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산엘 갔는데 예전의 애인이 나타 났습니다.
참고로 초교 동창~~
다른 동창들 하고 나타났다가 졸업 사진 찍는다고 해서 찍었는데
글구선 집에 왔는데
신랑이랑 옛 애인이랑 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지라
신랑이 너무도 안쓰러워 (걍 신랑이 가엽기만 하더라구여)
신랑의 손을 잡아 주는 꿈이 였습니다.
신랑은 마치 아무 생각도 없다는듯이 가만히 만 있더라구여
우선적으로 님이 꿈에서 옛애인을 만난것은 미련이 조금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꼭 과거의 그 애인에 대한 미련이 아닌 그냥 과거에 님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나 의식하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에서의 애인은 하나의 이미징된 장면이며 그것이 님의 남편과 왜 함께 나왔는지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남편이 모르는 어떤 일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님 아니면 남편의 컴플랙스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남편에 대한 미안함 등도 님의 꿈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익 님이 그 꿈을 꾸고 남편에 대한 조금의 미안함을 느꼈었더라면 말이죠.
첫댓글옛날 남친은 시체처럼 백지의 얼굴을 하고 누워 있었고, 신랑은 꼼짝을 안하길래 ~~ 아무튼 뭔가 불길한 꿈 같았습니다. 솔직히 미안함 마음같은건 들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옛앤도 그랬고 지금 신랑도 가정사가 불안 했던 사람들이라 둘다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어쨌거나 고맙습니다.
첫댓글 옛날 남친은 시체처럼 백지의 얼굴을 하고 누워 있었고, 신랑은 꼼짝을 안하길래 ~~ 아무튼 뭔가 불길한 꿈 같았습니다. 솔직히 미안함 마음같은건 들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옛앤도 그랬고 지금 신랑도 가정사가 불안 했던 사람들이라 둘다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어쨌거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