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3년 5월 25 ~ 26일 (무박2일)
* 코 스 : 울산 어울길 (75km)
월봉사 - 염포산 - 성내삼거리 - 염포정 - 마골산 - 마골산 헬기장 - 찬물내기 - 정자고개
- 무룡산 - 동대산 - 기령 - 이화마을 - 관문성 - 천마산 - 만석골저수지 - 상아산 - 성안옛길
- 입화산 - 다운동 에스오일주유소 - 십리대밭 - 남산 은월봉 - 삼호정 - 솔마루하늘교
- 울산 대공원 - 신선산 - 수변공원
* 산행시간: 약 22시간
* 누 구 랑 : 울산등산연합회 회원들(200여명) + 건강한 체형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어울길을 간다
작년에 더위(폭염주위보)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했던 기억과
아직길이 완성되지 않아서 이리저리 헤매든 기억과
관문성 지날때 우거진 수풀과 가시덩쿨에 다리가 난도질 당했던 기억들 때문에라도
언제 다시 한번 하고 싶었다 ^^
특급모임에서 다음주에 한다고는 했으나 금요일에 간다고 하여 시간도 안맞고 마침 연합회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기에
늦게나마 신청하고 길을 나서기로 한다
월봉사 입구에 도착을 했다 ^^ 기억이 새록하다 ㅎㅎ
다들 모여서 행사를 간단히 하기위해 모여있다
백리에 송강 대장님이 행사 진해을 하시고 각 산방의 대장님들이 소개가 된다 ㅎㅎ
울산 어울길을 만든 장본인인 산적 대장님이 소개가 되고 있다 ^^ (갠적으로 첨보게 되엇네요 )
드디어 들머리에서 출발을 합니다 긴거리지만 잘들 가보자구요 ^^
염포산 가는길에 전망대가 있어서 구경하고 갑니다 ^^
가볍게 염포산에 도착하고 후미오기기다리면서 쉬어 갑니다
작년에는 이 이정표가 없어서 다른길로 내려 갔다가 다시 길을 잡고 내려 갔던 기억이 난다 ^^
드뎌 성내 약수터를 확인했네요 한모금 맛을 보고 싶지만 다들 줄지어 가고 잇어서 그냥 패스 합니다
소방서 옆 임도길을 통해 염포정을 향해서 갑니다
염포정에 도착하여 조망도 바라보고 후미 기다리면서 쉬어 갑니다
이쪽팀들은 막걸리 한잔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있네요 ^^
현대자동차 예비군 훈련장인데 듬직한 나무가 잇어서 한장 담아 봅니다
작년에는 이곳을 들러지 못했는데
올해는 여유가 잇어서 잠시 들렀다가 인증하고 갑니다 (솔마루길에서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만 나온다)
무룡고개로 진행한다
마골산 헬기장을 지난다
이때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하여 기령갈때 까지 게속이어지고 심해진다
군부대를 우회하여 내려오면 만나는 찬물내기 약수터 참으로 갈증날때 마시면 시원하다
작년에는 이곳에서 너무더워 등물하고 갔었는데... ^^
앞에 보이는 시근러쪽이 마루금을 타는곳이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시에서 돈을 들여 정자와 화장실, 이정표, 게단을 만들어 놨다 ^^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간식 지원을 받는다
수박도 한입하고 오이와 바나나, 커피, 피망 잘먹고 갑니다 ^^
자 저녁도 먹엇으니 자 다시 갑시다 ^^
새로 놓여진 계단과 길이다 ^^
무룡산에서 내려다 보는 울산시 야경이다 똑딱이라 그냥 ^^
무룡산 통신탑 위로 훤한 달이 떠 있어서 한장 담아 본다 ^^
막걸리 한잔씩하면서 무룡산에 부는 바람으로 땀씩힌다 ^^
까스가 자욱하게 끼어서 잘 보이질 않는다 후미도 기다릴겸 쉬어간다
오늘은 참으로 많이 쉬어 간다 ^^
몇걸음 앞으로 가서 뒤를 돌아 보니 1개대대 병력이 야간 행군하는것 처럼 보이고 그것이 장관이다
그러나 사진기랑 안개땜시 작품이 ㅋㅋㅋ
동대산(큰재정상)에 도착 했다 ^^
잠시 쉬면서 요기하고 단체사진 한방막고 갑니다
기령에 도착해서 정상특파원 대장님(은혜정님)
정상특파원의 여전사들 (닉은 잘 모르지만 가는내내 애기하면서도 완주하는 실력자들)
축하 합니다 ^^
한장씩찍다보니 단체 사진이 되어 버렷네요 ^^
삼봉사 옆을 지나 관문성으로 진행합니다
중상으로 내려 가기전에 정자에서 잠시 숨돌리고 갑니다
중산디아채, 이화 쪽으로 진행 합니다
이화 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작년에는 도로가 없었는데 도로가 완성되고 중간에 구조물이 생겨서 넘어 갑니다
장미터널도 이렇게 지나 봅니다 ^^
야간에 보는 장미도 좋네요
강을 건너기전에 정상특파원에서 지원나와서 막걸리 한잔하고 음료수및 식수 지원받아서 갑니다
고맙습니다 ^^
관문성을 향해서 갑니다
관문성을 지나야만 천마산으로 갈수 잇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후미기다렸다가 다같이 천마산으로 갑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다같이 ...
천마산정상에서 첫 독사진 한장 찍어 봅니다 ^^ (잠이 오는듯 하죠 ㅋㅋㅋ)
자 이제 만석골 저수지 방향으로 갑시다 ^^
만석골 저수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둠이 짙게 내려 있고 깨스가 자욱하여 시야가 좋지는 앟습니다
저수지를 봐도 보이는게 없네요 ㅎㅎ
상아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 입니다
정상 옆 나무에 반가운 시그널이 잇네요 ^^
상아산 정상엔 정상표지는 없고 데크만 잇네요
자 다시 가봅시다 날도 밝아오고 얼른가서 아침 먹자구요 ^^
한하사님 부부께서 힘이 드신가 봅니다
(사모님때문에 신겨쓰시느라 그런것 같네요, 사모님도 아고아고 하면서도 잘갑니다 ^^)
울산어울길 여전사들 다같이 한장 찍고 갑니다 ^^
입화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아침먹으러 가야 겠죠
아직 힘이 남는걸 보니 남은구간도 잘갈수 잇겠네요 ㅋㅋㅋ
다운목장의 밀들... 보기 좋네요
특히나 아침에 보니 더 ....
시작할때부터 끝까지 같이 하신 무대뿌님 ^^
다운동에서 아침먹고 다시 태화강변을 따라 십리대밭으로 갑니다 ^^
오산 만회정도 지나고
십리대밭길도 지나고
태화강변에서 꽃축제를 하는데 지천이 모두 꽃이네요
아름다워 잠간시선을 뺕깁니다 ^^
연인들은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잇네요 ^^
다시 솔마루길로 갑니다
신정동 솔마루길 입구 입니다
남산루
은월봉
솔마루 하늘길
대공원산 끝자락에 잇는 구름다리 신선산으로 이어주는 길이죠
신선정 바로 아래 잇는 약수터 (자세히 보니 수돗물이네요 )
마지막 봉우리인 신선산 신선정에 도착을 했습니다
긴시간을 걸어 온것 같네요 ^^
오늘의 날머리인 솔마루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후까지 참 긴시간을 걸어온것 같습니다
늘 장거리를 갈때 맘이랑 도착 햇을때 맘이랑 참으로 차이가 큽니다 ^^
날머리에서의 그 뭉클함 그런것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그리 걸어 가나 봅니다
그리고 이번 어울길은 시간의 의미보다는 다같이 낙오 없이 걸었다는것과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는게 뜻깊었든것 같습니다 ^^
다음데도 좋은 산에서 많이 만나길 ...
첫댓글 작년과 같이 마지막에 알바하셨네요..
신선산 정상을 넘어 108계단 쪽으로 가면 안되요.
약수터로 빽..약수터 못가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보현사를 거쳐 출렁다리를 건너
수암산을 통과하면 날머리가 나오지요..
마지막 구간을 잘못 탔으니..
다시 가셔야 할 듯..
^^ 형님 안그래도 세번만 하고 요거는 땔라고 합니다
그래서 담에 한번더 ㅎㅎㅎ
그때는 같이 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