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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선주문학2016
 
 
 
카페 게시글
시,시조,동시 그믐달
운창 노주형 추천 1 조회 53 23.01.23 10:0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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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3 10:45

    첫댓글 지나간 반 백년 세월이 꿈만 같아라
    그런 생각에 젖는 설날입니다.

  • 23.01.23 11:08

    할인해 주는 물품은 많은데,
    나이 할인해 주는 곳은 없네요. 설날이 좋으면서도,~~??

  • 23.01.23 11:09

    그렇습니다.
    어릴적 설레고 기분 좋던 설 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설 날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은 즐거움보단 회한이 더 큰 나이가 어느 듯 되어버렸습니다.
    길어야 백년을 바라보는 인간의 삶인데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 남은 인생 좋은 시 쓰면서 아름답게 늙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잠든 누이 속눈썹같이 고운 시 잘 읽었습니다^^

  • 23.01.23 11:23

    노주형 의사선생님 시상이 참곱습니다.
    "먼길 달려온
    잠든 누이 속눈썹같이"
    살아있는 생어로 젖어오는게 넘 좋습니다.

  • 작성자 23.01.23 12:06

    여러 선배 선생님들 설맞이 잘 하셨는지
    인사드립니다. m(_ _)m

    언제나 마음은 고향을 향합니다.

  • 23.01.24 19:14

    섣달 그믐이 지나야 설날이 오지요
    그믐달의 그 가녀린 모습을 예쁘게 표현하셨네요
    "잠든 누이 속눈썹같이"
    그렇게 그믐 지나 설날을 맞은지 반 백년이 훌쩍, 찰나의 순간이었군요
    저는 좀 전에 출근하여 교대하면서 하늘에 초승달을 보았습니다
    위치는 다르지만 아주 가녀린 모습이 위에 사진 속의 그 모습이었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 23.01.25 13:35

    잠든 누이 속눈썹 모든 추억을 소환하시는 것 같습니다. 멋진 시 한 구절이 나이 듦을 알게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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