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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소프라노 이미경 팬카페
송년모임 후기
이미 충분한 사진과 기막힌 영상이 올라왔는데 열흘이나 지난 시점에 굳이 후기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로 오랜만에 후기를 올려봅니당^^
제 후기를 첨 접하시는 분들은 장황한 대하후기에 당황하실 수도 있사오니 심호흡 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사실 첨부터 다소 외진 라벨라빌라 레스토랑을 송년모임 장소로 잡은 것부터 모험이었는데...
다행히 아모레님과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적극적 동참과 협조로 우아하면서 환상적인 송년모임이 되었습니다!
이번 송년모임은 모임 전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는 것을 우선으로 여러모로 울카페에 도움을 주신 작곡가님을 모시고 식사하는 컨셉이었습니다.
또 오신 분들께 기념이 될만한 선물과 경품을 나눠드려서 넉넉하고 풍성한 추억을 남겨드리고자 했습죠...
지난달에 열렸던 제1회 창작가곡 음악회의 영상과 곡을 USB 메모리로 만들어 나눠드리고, 경품을 모아 행운권 추첨으로 나눠드리고자 했습니다.
모든 일들이 카페지기와 회장님 그리고 몇몇 분들과의 상의하에 순조롭게 진행되었죠...
USB는 8GB 카드형으로 디자인하여 기념도 되면서 여유공간을 실용적으로 쓸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사실 제작된 USB에 영상과 곡을 넣고 포장하는 일도 시간이 꽤 소요되는 작업이었는데...
선뜻 회장님과 바닷가에서님께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총 100개 중 제가 40개, 회장님과 바닷가에서님이 30개씩 작업을 했습니다.
두 분! 단순작업하시느라 넘 애쓰셨슴다 ㅋㅋ
USB 메모리 100개를 받은 사진, 컴퓨터에 두 개씩 걸고 복사하는 사진
경품도 통큰 회원님들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탐나는 경품들이 넉넉히 모이게되었죠(특히 좋은 술들이 ㅋㅋ)...
이 경품을 추첨할 추첨함도 제가 소속된 골프동호회에서 미리 빌려다 놓았었구요...
경품 추첨함과 추첨함 속 탁구공
개인적으로 연일 과음 후 무거운 몸으로 맞이한 송년모임 당일...
심지어 전날엔 춘천에서 초저녁부터 담날 새벽 4시까지 마시고 3시간만 자고 탈출하듯이 분당 집으로 돌아왔습죠...ㅠㅠ
집에서 설잠을 자다깨다 반복하다 미리가서 할 일이 많음을 자각하고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당일 상태가 이러했으니 소노리스표 후기가 전과 달리 섬세함이 떨어질 법도 합니당 ㅜㅜ
4시 40분쯤 라벨라빌라에 도착하여 준비한 짐들을 몇 번에 날라야겠다고 생각할쯤 라벨라빌라 사장을 만나 인사하고 같이 양손 가득 들고 모임 장소인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이때 사장이 뭐 이리 짐이 많냐며 놀라는 눈치였다는 ㅋㅋ).
2층에 당도하니 쉬퐁님과 뉘똥님께서 먼저 도착해 계셨었죠...
반갑게 인사드렸고, 쉬퐁님께선 이미 색소폰 공연에 필요한 기기를 세팅해놓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아계셨습니다.
뉘똥님은 카메라를 들고 계셨는데 크게 변신한 모습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전 대놓고 왜 눈을 찝으셨냐고 여쭈었었죠? ㅋㅋ
몇 분 후 수호천사님께서 도착하셔서 미리 택배로 라벨라빌라에 도착해놓았던 2016년 달력을 비닐에 하나씩 넣는 작업을 묵묵히 수행하셨슴다.
뉘똥님께서도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구요. . .
저는 미리 준비한 명찰들을 테이블별로 분류해놓고 경품들을 구석쪽으로 옮겨 놓은 후 송년모임 현수막도 적절한 위치에 붙였습니다.
그 후 카페오프에 처음 참석하시는 김승환님, 김종훈님께서 오셨구, 이선희님께선 박광태님, 조규성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잠시 후 초원의빛님께서도 선수용 카메라를 들고 오셔서 먼저 인사를 건네주셨죠(이때부터 작품 나오겠단 예감이)...
그 후 바닷가에서님께서 인니에서 오전에 귀국하셔서 여독도 못푸신채 도착하셨고, 연초록님께선 청계산에서 바로 오신다하여 등산복차림을 예상했으나 말쑥한 슈트차림으로 오셨습니다.
산그림자님은 오시자마자 미리 택배 배달해놓았던 K막걸리 걱정부터 하셔서 라벨라빌라 사장이 냉장고에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신입이신 노리터님도 도착하셔서 몇 분께 이분이 노리터님이라고 제가 소개시켜드리기도 했습죠...
그 후에도 멋진 빨간넥타이의 세실님과 겨울에 공놀이 하시다오신 기네스님을 비롯한 회원들께서 속속 모임장소에 도착하셨고 양재역에서 회장님차로 카풀하여 오신 콩새님 내외분, 은재선님, 최은숙님, 무늬천사님, 뜰장미님, 동행님께서 2층에 당도하시자 본격적 송년모임의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오시는 분들의 모습들은 초원의빛님께서 영상에 상세히 담아놓으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상 깊었던 두 분만 언급하자면 먼저 시천님으로 먼 원주에서 버스타시고 성남터미널에 오셔서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타셨으나 성남택시답지 않게 라벨라빌라쪽 지리를 전혀 모르는 기사 땜에 또 근처에서 헤매는 고초를 겪으셨슴다(그 와중에 노인한테 새치기로 오해받으셔서 지팡이로 맞으시기까정)...ㅠㅠ
또 한분은 물망초님으로 참신한? 단발펌 헤어스타일로 오셔서 모두를 깜닥 놀라게 했는데, 이날 이쁘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마이 들으셨슴다.
근데 자리에 앉으면서 경품으로 갖고오신 와인을 쌔게 내려놓으셨는지 깨져버리는 일이 벌어져 테이블 주변은 잠시 피바다가 되버렸었죠(업되셔서 힘이 넘치셨을 수도 ㅋㅋ)...
귀한 경품 하나가 날라가는 순간이기도...ㅜㅜ
물론 그날 울카페에 귀빈으로 오신 이수인 선생님 내외분과 임채일 선생님 내외분을 말씀 안드릴 수가 없겠죠... 특히 이수인 선생님께선 외출을 잘 안하신다 들었는데... 오셔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사실 모임시간은 6시로 정했지만 식사시간을 6시반에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식사 테이블 착석 전 와인잔을 기울이며 스탠딩미팅을 통해 서로 인사하고 친교의 시간을 갖고자 함이었죠(참고로 이 훌륭한 아이디어 제공자는 세실님입니다)...
특히 신입회원으로 처음오신 분들께 좀더 기존 회원과 면을 익히고나서 송년회를 시작하면 좋겠단 생각도 이 컨셉을 잡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암튼 예상과 달리 오신 분들이 식사테이블에 바로 착석하기에 몇몇 분들과 자연스럽게 서서 와인잔을 들고 분위기를 잡았고, 앉아계신분께는 로비로 나와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초원의빛님 영상에도 잘 나와있듯이 당초 계획한 목적을 훌륭히 달성한 셈이 되었습죠...
회원들과 식전 와인파티가 한창일 때 1층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을 하고 계셨던 아모레님께서 올라오셔서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는데... 얼마 안있다가 동창모임이 마무리가 덜되셨는지 다시 내려가셨습니다(두 탕이라 정신없으셔 보였다는).
6시반부터 식사시간이라 모두 식사테이블로 착석하셔서 얘기꽃을 피우고 계셨는데...
모두가 왜 식사가 안나오냐는 눈치들이셨죠...
사실 6시반부터 딱 식사를 시작하려했는데... 제가 신귀복 선생님께서 못오신단 얘길 뒤늦게 아모레님께 듣는 바람에 15분 정도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마침 다행히 전윤식님께서 영월에서 공수해오신 배추전과 메밀전병이 각 테이블로 옮겨져 식전 에피타이저로 맹활약을 하였죠... 이때 산그림자님께서 지원해주신 K막걸리도 함께했구요...
식사 시간에는 프로젝트로 스크린에 창작가곡 음악회 영상과 아모레님 유튜브영상을 틀었습니다. 세실님과 뉘똥님 노래 뒤엔 박수가 터져나왔었죠(특히 뉘똥님 다시 들어보니 대단한 열창이었다는)...
산그림자님 영상을 틀던중 송년모임이 시작을 알리는 아모레님과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본격적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작가곡 음악회의 아모레님 영상을 틀어놓고 만찬을 즐기는 모습
식사 중간에 오신분이 두 분 계신데...
불원천리 대구에서 올라오신 공구리님과 신입회원 마이크였슴다.
마이크는 회사 근무날이어서 일을 마치는대로 왔다고 하더군요...
식사중 아모레님께선 테이블을 넘나들며 인사하고 다니셨고, 각 테이블마다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만찬을 즐기는 분위기였슴다.
김승환님, 정우동님과 담소나누시는 아모레님
테이블을 둘러보다 재밌는 광경 중 하나였던 것은 신입회원이라 낯설고 쑥쓰러울법한 노리터님께서 울카페에서 말수가 적으신편인 전윤식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광경이었습니다(그 대화내용이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이 상황을 같이 본 마이크님이 제게 "노리터님 마치 2년 넘은 회원 같다"고 말해 같이 웃기도...
기네스님께선 왜? 쉬퐁님을 그윽하게 바라보실까요?? ㅋㅋ
테이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집중케만드시는 세실님
"역쉬 오페라해설가 다우셔요"
식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가자 이수인 선생님의 반주와 아모레님의 선창으로 "별"과 "외갓길"을 모두가 합창했고, 이 합창만으론 뭔가 아쉬웠슴을 눈치챈 아모레님께서 작곡가이신 이수인 선생님의 반주로 "내 맘의 강물"을 열창하셨습니다.
모두를 감동의 쓰나미에 휩쓸리게 만든 "내 맘의 강물" 무대는 이날의 하일라이트였었죠...
이수인 선생님 반주에 노래하시는 아모레님과 경청하는 울회원님들
이 무대 후 이수인 선생님 내외분과 모시고오신 문상준님께선 인사를 나눈 후 먼저 댁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엔 회장님께서 나오셔서 작곡가님 소개가 있었는데. . .
동박선생님과 임채일선생님을 소개하셨는데 이때 유머있는 진행으로 좌중에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회장님 소개로 인사하시는 동박 선생님과 임채일 선생님, 임채일 사모님께선 옆에서 파안대소중 ㅋㅋ
그리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가곡평론가이신 정우동 선생님을 소개하셨구요. . .
그 후 앞테이블부터 자기소개를 진행하였는데...
여느 때와 달리 자기소개를 모두 간단히 하시는 모습이 바람직하단 생각도 들었슴다!
자기소개가 마무리되자...
시천님께서 수호천사님의 등단을 축하하는 행사를 거행했구요...
시천님께서 준비해오신 시화액자를 수호천사님께 전달하시는 장면
그 다음 회장님께서 하나리님께 메니저 일 잘 해달란 의미로 선물을 증정했슴다(사실 경품으로 나올께 하나리님한테 갔다는 비화가 ㅋㅋ).
다음엔 다함께 악보도 미리 준비해온 "두물머리 강가에서" 곡을 배워보았습니다.
울카페 식구들에겐 아주 익숙한 카페가 같은 곡이죠...
곡을 배워본 후 한 명을 앞으로 나오게 해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제 식사테이블 맞은편에 계셨던 산그림자님께서 불안한 눈빛을 보이셨는데...
슬픈예감은 틀린 적이 없듯이 회장님께 호출되어 앞으로 나가셨으나 이 상황을 혼자만 당할 수 없단 물귀신 작전으로 작사, 작곡가인 회장님과 같이 불러보겠단 재치를 발휘하셔서 멋진 이중창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기의 남성 듀엣 탄생 ㅋㅋ
식사 후반부엔 아모레님 동창분들께서 1층에서 올라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가셨는데 뒤쪽에 자리까지 만들어 함께하려했으나 걍 가셔서 아쉬웠습니다.
식사 후 쉬퐁님 색소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꽃밭에서"를 시작으로 모임 분위기에 걸맞은 무대로 4곡을 멋지게 소화하셨습니다.
아모레님 동창분들이 계셨더라면 더 격한 환호를 받으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
본격 공연전 멋진 멘트중이신 쉬퐁님!
다음 드뎌 행운권 경품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몇분의 도움을 받아 경품과 추첨함을 앞쪽으로 옮긴 후 저의 진행으로 시작했는데. . .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고 몸도 안좋은 상태라서 기계적이고 스피디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수량이 젤 많은 제 경품인 방한 장갑부터 시작했습죠...
이때 좌중의 회원님들께선 처음에 걸리는 것이 좋은 게 아니란 사실을 직감하셨는지
불려나오시는 분들 중 쓴웃음을 지으시는 분도 계셨죠...ㅋㅋ
스피디하게 진행하여 경품 진행이 후반부를 맞이했는데...
아무래도 중요 경품은 모든 분들께 기회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당첨된 탁구공을 다시 집어넣어서 본상?시상을 진행했습니다.
하나 재밌는 에피소드는 제가 아모레님 동창분께서 올라올 것을 예상해서 탁구공 번호를 50번까지 준비했는데...
이상하게 뽑을 때마다 45번부터~50번까지가 마이 뽑혔던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뽑았다가 없는 번호라고 버렸었죠...ㅋㅋ
특히 45번이었던 아모레님 동창 이기정님은 두 번이나 뽑혔다는(본상에서도)...ㅋㅋ
이번 송년모임의 경품 내역과 기증자, 당첨자를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경 품 | 기 증 자 | 당 첨 자 |
방한 장갑 | 소노리스 | 시천, 바닷가에서, 산그림자 공구리, 홍서연, 박광태 정우동, 조영황, 노리터, 한윤동 |
플리스 자켓 | 바닷가에서 | 최은숙, 무늬천사, 뜰장미 김종훈, 물망초, 임채일 |
인라인스케이트 | 아음인조영황 | 소리, 은재선, 김승환, 뉘똥 |
CGV 영화권 | 전윤식 | 연초록 |
고급 와인 | 노리터 | 톰회장님 |
안동소주 | 산그림자 | 전윤식 |
시바스리갈 | 연초록 | 쉬퐁 |
수정방 | 수호천사 | 동박 |
죠니워커세트 | 기네스 | 하나리 |
명품 시레기 | 하나리 | 콩새, 이선희, 이명화 |
본상
임채일 작곡 CD 악보집 | 임채일 | 수호천사, 세실, 뉘똥 뜰장미, 연초록, 마이크 초원의빛, 톰회장님 |
폐렴구균예방접종권 | 세실 | 수호천사 |
대상포진예방접종권 | 세실 | 초원의빛 |
고급오일세트 | 이미경 | 무늬천사 |
하나님의 은혜 CD | 이미경 | 콩새, 마이크 |
드마리스 뷔페 식사권 | 이미경 | 이선희 |
술 받으시는 당첨자들... 수정방! 최고가의 술은 동박선생님께로...
대상포진예방접종권 받으신 초원의빛님
"받으실 자격 충분하셔요"
"하나님의 은혜" CD를 받고 기뻐하시는 콩새님!
드마리스 뷔페 식사권은 이선희님께...
후문에 남성분이 당첨됐으면 같이 가시려 하셨다는...
경품 추첨 후 전 1층으로 내려가 라벨라빌라 사장을 만났고, 여성분이 계산을 이미 다 하셨단 얘길 들었습니다(소리 총무님 애쓰셨슴다). 사장께 고맙단 인사 후 올라와보니 아음인 조영황님께서 임채일 선생님의 반주로 한 곡 멋지게 부르시고 계셨죠...
그 후 아모레님의 인사말씀을 끝으로 행복했던 송년모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아가시는 회원님들께 아모레님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떡과 수호천사님의 달력을 드렸고, 산그림자님께서 지원해주신 K막걸리도 가져가시게하여 모두가 경품과 선물을 두 손 가득 들고가시는 뿌듯한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울카페는 회장님의 탁월하신 영도아래 회원님들의 적극적 협조로 모든 일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어떤 행사도 거뜬히 해내는 카페입니다.
행사 때마다 조용히 음지에서 후원하고 서포트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양지(전면)에서 발벗고 나서시는 분도 계십니다. 솔직히 양지에서 하는 일은 부수적인 음지의 일들이 많이 뒤따르죠...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듯 말입니다.
지난 창작가곡 음악회를 돌이켜보면 회장님께서 보이지않는 곳에서 얼마나 애쓰셨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내년에는 카페에 일부회원들이 아닌 다수의 회원이 음양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끝으로 아모레님께 감사 인사말씀을 안드릴 수가 없는데...
사실 팬카페면 팬들이 알아서 다 준비해놓고 모시면 되는 것일 수 있겠으나 늘 행사의 중심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준비해주시는 아모레님이 아니셨다면 모든 행사들이 이러한 성공을 거두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인임에도 때론 공인의식마저 버리고 카페의 일원이 기꺼이 되어주시는 아모레님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장황하기만한 졸고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끝으로 카페를 향한 우리들의 사랑을 대변한 듯한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하며 대하후기를 마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주고 싶은 넉넉함이 아니라 꼭 줄 수밖에 없는 절실함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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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노리스님의 글을 읽으니 참 현장의 느낌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네요.^^
전 그날 사진으로 좀 도움을 드릴까 했었는데 1층에서 찍은 아모레님과 동창분들의 사진이
전부 흐리게 나와서 많이 미안하고 송구스럽습니다. ㅜㅜ
소노리스님 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날 애 마이 쓰셨슴다!
잘 찍으실 기회는 무궁무진하오니 신경쓰시지 마셔요~~
감사합니다^^
요즘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니면 연말행사에 휘둘려서?
아무튼 죄송하게도 어느새 흐려져가는 기억을 다시 생생하게 되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소노리스님은 애프터서비스까지 만점!
단, 소노리스님이 내심 기대한 듯한? 경품 "수정방"을 차지한 사건만큼은 명료하게 기억합니다...ㅎㅎㅎ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
ㅎㅎ 솔직히 수정방은 젤 탐나는 경품이긴했습니다...
끊은 술을 다시 하시겠단 당첨소감 멘트 멋지셨어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마지막 멘트가 좋습니다. 복기력하면 소노리스님 숙제 마쳐서 홀가분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읽다가 교회 늦었네요
해치우고나면 늘 홀가분하죠...
그날 달력 포장하시고 나눠드리느라 넘 애쓰셨슴다!
감사합니다^^
@소노리스 뉘똥님이 도와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역시 기다린만큼 보람이 있었네요......소노리스님의 후기가 안보이면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복사, 카풀, 진행, 기타등등 회장님껜 여러모로 깊은 감사인사를 올립니당!
회장님이 계시기에 모든행사가 순조롭고 멋지게 마무리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옵니다^^
소노리스님의 글을 앍으니 그날의 일들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첨부된 사진들도 다 잘나왔고요..
병신(丙申)년 새해에도 소노리스님의 무궁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가급적 그날 일들을 소상히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송년모임 때면 늘 먼곳에서 오셔서 함께해주셔 고맙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쩜 이리도 기억력이 좋으세요? 학교다닐때 공부 엄청 잘하셨겠어요?. 먼 옛날 일같은데 글을보니 방금있었던 일같네요. 참 잘썻어요. 수고하셨구 고맙습니다.
SKY를 못갔으니 엄청 잘하진 않은 듯합니다 ㅎㅎ
그날 현장수금도하시고 계산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올렸군요
점수야 볼것없이~~ A+++
쉬퐁님께 A+++ 받으니 기분 좋습니더...
그날 쉬퐁님의 연주도 A+++++였슴다!
그 무거운 장비를 2층까정 올리시고 넘 애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대박입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본 느낌^^
ㅎㅎ 벗에게 인정받아 해피하네요...
드라마에 사진으로 기여해줘서 고마워요...
항상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물을 가져오는 소노리스님의 열정과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 정말 많이 하십니다..^^*
어이쿠... 뭐... 경의까정...
훌륭한 경품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중요 본상을 양보하시는 모습 멋지셨어요^^
아래 위로 뛰어 다니며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그날 곳곳의 상황이 어땟는지 사실 몰랐어요 이렇게 후기를 대하니 제가 많이 부족했구나 싶습니다 회장님이하 두총무님 회원님들 수고 정말 많이 하셨어요 ..
그리곤 정신없이 연주 일정 때문에 이곳에 와야했구 여기서 조차 하루 하루를 바삐 지내게 되었네요 이제야 여유를 부리고있습니다
늘 자랑스러운 카페 식구들 때문에 제가 늘 웃을 수 있고 행복해 하는 거 아시죠 ...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긴 시간을 이렇게 앉아서 쓸수있다는 건 보통이 아니셔요 자랑스럽습니다
부족하다뇨?? 넘치셨는데요!!!
그날 두 탕 뛰시느라 넘 애쓰셨습니다!
늘 그렇듯이 회원님들을 자상히 챙기시는 모습 알흠다우셨구요...
카페는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영화 보다가도 자는 사람이 끝까지 숨만 쉬면서
잘 보았습니다. 읽기도 힘든 글을 게재하셨네요
당일 이층으로 올라가서 애쓰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젊고
멋지셔서 속으로 "정말 오기를 잘했네" 했지요.
추첨함이 참신해서 궁금했는데 빌려오신거네요.
해당되는 분이 없어 가차없이 던질때는 가벼워서 걱정했거든요...ㅎ
아웃도어자켓은 잘 입고 있습니다.
제게 꼭 맞는 경품당첨은 처음이었습니다.
초대하고 준비해주신 회장님이하 운영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맘에 드시는 경품 받으신 거 축하드리고요...
무엇보다 송년모임 후 카페에 활발한 활동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재미있으시죠 ? 항상 후기가 더 맛나요 ㅋㅋ
감동, 또 감동 ~~~~이라는 말밖엔...
소노리스님은~
팬카페 존재하는 한...영원한 믿음꾼입니다.
어느 누가?
어느 누가?
뒤를 잇겠습니까?
최근 아모레님을 완벽히 서포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봐주시니 황송하네요...
그날 애 마이 쓰셨습니다!
마지막엔 떡까정 나눠주시는 수고를 해주시고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소노리스님 아이큐가 200은 넘는 것 같습니다
어찌 그리 세세히 기억하시는지요
그만큼 카페사랑이 크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이쿠... 그럴리가요...
사실 머리 좀 쥐어짜내야하죠...ㅎㅎ
연초록님이 계셔서 늘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표현한 후기에 벅찬 감동을 느끼며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늘 모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전윤식의 카페에 대한 사랑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