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19일(수) 오전 10시30분~ 10시50분 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잎새반 참여어린이 13명 이상~ (어린이집 친구들 모두 온 느낌) 열매반(만2세이상)이 입구에 있어서 열매반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6명?7명) 그리기놀이를 하고 있던 중이라 반기지는 않는다. 문으로 빼꼼 얼굴을 내밀고 - 얘들아 안녕~~ 책읽어주러 또 왔지ㅎ 시크하게 쳐다보는 아기들 오늘은 오른쪽 끝교실 잎새반 풀잎반에서 책읽어주기를 한다하신다. 열매반 친구들은 이동~ 풀잎반에는 만1세 아기들이 있었다.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 아기들. 책읽어주면 집중하는 아기들이 있는 반이다. -안녕? 잘 지냈어? - ....... 그래도 관심있게 쳐다봐주니 고맙다 자리에 앉았다. 이 반 저 반에서 아기들이 온다. 어수선하지만 어짜피 정리되지는 않을테니 시작! -이게 뭘까? 가져간 책을 모두 꺼냈다(뒤표지가 보이도록) 한권 한권 세었다. -한 권 두 권 세 권 네 권 만2세 친구들이 책을 고른다. 이거 읽어주세요. 저거 읽어주세요. 아기들이 고른 책 중에서 시작 처음 읽은 책은 <기차 와요?> 표지를 보여주고 -누가 있나? 만2세들은 간혹 대답하는데 1세들은 조용하다 "와요? 와요?"하고 물으니 아기들이 안와요 한다. 몇 번을 물어도 안와요 한다. 와요라고 대답할 줄 알았는데.. 빨간 기차가 오고 "왔다-!"하고 읽어주니 아이들도 왔다~ 하고 방방거린다. 만1세는 영문도 모르고 형님들이 왔다 하니 자기들 엉덩이도 들썩들썩 이런 반복적인 내용의 그림책은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고민이다. 다음으로 읽어준 책은 <오늘도 고고고> 걷고 뛰고 보고.... 와 같은 행동을 나타낸 말이 나오는데 반응은 딱히 없다. 집중은 한다. 특히 만1세. 만2세는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딴행동을 한다. 만2세이상의 친구들에게는 흥미를 끌지 못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그건 내 조끼야> 이해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초등용이다. 오히려 초등학생이 재미있어하고 어이없어한다. 아기들은 빨간 조끼가 구분되지 않는지 그림에 집중을 못한다. 마치고 원장님과 면담 1. 책읽는 인원을 8명 이하로 해 주세요. 만2세 이상인 반 잎새반 친구들 7명에 책읽어주기를 하든지, 만1세반 친구들에게 책읽어주기를 하든지 정해달라 원장님은 두 반 모두 해 주시길 원하셨다. 격주로 읽어주면 안되겠냐하셔서 격주로 읽어주면 매번 새로워서 책읽어주기의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2. 호칭문제: 동화선생님으로 호칭을 정함 3.일정을 미리 알려주실 것을 강력하게 말씀드림 책읽어주기 시간을 빼기 위해 수요일에는 행사를 잡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고 매월 행사일정을 공유하기로 함
2023년 목록 드리고, 지부장 명함 드리고 다음주는 다른 회원이 오든지 못 오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림(구미지회 방문 일정)