑을 심어줌으로써 한마음 한뜻으로 역할을 잘 감당해 가는 교회를 이루는데 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이 시간 더욱 많은 성도들이 수요말씀시간을 참석하기를 원하오나 여러 가지 형편으로 이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지금 어떤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지 살펴주시고 함께 하옵소서.실수함이 없게 하시고 있는 그 자리에서 경건한 제단을 쌓을 수 있게 하옵소서.
최근 유행하는 독감으로 여러 날을 병과 싸우고 있는 성도들을 일일이 보살펴 주시고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군복무로 수고하는 청년들의 각처에 주님 품안에서 안위할 수 있도록 복무기간동안을 주께서 늘 동행하여 주셔서 아무탈없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하시고 헤어진 우리들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갑절의 능력을 주옵소서. 예배의 시작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저희들의 심령을 위로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