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균 시조평론집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는 한국문학 시조에 대해 다룬 도서이며 〈바람집에서 만난 시간의 흔적〉, 〈닫힌 듯 열려있는 정형 미학〉, 〈완성을 향해 가는 부단한 탐구〉 등을 수록하고 있다. |
| 이재순 동시집 마음 문 열기 154*207, 116쪽
1991년 월간한국시 동시 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 온 이재순 시인의 일곱 번째 동시집이다. 자연의 조각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삶의 풍경들과 함께 세밀하게 관찰하여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재미있는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생명의 존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재순 시인의 마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안정적인 필력이 따뜻하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준다. 특유의 재미있게 구사한 의성어, 의태어들은 생동감 있게 장면에 빠져들 수 있는 묘미다. |
| 서미숙 시집 자카르타에게 128*208, 140쪽
재외국 생활근거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유년기나 청소년기를 회감하며 쓴 시편들, 고국에 잠시 체류하면서 인도네시아 생활 경험을 생각하며 쓴 시편들, 최근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고국에 장기간 체류하게 되면서 겪는 일상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절절한 시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표제작인 「자카르타에게」 「내 사랑 인도네시아」 등의 시편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그리고 수도 자카르타를 향한 사랑을 강렬한 톤으로 표현하고 있다. 해설을 쓴 공광규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재외이주민인 서미숙은 고국에 대한 애국애족 등 거대 서사에서부터 부모님에 대한 추억과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사랑,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민 등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질병으로 장기간 부재중인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 대한 서정적 회고와 찬가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첫 시집에 비해 제재 폭과 기법을 대폭 확장한 시편들을 따라가며, 우리는 광대하면서도 아름답게 내비치는 시인의 따뜻한 정서와 다정다감한 면모를 여실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김종화 산문집 그놈의 情 때문에 149*210, 251쪽
『그놈의 정때문에』는 김종화 저자의 열 번째 산문집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주옥같은 글을 모아 엮었다. 김종화 작가는 30여 년 동안의 군생뢀을 마무리하고 문에사조 수필로 등단한 이래 서울문학 시, 문학시대 소설, 수필시대 수필평론, 한국전쟁문학 평론, 국보무ㅠㄴ학 시나리오로 5개 장르 등단을 마쳤다. |
| 최인영 오세라비의 충격 실태 보고서 사지로 내몰린 청소년들 150*210, 127쪽
현직 교사인 최인영 선생님과 오세라비(칼럼니스트, 사회운동가) 작가가 파헤친 심각한 청소년의 도박 중독 문제, 그와 관련된 청소년 문제(성매매. 마약 문제)의 충격적인 실상을 담은 실태 보고서 『사지로 내몰린 청소년들』. 사이버 불법 도박과 성매매, 그리고 마약 중독으로 희망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위중한 현실을 광범위한 사례와 생생한 증언, 명확한 자료로 고발하는 이 책은 이러한 어두운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림과 동시에 더 늦지 않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두 저자의 절실한 사명과 소망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